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예의를 차리고 체면중시하는 성격 고치고싶어요
억누르고 사는게 언제부턴가 습관이
됬는지
무조건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게 대답하는 버릇이 있어요.
자동적으로 요,
그러다보니
호구로
알고
덤벼드는
사람들이
자꾸만 꼬여요.
1. 원글
'21.7.23 5:45 AM (118.235.xxx.64)아버지가 잔소리가 심한편인데
그냥
맞추어
사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하다보니
그렇게쭉
살게되는데
이것이
문제일까요2. 음
'21.7.23 5:47 AM (220.117.xxx.26)성격 고치려면 부탁 잘 안하는 그런건가요
전 웃으면서 맥이는거 연구해서 돌려줘요
하나씩 그러면 움찔움찔 하면서
좀 조심하죠3. 음
'21.7.23 5:51 AM (121.133.xxx.125)예의바른거랑 체면을 중요시해 할 말 못하는거랑은 다른거 같아요.
저도 그런편인데
불안심리가 많아요.4. 원글
'21.7.23 6:04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함부로
막말하는
지인에게
너무
깍듯하니
제가 좋아한다고
착각할정도에요5. 원글
'21.7.23 6:09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먹을것도
아무에게나
퍼주고
나누어주고
정작
집에
식구들 먹을것 은
잘
못챙기는
편이에요.6. 원글
'21.7.23 6:12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오랫만에
연락해서
아쉬운소리하는사람
거절 하고 싶은데
반대로
막 퍼주고요7. ..
'21.7.23 6:13 AM (121.162.xxx.174)제목과 님 글은 달라제목대로라면
그저 아닐때 놉! 하면 되겠지만
댓글의 성격이라면
사람들이 날 좋아해줬으면을 버리세요
이미 그렇게 한다고 날 좋아하게 되는 게 아닌 걸 경험하시는 중인데요.8. 원글
'21.7.23 6:14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막말해도
받아주고
기분나쁜티
안내고
그냥 무조건 ~
웃으면서
지내고
싶어해요9. 음음
'21.7.23 6:48 AM (223.38.xxx.236)막되먹은 성격보다 나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호구로 보고 그런가 싶음 그냥 끊으세요
어릴적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세요
잘하실수 있을 껍니다10. ㅇㅇ
'21.7.23 7:05 AM (203.254.xxx.131)은연중 타인에게 그럼에도 괜찮고 착한사람이란걸 인정받고심리때문에 그럴거에요.
이제부터라도 싫으면 거절하는연습해보세요~~11. 건강
'21.7.23 7:29 AM (61.100.xxx.37)다른사람에게 좋은사람이고 싶은거죠
식구들에게도 그렇게 하시나요?
아니면 밖에서만..
그거 다 소용없더라구요12. ...
'21.7.23 7:30 AM (39.124.xxx.77)거절연습부터 해보세요.
막퍼주고 얼마나 후회가 되겠어요.
너무나 당연한것부터 일부러 연습해보세요.13. 그게
'21.7.23 7:36 AM (183.98.xxx.95)잘 안되는거 맞아요
아예 듣지를 말아야해요
말을 끊고 바쁘다 다음에 통화하자
나가봐야한다
연습하세요
좀 생각해볼게요
나중에
잘모르겠다
뭐 이런식의 답을 해야지
내내 머릿속에 그려둬야 답이 나와요14. ㅡㅡ
'21.7.23 7:38 AM (111.118.xxx.150)자존감이 없어서 그래요
15. 원글
'21.7.23 8:10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16. 원글
'21.7.23 8:11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거절하는연습
해볼께요.
식구들에게는
조금소홀해서
더문제라
꼭
고치고
싶어요17. 습관
'21.7.23 8:55 AM (211.243.xxx.85)자존감 탓 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그냥 습관이라 굳어져서 그런 거예요.
님 성격 탓 하지 마시구요.
습관이 그렇게 들어서 그런 상황이 오면 자동으로 예스맨이 되는 겁니다.
근육도 쓰던 근육만 쓰잖아요.
안쓰던 근육 쓰려면 많이 힙듭니다.
거절을 연습하고 실전에서 하나씩 하나씩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됩니다.
단번에 고치기는 어렵지만 하나씩 해보고 성공한 날에는 일기도 쓰고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주세요.18. aaa
'21.7.23 8:59 AM (203.234.xxx.81)원글님 저도 그런 성격이었는데 1년쯤 상담받고 있거든요, 단순히 그 행동을 고치기는 어렵고 내가 왜 그런 태도를 취해왔는지 그 마음의 뿌리를 찾아 계속 들여다보고 닦아야 조금씩 드러나는 행동이 바뀝니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큰 도움 받고 있어요. 호구의 삶을 뿌리치고 ㅎㅎ 정상인의 범주로 가는 중! 의지가 있으시다면 상담 추천드려요
19. ㅇㅇ
'21.7.23 9:16 AM (223.62.xxx.45)비슷한 경우네요..
20. 원글
'21.7.23 11:24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21. 이게
'21.7.23 2:37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자존감 낮은거에요.
22. 음
'21.7.23 2:42 PM (223.62.xxx.156)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 맞아요.
아버지영향때문에 그렇게 된것 같네요.
예의를 지킨다는건, 거리를 지켜야된다는 뜻이지, 상대의 말과 행동에 과하게 반응해야된다는 뜻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