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
'21.7.23 3:47 PM
(112.145.xxx.70)
저희 애도 친구들과 워터파크 간다고 해서 (수중마스크쓴다나어쩐다나)
절대 불가라고 했습니다.
물놀이는 절대로 안됩니다.
차라리 피씨방은 보내줄수 있음.
물놀이는 마스크 분명히 뺄테고
어디서 왔는 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접촉이 생기니 절대 안됨.
2. ..
'21.7.23 3:48 PM
(14.48.xxx.53)
저라면 반대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아이들끼리 물놀이 갔다가 사고나는거 주위에서도 건너 들어서요
보호자 따라가는거 극혐하겠지만 저라면요
3. .....
'21.7.23 3:48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계곡 안되요.
물에 빠지는 사람, 눈 앞에서 목격했어요.허우적대는 모습 생생합니다(누가 와서 구해줌.해병대나왔다고 하더군요ㅡㅡ) 사고는 순식간이고, 고등생 장난많고, 예기치못한상황 발생하면 대처 못합니다. 워터파크가 그나마 안전 ㅡㅡ
4. 원글
'21.7.23 3:50 PM
(211.250.xxx.45)
알죠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게곡 위험한거요
워터파크는 친구들끼리 코로나이전에 보내본적 몇번이있어요
그나마 안전요원도 있고하니
위험하다고하면 애는 무조권 괜찮다고 소리만....ㅠㅠ
5. 근데
'21.7.23 3:55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고2 아이가 자기 간다고
다른집 부모는 다 허락했다고
진짜 작정하고 간다고하면
말린다고 말려지나요?
애는 우선 가고싶은게 강하니까 설득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6. 원글
'21.7.23 3:57 PM
(211.250.xxx.45)
그래서 고민이되어 글올려본거에요
말린다고 안되는거알고
공부하란다고 해도 지가안하면 안되는거아는데....
계곡은 정말 너무 아닌거같으니....ㅠㅠ
7. 케리
'21.7.23 3:57 PM
(175.116.xxx.23)
보냈어요 마스크쓰고 조심하라고 당부당부했어요 잘다녀왔네요
8. 쇠
'21.7.23 3:59 PM
(211.194.xxx.221)
속터져요 자식새끼들
9. ...
'21.7.23 4:05 PM
(211.179.xxx.191)
차라리 코로나 걸려도 워터파크가 낫죠.
거긴 안전요원도 있고 물에 빠져도 건져내기도 쉬워요.
계곡은 보내지 마세요.
사망사고 빈번한데 꼭 이렇게 아이들만 가면 더 위험해요.
애랑 협상하세요.
그렇게 물놀이 가고 싶으면 워터파크를 가라고.
10. 워터파크
'21.7.23 4:07 PM
(59.8.xxx.55)
-
삭제된댓글
여기로 가라 하세요
한번은 발산해야 할거 같아서요
11. ㄱㅈㄱ며칠전에
'21.7.23 4:07 PM
(58.230.xxx.177)
계곡에서 고등아이들 둘 사고당했어요...
어른들 같이 가는거 아니면 위험해요
12. 아마
'21.7.23 4:08 PM
(59.7.xxx.91)
허락받았단 친구네도 아마 엄마랑 전쟁 중일 거예요
아들아 엄마 늙는다 말 좀 듣자......
13. .......
'21.7.23 4:10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고등이라 워터파크...이제..시시한건가요?
어른들은 백숙에 술마시며 물놀이하러 간다지만,
고딩애들이 왜...계곡 가려고할까요?
위에도 글 썼지만, 저는 물에빠진 사람 허우적대는 모습 트라우마처럼 남아있어서, 계곡에서 물놀이 못해요ㅜㅜ
14. ㅠㅠ
'21.7.23 4:11 PM
(221.142.xxx.108)
제주도에서 애들 17명 모여 놀고 감염됐단 기사를 며칠전에 본거같은데..
근데 계곡은 사람 없는 곳도 많아요~ 그것보다 위험한게 더 무섭...
고딩 남자들... 엄마가 가지말란다고 안가지않을듯 ㅠㅠ
15. 원글
'21.7.23 4:14 PM
(211.250.xxx.45)
워터파크 ㅠㅠ
고2시커먼 놈들은 지들이 무슨 다큰성인인줄아는지
계곡가는것도 무슨 로망실현같은걸로 여기는지...
정안되면 워터파크로 회유를해보갰지만 친구놈들이 어떨지모르니...
진짜 늙어요 늙어
요즘 막 무자식 상팔자인가 생각까지 들고....ㅠㅠ
16. 어제
'21.7.23 4:20 PM
(223.38.xxx.253)
어떤 계곡에서도 사고났다고 하던데
계곡말고
워터파크 가라고 하세요.
그래듀 워터파크엔 안전요원 있잖아요.
17. ......
'21.7.23 4:21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강원도 계곡 가까운 동네에서 살았는데요
계곡 정말 위험해요
성인들도 사고 많이 나요
제발 말려주세요 ㅜㅜ
저도 고2 아들 엄마인데
애들끼리 계곡은 절~~대 안돼요
18. ..
'21.7.23 4:27 PM
(110.8.xxx.83)
동호회사람들이랑 레프팅하고 올라오는길에 고딩학생둘이 바로 눈앞에서 헤엄치고 놀다가 한명익사하는 거 현장에서 봤어요 ㅜㅜ 보호자없이 놀러다니는 거 위험한거 맞아요. 주변인들 다 들어가 아이 찾아봤는데 결국 못 찾았어요. ㅜㅜ
19. 차라리
'21.7.23 4:34 PM
(219.248.xxx.248)
워터파크면 몰라도 계곡은 좀...
제 친구 남동생 고등때, 또 시가쪽 동네분 아들 군대휴가나와..친구들이랑 계곡가서 물놀이하다 사고나서 못 돌아왔어요.
몇년전 동네태권도장 관장님이랑 중딩원생..한탄강이었나 어디 갔다 급류에 휘말려 둘 다 못 돌아왔어요.
어른동반도 위험할판에 아이들끼리 바닷가, 계곡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0. ㆍㆍㆍㆍ
'21.7.23 4:34 PM
(211.208.xxx.37)
집에서 쫒겨나도 가야겠으면 그냥 워터파크로 가는걸 추천이요. 할머니댁 동네에 있는 계곡. 매년 외지인들 익사 사고 납니다. 동네 사람들은 절대 안들어가는 구역에서 매년 익사사고 나요. 고2남학생들이 친구들끼리 놀러오면 세상 겁날것도 없는 정신상태가 되기 쉽죠. 코로나보다 사고가 더 위험해요.
21. 안되요
'21.7.23 4:36 PM
(110.12.xxx.4)
저희 아들 어릴때 물에 빠진거 손붙들고 들어간 친구까지 건져 올렸어요.
옆에 구조하는사람 있어야 되요.
22. 협상
'21.7.23 4:41 PM
(222.117.xxx.59)
멀쩡한시기, 멀쩡한날.. 어른들이 따라간다해도
예측할수 없는 위험이 따르는게 계곡인데 절대 안됩니다
저는 어른들끼리 간다해도 절대절대 말리고 싶어요
연일 찜통속 더위에 피끓는 청춘들이 집에만 있는거 너무너무 안타깝지만
안되요 아빠랑 온식구가 설득 해 주세요
워터파크로 인도해 주세요
23. 다 아는데
'21.7.23 5:02 PM
(220.94.xxx.57)
고등2학년 아들이 멀쩡히 말을 안듣고
끝내 강행을 하고싶다면
워터파크 간다하고 계곡 갈 수도 있어요
저는 지금 제말 안듣는 중3키워서 원글님
마음 애타는거 알것같아요
결국 말 안듣는애는 지 멋대로 해버리니까 그게 문제예요.
24. 원글
'21.7.23 5:09 PM
(211.250.xxx.45)
산넘어 산이군요....ㅠㅠ
그래서 되도록이면 한다는거 하게해주려고했어요
지누나는 코로나에 유난한아이라 누나는 헬스장 가는것도 몰라요
제가 헬스장 안된다니 몰래간다고...
이건 자식을 잘못키운건지....
협박하는것도 아니고....ㅠㅠ
25. 계곡에
'21.7.23 5:40 PM
(118.235.xxx.90)
애들끼리는 못보낼듯
26. 계곡
'21.7.23 5:59 PM
(222.102.xxx.75)
가려는 계곡이 어디인지 알아보세요
애들끼리 가면 대중교통 이용할텐데
그렇게 깊은 계곡까진 못 들어갈테구요
계곡 보면 위험한 포인트가 없는 곳도 있잖아요
밥은 어쩔건지 어떻게 갈건지
위험상황 대비책은 있는지 한번 얘기나 해보자 해보세요
27. 닉네임
'21.7.23 6:37 PM
(49.173.xxx.36)
댓글들 아드님께 꼭 보여주세요. 엄마 혼자 우려하고 있는 게 아니라구요. 그 나이또래 남자아이들 장난도 심하고 계곡도 갑자기 깊어지고 물살 세지는 곳 있어서 너무 위험해요.
28. 아오
'21.7.23 7:14 PM
(110.70.xxx.207)
증말 자식새끼들…
엄마 말 좀 듣자…
29. 속터져진짜
'21.7.23 8:2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제아인 중딩이지만
지금도 속싹이는지라..
고딩때 딱 저럴꺼 같아서 글만 읽어도 속이 터져요ㅜㅜ
안전요원 없는(있어도 위험하지만) 바닷가, 계곡에서 노는 게 얼마나 위험하고 해마다 얼마나 많은 아까운 목숨이 물놀이하다가 사라지는지..방송에서 끊임없이 내보내야 해요.
정말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문화 사라졌음 좋겠어요.
특히 휴가철 혈기왕성한 고딩.대딩 남자애들..어머님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일듯ㅜㅜ
아..갑자기 감정이입 확 되어서 위산역류하네요ㅜㅜ
30. 원글
'21.7.23 8:44 PM
(211.250.xxx.201)
댓글에
자식하나 맘대로 못하냐는글없는거보고 눙물이 앞을 가리네요
아~~~왜이리 동질감이느껴지는지ㅠㅠ
31. ,,,
'21.7.24 9:51 AM
(175.121.xxx.62)
꼭 물놀이 하고 싶다면
워터파크고 (이것도 못 마땅해요)
계곡은 절대 안돼요.
그리고 여기 글도 보여 주세요.
원글님 힘내세요.
32. 음
'21.7.24 10:49 AM
(125.191.xxx.148)
평소에 왠만하면 원하는거 다 해주면 결정적으로 부모가
반대하는거 말 들을거다라고 기대하는것 자체가 오판같습니다.
부모고 뭐고 눈에 뵈는게 없고 어려운 것도 아쉬운것도 없는걸요.
아이를 컨트롤하려면 돈이든 뭐든 부모를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는
뭔가가 있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