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대소변 왜 제게 보고하죠?
응가나 쉬야할 때..
특히 응가할 때요.
초4건 초6이건
제게 굳이 응가 해도 돼요? 물어보고
화장실 가요.. ㅜㅜ
울집 화장실 2개고요
비데 있고 깨끗합니다.
방금도 초4가 그래서 글 써요..
이유가 뭘까요?
전 한번도 응가 하지마, 해, 이런 적이 없는데
거실에서 뒹굴뒹굴하는 제게 왜 대소변을
보고하고 화장실 가나요...?
누가 보면 똥 싸는 것 까지 통제하는
싸이코 엄마인줄 알겠어요 ㅜㅜ
1. 궁금
'21.7.21 8:47 PM (94.202.xxx.104)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들도요 ㅋ2. ..
'21.7.21 8:48 PM (222.232.xxx.72)저희 애들도 그랬어요.
소변 볼 때는 그냥 마음대로 봐도
대변은 꼭 소문 냈죠3. 저희애들
'21.7.21 8:49 PM (110.35.xxx.110)저희애도 중등1학년까지 화장실 간다고 보고하고 가서 속으로 진짜 왜 저러지 신기하네했어요.
항상 보고를 했어요4. 원글
'21.7.21 8:49 PM (39.7.xxx.72)다른 애들도 그런다니.. ㅎㅎ
꼬맹이들이 응가하는 거 자랑하나 봐요 ㅎㅎ5. 다그래요
'21.7.21 8:50 PM (221.154.xxx.180)유치원 어린이집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나봐요.
6. 제제하루
'21.7.21 8:50 PM (125.178.xxx.218)ㅋㅋㅋ
대딩도 고3도 난데없이 보고하죠~~7. ....
'21.7.21 8:50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저희애들도 그랬어요ㅎㅎ
지금 중고등인데 생각해보니 이제 안하네요8. ....
'21.7.21 8:50 PM (61.99.xxx.154)저희 막내도 잘 그래요
어려서 변비로 고생한애라 그런가 했더니 다른집 애들도 그러는군요? ㅎㅎ9. ……
'21.7.21 8:50 PM (210.223.xxx.229)물어봐야 할건 안묻고 그냥 막하면서
괜히 안물어봐도 되는거 묻더라구요10. ㅇㅇ
'21.7.21 8:51 PM (223.62.xxx.12)엄마가 좋아서 그러는거죠 뭐
11. ....
'21.7.21 8:52 PM (218.155.xxx.202)생각해보니 우리집 중3도 가끔 보고해요
12. ...
'21.7.21 8:56 PM (114.129.xxx.6)아이고...
제 애는 초등 고학년때까지 물 마실때마다 물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었어요.13. ....
'21.7.21 8:58 PM (221.154.xxx.34)우리 애들도 그래서 물어봤더니
두가지 의미래요.
큰일 보니까 나 찾지마세요
큰일 보는데 집중할테니 방해하지 마세요.14. 저희집
'21.7.21 9:00 PM (39.113.xxx.10)초2도 그래요.
15. ..
'21.7.21 9:01 PM (39.7.xxx.56)우리집 초4도 그래요.. 저도 한때 고민했어요 내가 계모처럼 느껴지나?
16. 근데
'21.7.21 9:04 PM (124.50.xxx.74)저는 제가 그래요 ㅋㅋㅋ
애기 신생아때부터 둘이만 있는 때가 많아서
알아듣든 못알아듣든 엄마 ㅇㅇ 하고 올께요 엄마 ㅇㅇ하러가요 얘기를
하고 갔거든요 지금도 가끔 그러는데
제가 그렇게 하니 애들도 그러나부다 했거든요 ㅋㅋㅋㅋㅋ17. ....
'21.7.21 9:1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대학가면 보고 안합니다
18. ㅁㅁ
'21.7.21 9:1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우린 같이 늙어가는 남매
나까지 셋 다 그래요
아무래도 큰일보면 시간도 걸리고 뒷공기 유쾌 아니니까
너 소변볼생각있거든 먼저봐라 배려의 뜻요19. 앗
'21.7.21 9:20 PM (112.171.xxx.140)우리애만 그러는줄 ㅋㅋㅋㅋ
20. ᆢ
'21.7.21 9:20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우리 식구들은
남편 포함 자기들 이제 잔다고 보고하고 자요
누가보믄 못자게 하는줄 알겠어요ㅋㅋㅋ21. ㅇㅇ
'21.7.21 9:24 PM (1.240.xxx.6) - 삭제된댓글이십대 딸도 응가할 때 말하고 가요.ㅋㅋ 보고 차원은 아니고 그냥 어릴 때부터 습관인듯.
22. 음
'21.7.21 9:25 PM (114.204.xxx.68)중등쯤되면 안해요
우리집 둘째 초6은
소변은 그냥해도 대변은 꼭 알려요
저 응가한다요~~~~
ㅋㅋ
그냥 해 아무때나 그냥 말하지말고..해도
그래도 꼭 저 응가하러가요 해요.
큰애도 그러더니 중딩되니
애가 없어요
ㅋㅋ공부하라할까봐 화장실에서 살아요23. 버드나무숲
'21.7.21 9:27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23이 지금도 그래서 물어보니
냄새가 나니
건드리지 마라 및 자기 나간뒤 늦게 들어오라는 의미래요24. ..
'21.7.21 9:31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울집 대딩아들넘도 항상 보고하고 들어가는데
왜 냉장고속에 들어있는것들을 전화까지해서
먹어도되냐고할까요..왜그럴까요25. ㅋㅋ
'21.7.21 9:33 PM (58.143.xxx.27)학교나 학원에서 수업중도에 물마시고 화장실갈 때 선생님한테 물어요.
26. ….
'21.7.21 9:33 PM (137.220.xxx.117)…..글 읽고 생각 해보니까
우리 남편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러냐 물어보니까
자기 안 보이면 궁금 해 할 까봐
말 하고 간대요 ㅎㅎ27. 저희집애들
'21.7.21 9:36 PM (110.12.xxx.57)냉장고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아직 물어봐요ㅠ.ㅠ
몇 살이냐구요 고1, 중1.
화장실가고 물먹는 것도 물어봤는데 그건 어느순간부터 안하네요.^^;
제 생각엔 요즘 애들 어릴 때부터 기관 생활을 해서 그렇게 훈련이 된 거 같아요. 그런 부분에 좀 예민한(?)아이들은 그 습관이 계속 남아 그러는 듯요.28. ..
'21.7.21 9:3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그맘때 크나큰 사명이죠ㅎ
29. ㅎㅎㅎ
'21.7.21 9:43 PM (211.202.xxx.250)아이들은 다 똑같네요. 제 초4아들도 그래요~ 엄마 응가하고 올게요. ㅎㅎㅎ
30. 우리집 5살
'21.7.21 9:44 PM (39.117.xxx.41)십년도 넘게 그러겠군요.. 말안하고 가도 된다고 해도 ㅠㅠ
31. ...
'21.7.21 9:50 PM (14.35.xxx.21)ㅋㅋㅋㅋ
웃고감요32. ᆢ
'21.7.21 10:05 PM (219.240.xxx.130)커봐요 나화장실 이러고 갑니다
허락이 아니고 보고합니다
자랑스럽나봅니다33. 어휴
'21.7.21 10:52 PM (124.49.xxx.217)우리집은 남편도 보고하고 가요
내가 지 엄마인 줄 아나 봄34. ..
'21.7.21 10:56 PM (124.57.xxx.89)중2아들 아직도 말하고 큰일 봐요 이제 응가라고도 안하고 나똥싼다 하고 당당히 말하고 가요 밥먹고 있을때도 꼭 말하고 가요 말 안해도 되는데ㅜㅜ
어렸을때 응가 닦아줘야 되니까 말하고 응가하라고 한게 습관이 된 듯도 하고35. 음
'21.7.21 11:15 PM (175.120.xxx.167)저도 남편한테 그러는데요?
36. ㅇㅇ
'21.7.21 11:44 PM (175.207.xxx.116)저도 그래왔던 거 같아요
이게 신체가 행하는 나름 큰 변화이고 행동이라
외부로 그 사실을
표현하는?37. 헉
'21.7.22 12:15 AM (223.38.xxx.201)우리집 초5만 그런 줄. 정작 유튜브 보고 게임하는 건 허락 안받고 하면서 응가할때만 물어보네요 ㅠ 누가 보면 화장실도 통제하고 공부시키는 줄
38. 헐
'21.7.22 12:45 AM (1.238.xxx.171)우리집 초딩 3도 그래요.소변봐도 돼?이래요..왜저러나 싶더니..다른 아이들도 그러는 군요ㅋ
39. 흠
'21.7.22 2:17 AM (197.210.xxx.158)전 남편에게 보고 합니다만…..
40. 여고교사
'21.7.22 7:36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고3 교사인데요
여고애들도 다 말하고 가요.
수업시간에 가면 당연 말하고 가지만
쉬는 시간에 가더라도
자기들끼리 미리 말해놓고 가는지라
제가 수업 들어가면
누구누구 똥싸느라 늦게 들어올거라고
다 말해줘요.
생리땜에 안들어오는 애들도 있어서
신체 리듬을 제가 다 알고 있는 느낌도 들어요.41. 하하
'21.7.23 12:05 AM (111.171.xxx.254)원글도 댓글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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