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세 미혼 객관적으로 저를 보고 싶어요 말씀좀 남겨주세요
1. londo
'21.7.24 11:03 PM (110.15.xxx.179)여자라서 떨어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2. 학벌은 좋고
'21.7.24 11:04 PM (106.102.xxx.231) - 삭제된댓글기대되는 직장도 좋지만
현재가 그냥 무직이라(취업준비생이라 불러주기엔 나이가)
솔직히 너무 애매하죠.
별로는 아니지만 애매3. ..
'21.7.24 11:05 PM (222.232.xxx.72)그런 마인드라면
왕비가 되어도 늘 거울아 거울아 할거 같네요4. 퀸스마일
'21.7.24 11:0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아나운서 학원가면 면접코치해줘요.
증명사진부터 갖고오라고 할꺼에요.5. ㅇㅈㅅ
'21.7.24 11:06 PM (58.143.xxx.37)인문계취업은 외모예요
6. ..
'21.7.24 11:06 PM (39.7.xxx.40)목표가 뭔지 말씀을 하셔야 객관적인? 말을 하겠죠
그냥 괜찮다 다 잘될 거다 이런 위로야
형제자매 상황까지 나열 안 해도 해드릴 수 있는 말인 거고
시집이 목표이면 친정 기반이 중요할 거고
취업이 목표이면 계속 열심히 하셔야 할 상황이고
창업이 목표이면 또 열심히 하셔야 할 상황이네요7. ㅇㅇ
'21.7.24 11:09 PM (59.17.xxx.215)와 진짜 애매하다......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진짜 애매하네요
몇년내 a붙으면 경쟁력 있을꺼고
b 다시 붙으면 본인이 아까워서 못 견딜꺼고..
a필기 다 찢는데 b 그것도 다시 돌아가는건..8. ..
'21.7.24 11:09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서른이면 공기업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는 아니잖아요
게속 도전해야지 어쩌겠어요
a매치 아닌 금융공기업도 너무 너무 들어가기 힘든데 아깝네요
객관적으로 어떤 위치냐구요? 취준생이죠 머..9. 퀸스마일
'21.7.24 11:0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가끔 나이이야기 나오면, 특히 여자 30대는 기가 폭 죽어 오던데 바로 X에요.
나이가 아니라 그 태도 때문에.10. ㅡㅡ
'21.7.24 11:12 PM (111.118.xxx.150)취준생 2222
11. ㅇㅇ
'21.7.24 11:12 PM (59.17.xxx.215)요새 b는 부산대 경북대가 다 먹었는데
B 돌아가면 본인이 못 견딜듯.. 동기들 선배들 죄다 부산경북이면..
아예 학벌 상관 없으면 몰라도 글 읽어보면..
자비없는 순환 돌면서 자괴감 느낄텐데..
A를 꼭 붙으세요12. ㅇㅇ
'21.7.24 11:16 PM (59.17.xxx.215)본인도 잘 알겠지만
이제 a 못붙으면 자기 가치가 해마다 수직낙하할꺼에요
속물적이지만 본인 값 제대로 쳐서 가려면 꼭 붙으세요13. 건강
'21.7.24 11:20 PM (223.62.xxx.7)눈을 조금 낮춰서 원서지원 해보세요
그리고 면접 코칭 좀더 받으시고
아직 하나도 늦지 않았어요
힘내세요14. ㄴㄴ
'21.7.24 11:28 PM (218.51.xxx.239)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죠.
15. 음..
'21.7.24 11:30 PM (1.237.xxx.191)구구절절은 필요없고 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님을 소개할때타이틀은 그냥..백수인거네요...
언제까지 기한 정해놓고 도전하시다 안되면 다른회사 가시던지 해야죠..16. ...
'21.7.24 11:31 PM (180.69.xxx.44) - 삭제된댓글이미 깨달으셨겠지만, 임명장 받을 때까지 사표내는 거 아닙니다.
--공사에 대해서는 제가 모르고, 친구들이 시험쳤던 건 아주 오래 전이긴 한데....
제 친구가(서울대 졸) 압도적으로 1등했기 때문에 본인이 여자라도 붙었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그 조직은 여자를 안뽑는다고 알려짐)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는 건 위험신호 같이 느껴져요.
저도 최종 면접만 엄청 봤어요 ㅠㅠㅠ
1) 친구들과 두루 잘 지내는 것 말고 사람이나/일적으로 본인이 야무진 느낌을 주는지,
(공사에 4학년 때 붙는 학생들 보면 과제 /프로젝트를 야무지게 하던 학생들이었어요)
2) 조직에서 화합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3) 그리고 면접에서 너무 인위적인 모습은 마이너스일 것 같아요.
화이팅!17. ㅇㅇ
'21.7.24 11:35 PM (59.17.xxx.156) - 삭제된댓글아니야.. 이 경우에 눈 낮추는게 절대 답이 아니에요.
말도 안되는 소리..
시간을 돌려서 퇴사 전으로 갈 수 있으면 모를까..
이미 B를 버리고 왔어요.
근데 시간 날려 돈 날려 자존감 날려 그리고 다시 나이 먹고 B를 중고신입으로?
요새 B매치 필기 컷 보세요. 쓸데없이 높아요.
지역인재 때문에 인서울 애들 다 발려요.
물론 A매치만큼 어렵다는 건 물론 아닌데.. 쓸데없이 어려워요.
그 쓸데없이 어려운 시험 붙으면 동기들 다 부산대 경북대에요..
부산대 경북대 친구들 가점 받아서 뒷문으로 슝슝 들어오거든요..
더군다나 B는 전국 순환 오지게 다녀야되거든요.
여의도에서 금융감독원 문턱까지 갔다가
신용보증기금 갈 수 있겠어요?
우리 부모님 집이 서산인데 옆에 신용보증기금 있어요.
3층짜리 건물..
여의도 금감원 다닐 사람이 어떻게 거기로 가나요.
이게.. 내가 연고경 A매치 필기합 1차면접합까지 한다음에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아니에요..
자존감 버리고 다닐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아예 정반대로 이렇게 휘둘리는 사람이 어떻게 다녀요.
이미 다리 다 불사지르고 왔어요. 무조건 A 붙는거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냉정하게도..18. ㅇㅇ
'21.7.24 11:36 PM (59.17.xxx.156)아니야.. 이 경우에 눈 낮추는게 절대 답이 아니에요.
말도 안되는 소리..
시간을 돌려서 퇴사 전으로 갈 수 있으면 모를까..
이미 B를 버리고 왔어요.
근데 시간 날려 돈 날려 자존감 날려 그리고 다시 나이 먹고 B를 중고신입으로?
요새 B매치 필기 컷 보세요. 쓸데없이 높아요.
지역인재 때문에 인서울 애들 다 발려요.
물론 A매치만큼 어렵다는 건 물론 아닌데.. 쓸데없이 어려워요.
그 쓸데없이 어려운 시험 붙으면 동기들 다 부산대 경북대에요..
부산대 경북대 친구들 가점 받아서 뒷문으로 슝슝 들어오거든요..
더군다나 B는 전국 순환 오지게 다녀야되거든요.
여의도에서 금융감독원 문턱까지 갔다가
신용보증기금 갈 수 있겠어요?
우리 부모님 집이 서산인데 옆에 신용보증기금 있어요.
3층짜리 건물..
여의도 금감원 다닐 사람이 어떻게 거기로 가나요.
이게.. 내가 연고경 출신 B매치 퇴사 A매치 필기합 1차면접합까지 한다음에 다시 돌아와서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아니에요..
자존감 버리고 다닐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아예 정반대로 이렇게 휘둘리는 사람이 어떻게 다녀요.
이미 다리 다 불사지르고 왔어요. 무조건 A 붙는거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냉정하게도..19. ...
'21.7.24 11:36 PM (211.246.xxx.4)좀 씁쓸하긴 하네요
나이는 찼고 불안한 마음이야 알겠지만
집안 형제 학력 나열하며 뭔가 나의 세속적인 스펙, 가치를 남에게 확인받고 싶어하는?
현실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자존감을 높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20. 그와 별개로
'21.7.24 11:37 PM (125.181.xxx.65)젊은 시절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몇 마디 남겨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 달라고 하는데 정작 자기에 대한 말은 별로 없을까요
가족 상황을 적어놓고...자신을 봐 달라니 자기 자신이 뭘 좋아하고 자신 있는 분야가 무엇이며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자격증이나 내세울만한 경험이나 어학 성적...전 직장에서 맡았던 업무...등등
아직 어려서? 인지 자신에 대한 탐구나 자신감 등이 부족해 보입니다
전 직장에서 이직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B 를 선택할 때 단지 a 가 싫어서 B 를 선택하기보다 A 말고 더더더 하고 싶은 B가 생겨서 선택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넘 위축되지 말고 좀 더 통찰력 있게 나가는 게 필요해 보여요...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좀 더 면접 준비에 노력해 보세요 인생 아주 길어여~ 50 앞둔 아줌마21. ㅇㅇ
'21.7.24 11:39 PM (39.7.xxx.201)59.17은 부산대 경북대에 원수 진 거 있나봐요. 도돌이 댓글을 두번씩 달고.
22. ......
'21.7.24 11:42 PM (222.234.xxx.41)뭘봐달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준비하는거 되셔야해요
필기는 다 되는실력이고 1차면접도되는거면 면접 과외 받으세요
학원도많아요
남들이 바보라 그런 연습하는게 아니예요. 다릅니다23. ㅇㅇ
'21.7.24 11:44 PM (59.17.xxx.156)뭘 원수를 져요 ㅋㅋㅋㅋㅋ
고딩들한테 제발 이상한 인서울대학 가지말고 부산대 상경 가라는 사람입니다.
요새 애들 부산경북 버리고 건동홍이니 뭐 심지어 국숭 가는데
제가 딱 잘라 말합니다. 진짜 어지간히 미친짓이라고.
차라리 뭐 건동홍에 원수졌네 이러면 모르겠네요 ㅋㅋ
그냥 사실만 봐요
요새 비매치 부산대가 먹었습니다. 경북대랑요.
나는 연고경인데 선배들 다 부산대에요.
본사 가면 경상도라서 거진 반은 부산대 경북대에요.
이렇게 자존감에 휩싸인 사람이 어떻게 다니겠습니까?
여의도 문 앞까지 열고 온 사람이요.24. …
'21.7.24 11:44 PM (49.175.xxx.12)뭘 봐달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5. ..
'21.7.24 11:46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들어가보면 부산 경북대 선배가 수두룩 하다는건
기보 신보를 말하는것 같은데..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지역인재로 한두명 뽑습니다26. ㅇㅇ
'21.7.24 11:48 PM (59.17.xxx.215)한두명은 무슨요 ㅋㅋㅋㅋ 알리오 가서 확인해보세요..
27. ..
'21.7.24 11:52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신보가 대구에 본사가 있다고 반이 경북대라구요?
신보에 대해 아세요? 승진하면 순환근무로 본사 2년 근무하고
희망지에 배정받습니다28. 성공
'21.7.24 11:53 PM (125.181.xxx.65)여기가 일단 적어 놓은 거 자체는 노력하는 자세네요.성공하는 사람들 보니까 진짜 하고자 하는 것애 대한 집중 이 정말 남다르더군요~ 힘내세요!!
29. ...
'21.7.24 11:55 PM (39.7.xxx.87) - 삭제된댓글연고경 나오신 59.17님 문법적으로 많이 부족하시네요.
"이렇게 자존감에 휩싸인"이 뭡니까....
지역인재로 한두명 뽑습니다2222
남의 인생상담 댓글창에 이게 뭐하는 건지30. ...
'21.7.24 11:57 PM (39.7.xxx.179)연고경 나오신 59.17님 문법적으로 많이 부족하시네요.
"이렇게 자존감에 휩싸인"이 뭡니까....
"여의도 문 앞까지 열고" 문이 앞에 있는데 뭘 열었단 말인지....
지역인재로 한두명 뽑습니다2222
남의 인생상담 댓글창에 이게 뭐하는 거죠 대체31. ㅇㅇ
'21.7.24 11:58 PM (59.17.xxx.156) - 삭제된댓글저도 궁금해서 잡플래닛 리뷰 보고왔는데
직원님들이 어디로 팅길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는데요?
할당제 30% 채워야 되서 경북대생들이 30% 가까이 뽑힙니다.
나머지 비수도권티오로 한 몇 % 더 가져가구요.
경북대생들은 본사 근무 덜 기피해서 본사 저년차 중 절반은 경북대죠.32. ㅇㅇ
'21.7.24 11:59 PM (59.17.xxx.156)저도 궁금해서 잡플래닛 리뷰 보고왔는데
신보 직원님들이 어디로 팅길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는데요?
저는 뭐 선호지역 쓰면 가는줄 알았네요; 그럴리가 없지만.
할당제 30% 채워야 되서 경북대생들이 30% 가까이 뽑힙니다.
나머지 비수도권티오로 한 몇 % 더 가져가구요.
경북대생들은 본사 근무 덜 기피해서 본사 저년차 중 절반은 경북대죠.33. 저도요
'21.7.25 12:01 AM (114.203.xxx.133)정말 뭘 봐 달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왜 가족들 이야기를 쓰셨는지도 모르겠고..
저라면 면접 학원 다니거나
회계사 준비 빡세게 해 보겠습니다34. ㅇㅇ
'21.7.25 12:05 AM (218.153.xxx.134)면접이 문제가 아니에요, 가산점 할당제 이런 거 엄청납니다. 게다가 지금도 공기업에는 다문화 가산점 할당제가 기본인데, 앞으로 더 늘어나니 어려워질걸요. 눈 낮추세요. 그리고 될 줄 알고 공기업 퇴직이 솔직히 이해 안 가요. 그런 생각을 좀 바꾸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엄청 큰 실수인데, 살면서 때로는 큰 실수라도 범죄 아닌 한 흘려 보내야 합니다. 예전 기업만한 데 가야 한다 이런 생각이요. 왜 퇴직했냐고 면접에서 물을 때 뭐라고 하세요? 여기 붙을 줄 알아서 그만뒀다고요? 그렇게 대놓고 말하지 않아도 은근 티 나면....
35. 한마디 덧붙이면
'21.7.25 12:11 AM (180.69.xxx.44) - 삭제된댓글오래 전에 서울대 인문계열 수석 입학한 남자도
지금 금융공기업 다니는 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거기 다니고 싶어 들어갔을까요?
세상일이 내 맘대로 되는 부분 있어 사람이 겸손해지는 부분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댓글 중에서 힌트들이 보이는 것 같은데
잘 해석하셔서 잘 풀리시기 바래요.36. ...
'21.7.25 12:14 AM (39.124.xxx.77)뭘봐야 하는거죠.
자신 얘기는 그냥 백수란 얘기뿐이고
주변 얘기만 온통 있네요.
볼게 없으니 취직먼저.. 담번엔 그런 실수 하지마시고37. ..
'21.7.25 12:59 AM (39.7.xxx.211)지방이전 공기업 직원인데요,
신입사원 뽑으면 조금 과장해서 죄다 이지역 지거국 학생만 들어옵니다
부산대나 경북대면 좀 낫죠 저희는 ㅠㅠ
신보도 마찬가지로 지방이전 공기업이니까 죄다 경북대생입니다
물론 위에 써있듯이 30%지만 그냥 체감이 그래요
신보는 크니까 절대 한두명 아니고 수십명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