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에서 식당을 해보고 싶은데요

창업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21-07-24 13:41:23
대도시를 떠나 제주도로 가서 돈 많이 벌 생각은 없고 생활비만 나오면 되는데요 어떤 메뉴로 하면 좋을까요?
IP : 125.183.xxx.1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4 1:42 P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자신있는 걸 해야죠
    그걸 남에게 묻는 사람이 무슨 식당을 한다는 건지

  • 2. ㅋㅋㅋ
    '21.7.24 1:43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이 정답이네요.

  • 3. 돈가스
    '21.7.24 1:44 PM (221.149.xxx.179)

    고기구이집 해산물 김밥 치킨
    숯불닭구이 한정식 냉면등등 많네요.
    지금은 배달로

  • 4. ㅇㅇ
    '21.7.24 1:44 PM (5.149.xxx.222)

    큰돈 생각 안하신다니 일단 푸드트럭으로 해보시는게 어떨지

  • 5.
    '21.7.24 1:47 PM (59.7.xxx.91)

    경험 없으시면 안 하시는 게.
    생활비 정도만 벌면 된다지만 생활비 정도 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제주도에 식당은 차고 넘쳐요
    문 여는 데도 많고 문 닫는 데도 많고.

  • 6. 특히
    '21.7.24 1:49 PM (106.101.xxx.118)

    제주도는 많이 어려워요
    마케팅실력이 따라줘야함
    도민상대는 힘들테고
    관광객은 7.8월에 몰림

  • 7. ...
    '21.7.24 2:00 PM (223.62.xxx.19)

    텃세 심해요
    관광객이나 환영하지 제주도에서 돈벌겠다는 건 도민들 텃세 장난 아니에요

  • 8. ...
    '21.7.24 2:07 PM (118.43.xxx.244)

    살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텃세 타령하더라...

  • 9. ...
    '21.7.24 2:15 PM (223.62.xxx.19)

    저 제주에 살러온지 4년차니까
    텃세 타령해도 됩니다

  • 10. ...
    '21.7.24 2:18 PM (203.254.xxx.226)

    6개월 내지 1년
    제주도 식당서 알바나 해 보고 시작하세요.

    생활비요?ㅎㅎ
    그게 만만하다 여기면 그냥 접으세요.

  • 11. 섬이 텃세가 심해
    '21.7.24 2:21 PM (112.167.xxx.92)

    자기들 끼리 해먹음 씨족 집창촌이잖음 젊은사람들은 일자리 없어 나오니 나이든 섬골수들이 주로 남은거 시내쪽은 중국 조선족 외지인들 들어갔으니 막가파 텃세는 덜해도 임대료가 마이 올라 부담스런 가격이고 관광지 장사는 또 기존 장사치들 속에서 쌍욕하며 붙을 자신있음 들어가고 장사하는 아줌씨들 얼마나 틱틱거리는지

    섬은 있는 돈으로 여유자작하며 서울과 왔다갔다 함시롱 바다나 보며 놀러가는거나 좋지 생계는 노답임 거가 한때 바람이 불어 인구유입이 많이 됐다가 지금 다 빠졌

  • 12. 나야나
    '21.7.24 2:36 PM (182.226.xxx.161)

    진짜 아무거나 묻는다지만...이런장사를 이곳에서 해도 될까요도 아나고..그런식이면 생활비도 못되게 버는 자영업자들은 뭐가 되나요 흠

  • 13. 제가 썼어요
    '21.7.24 2:42 PM (118.235.xxx.223)

    한경면쪽에 년세 300~400정도
    국수집, 순대국밥집 각각 차린 사람 알아요
    창업비용 3천 정도 들었다는데 요즘은 물가가 올라 좀 더 생각하셔야 할수도 있어요
    허름해 보이면 손님이 부담 없어서인지 더 잘 가요
    국수, 순대국밥이 제일 만만하고 이익도 많은듯요

    제주도민 토박이는 장사하는 집 많지 않아요
    장사하는 분들 거의 대부분이 경상도, 전라도에서 많이 내려와서 해요
    경상도분을 더 많이 본듯?
    그래서,,텃새니 뭐니 하는 말은 아마 그들의 얘기일수도 있어요
    마을에서 살며 텃새를 경험할순 있어요
    저도 세상 야박한 외지사람들한테 몇번 치이니 다른나라 사람인가 싶은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계산을 어쩜 그리도 자기 중심적으로 하는지, 진짜 질렸어요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텃새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본인의 인성도 좀 돌아봐야해요

    처음엔 배달위주로 밭에서 일하시는분들께 명함 돌리셔도 좋고, 구석구석 실속있게 장사 잘되는집 많아요
    몇년 고생할 각오하고 마음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창업하시면 잘 될거예요

  • 14. 그리고
    '21.7.24 2:46 PM (118.235.xxx.223)

    임대료가 싼 시골로 가세요
    시골이어도 장사 잘 돼요
    임대료 부담되는곳은 요즘 같은 때 위험하구요
    동네 장사도 하고 인스타에도 올리세요
    배달도 하고
    메뉴는 시골사람들 좋아하는걸로 하셔야해요
    파스타니 샐러드니 이런건 망하기 딱 좋아요

  • 15. ???
    '21.7.24 2:54 PM (39.7.xxx.150)

    제주도살이 10년 넘었는데 딱히 텃세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워낙에 육지사람들이 많아서;;

    맛집들 대부분은 육지사람들이 하는거고
    맘까페 분위기로 보면
    저렴한 정식집 인기많을듯해요
    제주 물가가 비싸서 한끼 6000원이면 대박이라고 난리고 7000원만 되도 싸다고 합니다

    해장국은 전부 9000원
    칼국수, 고기국수도 전부 8000원이 넘으니 원~

  • 16. ㅇㅇ
    '21.7.24 2:59 PM (180.228.xxx.13)

    식당일 안해보면 바로 개업은 힘들텐데요,,식재료 재고처리같은거 요령 많이 필요해요

  • 17. ./.
    '21.7.24 3:07 PM (222.236.xxx.55)

    솜씨 좋으시면 백반집이요.

  • 18. ..
    '21.7.24 3:10 PM (58.79.xxx.33)

    의외로 기본 밥집이 잘 없어요.

  • 19.
    '21.7.24 4:17 PM (118.235.xxx.80)

    위에... 집창촌이라뇨??? ㅠ.ㅠ 집성촌이겠죠;;;

  • 20. ..
    '21.7.24 5:13 PM (59.5.xxx.112) - 삭제된댓글

    장사,사업 마인드를 가지고 해야하는건 똑같은데
    많은 분들이 뭔가 좀 쉽게 될거라 생각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지역에서도 처음 시작하면 자리잡기까지
    휴일,밤낮없이 일이년은 해야 밥먹고 살텐데
    제주도는 좀 쉬울거라 생각하고 오셨다가 많이들 가십니다
    일년이내에요
    어느 지역이든지 자라잡고 안정되려면 초기 고생은 각오하고 시작하셔야합니다
    그런면에서 같은 노력이면 제주도가 더 나은 건 맞아요
    위치가 젤 중요하지는 않거든요

  • 21. 숫자로
    '21.7.24 5:50 PM (121.162.xxx.174)

    계산

    님 생활비
    임대료
    공과금. 세금
    최소 인건비
    기본 이 액수가 순수익이여야 하니
    한달 매출이 얼마나 나와야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574 당찬 것과 겸손한 것의 차이 5 흐음 2021/07/30 1,937
1230573 맛소금쓰세요? 40 샤방 2021/07/30 5,123
1230572 네이버예약서비스 쓰시는 자영업자님 1 무명 2021/07/30 863
1230571 전여옥, 김건희 벽화에 '쥴리는 영부인 하면 안 되나' 25 오크 2021/07/30 3,346
1230570 샤워시 등 닦는법(도구?) 17 ... 2021/07/30 3,485
1230569 원래 여름 낮에 못 돌아다닐 정도로 더웠었나요? 9 ㅇㅇ 2021/07/30 2,333
1230568 엄마 만나면 머리가 아파요 1 2021/07/30 1,537
1230567 이제 폭염은 가신건가요? 14 ㅇㅇ 2021/07/30 3,667
1230566 대전 크로바 아파트는 2년만에 9억이 20억 넘게 거래 55 ? 2021/07/30 6,063
1230565 삽화(재미있음) 양재택노모 2021/07/30 687
1230564 백일애가 밤잠 딱 8시간 자네요 7 .. 2021/07/30 1,961
1230563 이낙연후보 주거정책 41 ㅇㅇㅇ 2021/07/30 981
1230562 가족이 가장 화목한 순간이 언제인가요? 10 ㄱㄱ 2021/07/30 3,668
1230561 며칠전 생일인데 5년째 싫다는 케익 사다주네요 97 생일녀 2021/07/30 21,454
1230560 초4아들 운동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5 sara 2021/07/30 1,268
1230559 YTN에서도 양재택 어머니 치매 관련 취재했네요 .. 15 뭐냐? 2021/07/30 2,874
1230558 김의겸 "기자 경찰 사칭 제 또래 흔했던 일…尹, 고발.. 13 내노람불이 .. 2021/07/30 1,689
1230557 우리나라 최고의 여자 피아니스트는 누구인가요? 6 ㅡㅡ 2021/07/30 6,933
1230556 첫인상 좋아보이는 법 8가지 9 ㅇㅇ 2021/07/30 6,929
1230555 양재택과 유럽여행감 4 줄리 2021/07/30 4,035
1230554 꼭 승소하세요 열린공감 2021/07/30 816
1230553 2012년부터 스토킹법안에 진심이었던 이낙연의원. 19 추진력과 지.. 2021/07/30 938
1230552 미역 사이에 갇힌 '아기상어' 구해준 남자와 아기상어의 귀여움 2 ........ 2021/07/30 2,958
1230551 전 노무현대통렁 같은 나라국민위하는 정치인은 20 *** 2021/07/30 1,652
1230550 베이킹도구 아마존에서 사면 배송료가 더 나올까요? 5 ㅇㅁ 2021/07/30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