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 고생하고 저한테 1억정도
어떤거 쓸까요.이돈은 고생한 저한테 써도 될 돈이라
.그동안 피부관리 치아관리 뒷전이였는데
일단 피부과랑 레이저 치료좀 하고
악세사리 금이나 명품 몇개 사볼까요?
돈 얼만큼 들여야 외적변화 바꿀 수 있나용
1. 피부는
'21.7.23 5:19 PM (14.32.xxx.215)그때뿐 ...치아는 40넘으면 치료 말고는 손안대는게 장기적으로 좋아요
2. ...
'21.7.23 5:24 PM (222.236.xxx.104)그냥 돈을 굴리시는게 낫지 않나요... 몇년동안 고생을 해서 번돈인데 명품백사고 그런건 안할것 같아요 . 그냥 재태크굴릴거 다 해놓고 딱 원글님한테 쓸수 있는돈이 1억이라면 몰라두요 ..그런 뭐 원글님말씀대로 저런거 다 하겠지만.. 그냥 1억이라면요..
3. ..
'21.7.23 5:29 PM (218.238.xxx.73)크게 여유 없으시면 공부해서 투자 하거나 은행에 넣어두심이.. 임플란트라던가 아플때 돈없으면 곤란해요.
4. .ㄲ
'21.7.23 5:39 PM (125.132.xxx.58)써도 되는 돈이라는데 왜 재테크 하고 아껴두라고. ㅎ
재테크 하고 불리기만 하지 말고. 좀 쓰고 사는 것도 좋죠. 죽을 때 돈 갖고 가지 않습니다.5. ㅋㅋ
'21.7.23 5:44 PM (223.62.xxx.254)여유있어서 이제라도 써보겟다는데
왜 자꾸 저축이나 투자 공부하라는지
그냥 골고루 하세요
하다보면 알게 되면서 하나씩 더하게 되요
얼굴도 레이저 받다가 다른거 더 알게 되서 하게 되고
가방도 명품 하나 사면 다른것도 알게 되고 이뻐서 사게 되고
귀금속도 그렇고
일단 하나씩 사 보세요6. 목적
'21.7.23 5:54 PM (211.117.xxx.241)저축하는 목적이 저축인가요?
7. ...
'21.7.23 6:19 PM (223.38.xxx.200)피부관리 ㅡ 좋은병원가면 계획짜서 개선 시켜줘요
1년정도 장기플랜 짜서 개선된 뒤엔
큰 돈 안들이고 약간의 관리만 꾸준히 해줘도 중간은 가요
헤어샵ㅡ 커트. 두피 &머리결 관리, 염색
치아관리는 지속적으로 받는게 좋죠 치아 색깔이나 모양등이 사람 이미지에 끼치는 영향이 커요
그리고 pt나 필라테스 받아서 몸매,자세.체력 관리하시구요
괜찮은 시계하나 구입하시고
명품가방 한두개 일단 구입하면서
백화점 자주 들락거리면 옷도 많이 보시구요
써도 되는 돈이라는데 자꾸 저축, 투자 권유 ㅡㅡ;;8. 하늘
'21.7.23 6:29 PM (61.72.xxx.24)써야 자기돈입니다.
모아만 두는 돈은 내돈이 아니예요.
일단, 이름있는 피부과가서 상담 받으세요.
성형외과도 4-5군데 돌아다니면서 상담받으세요.
온몸 마사지 받으시고, 토탈 패션 다루는 옷가게가서 옷도 2-3벌 구입하고,
헤어샾가서 두피마사지부터 어울리는 추천 스타일 시도해 보세요.
이제부터는, 나한테 쓰는 돈이 내돈인것입니다.
그럴 나이예요.9. ㅎ
'21.7.23 6:38 PM (121.165.xxx.96)1억이면 해보고싶은거 다할듯 차도 뽑고
10. 와
'21.7.23 6:42 PM (124.56.xxx.62)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진심 부럽습니다.
언젠가 제게도 그런 날이 올 수 있을지...11. 아니
'21.7.23 6:45 PM (1.211.xxx.235)전재산도 아니고 쓸수있는 돈을 왜 자꾸 늘려보라고 하죠? 말한거 다 해봐도 되요 적게는 몇백 몇천도 못쓰고 죽어도 비싼관이 될지 초저렴관이 될지 몰라요
12. ㅎㅎ
'21.7.23 7:25 PM (121.151.xxx.152)써야 내돈...비싼관...명언입니다
13. 고생
'21.7.23 7:29 PM (182.172.xxx.144) - 삭제된댓글하셨다면 충분히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안 쓰다보면 쓸 줄도 모르게 되더라구요.14. 음
'21.7.23 7:40 PM (1.252.xxx.104)제게 1억을 온전히 쓸수있다면.
전기차 뽑고요
Pt끊어 좀 다이어트하고요
피부관리 받으면서
백화점 명품관가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밀꺼에요~
그런데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 1억이 생기면 ㅜㅜ 저를 위해 온전히 못쓸거같아요15. 윗댓글
'21.7.24 11:06 AM (211.105.xxx.92)써야 내돈이다 명언이네요
얼마전 댓글에 나를 내가 낳은 딸처럼 대하자라는 글 읽고도 내가 그동안 나에게 정말 소홀했구나하는 깨달음을 얻었는데 .. 요즘 나를 진정 사랑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