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라 그런진 몰라도 여름에 얼굴만 땀이나요
더욱이 요샌 마스크 쓰니 조금만 더워도 손수건으로 얼굴 닦기 바쁘네요
같이 산책나가면 남편이 뭘 그리 닦아대냐고.
콧잔등 부터 인중 팔자주름 그쪽에 땀이 나는더
이거 고칠 수 있을까요?
화장도 잘 안하고 다니는데 커버럭 좋은걸 써야 하는지
여름만 되면 제가 추잡해 보여요
가뜩이나 머리카락에 힘도 없어서 축축처지는데 여름엔
머리 얼굴 땀나서 뭘 입어도 꾸리꾸리해 보여요
화장품 추천이나 기타 약물 치료등 경험있는 분들 도와 주세요
저도 뽀송뽀송 하고 싶네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만 땀이 줄줄.. 해결책 있을까요
ma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21-07-20 19:50:55
IP : 121.190.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7.20 7:52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전 거기에다가 얼굴까지 빨개져요
땀이 너무 나서 화장도 못 하겠고
얼굴까지 빨개서
진짜 나가기가 싫어요2. 친구
'21.7.20 7:53 PM (121.165.xxx.46)제 친구도 그러더라구요
뭐 드시는거 있던데
잘은 몰라도
좋은 댓글 나타나주세요.3. ma
'21.7.20 7:56 PM (121.190.xxx.134)저도요 얼굴 금방 시뻘개져요
햇빛에 오분만 걸어도 술 댓잔 마신듯한ㅜㅜ
약속 있을땐 일찍가서 열을 식혀야 그나마 얼굴이 살아나요4. 음..
'21.7.20 8:02 PM (121.141.xxx.68)제나이 50인데 저도 그래요 ㅠㅠㅠ
얼굴만 땀이 줄줄줄 나는데
예전에 엄마들이 왜 겨울에도 부채질하고 얼굴에 손부채 하는지 이해못했는데
아~~내가 그 나이 되니까 이해가 되는거죠.
얼굴에만 열이 확~나고 금방 벌개지고 난리도 아니예요.
얼굴에 열이 올라가면 피부도 축축쳐지고 노화도 빨리오거든요.
손선풍기 항상 들고 다니면서 열을 빨리 식혀야 하더라구요. ㅠㅠㅠ5. 까페
'21.7.20 8:05 PM (182.215.xxx.169)저두여..
전에 겨드랑이 보톡스가 땀에 효과있대서 얼굴은안되나 이런고민도 했잖아요ㅜㅜ6. 저는
'21.7.20 8:09 PM (121.165.xxx.46)저는 다행히 그런거 하루도 없이
갱년기가 지났네요
신기7. 관음자비
'21.7.20 8:09 PM (121.177.xxx.136)백숙 할 때 넣어 먹는 황기가 여름에 땀 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사실, 제가 미각성 안면 다한증이라.... 이건 난치 중 난치라 치료 생각도 안하고 있구요,
황기를 다려 먹으니 도움 되긴 하던데.... 뭐, 도움이 된다, 정도란 겁니다.
황기는 2년근 이상이라야 약효가 잇다고 하구요,
비싼 4년근 다려 먹으니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
황기만 다리면 먹기가 약간은.... 그래서 감초 조금 같이 넣으면 마시기 좋을 겁니다.
결론, 답이 없다, 그냥 살아라....
2년근 이상 황기가 도움이 되긴 하더라, 황기 이게 체력 보강에도 좀 도움도 되구요,8. 어디나있다
'21.7.20 8:23 PM (118.221.xxx.115)넌씨눈.
참 분위기 파악못하네요9. 여성 홀몬부족이라
'21.7.20 8:24 PM (112.167.xxx.92)갱년기증상이 나오는거잖아요 그니 여성홀몬제를 복용하면 도움되지 않을까 싶은거 있죠 하다못해 석류,칡 달맞이종자유 등이 유사 여성홀몬이라 광고 나오길래 이거라도 먹어줘여하나
저번에 자다가 갑자기 화악 얼굴에 열감이 쏟구쳐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가 되고 당황하고ㄷㄷㄷ 갱년기가 장난아니더라구요 누구나 겪는거 걍 그러려니 가볍게 생각했는데 아니에요 도움된다는걸 먹든지 병원상담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사는데 불편해가지고ㄷㄷㄷ10. 폐경클리닉
'21.7.20 8:36 PM (218.238.xxx.226)산부인과 가셔요.. 검사하고 건강한 경우 며칠만 복용해도 어느덧 살만 해져요. 왜그리 고생하고 참았나 싶을 만큼...
광진구라 전 건대병원요..11. ...
'21.7.20 9:23 PM (121.6.xxx.221)저는 산부인과 가서 갱년기 검사 받았는데 의사가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바로 대학병원 당일 외래 연결해줬어요.
갱년기가 문제가 아니고 지금 갑상선 수치가 너무 높다고 해서요... 그래서 갑상선 약복용하면서 많이 조절이 되네요...12. 콩이랑빵이랑
'21.7.20 9:39 PM (110.10.xxx.69)저도 같은 증상입니다
자려고 누웠더니 얼굴만 땀이 한가득
뮈라도 생각이 안나고 찾으려 생각하면 또 한가득 땀이나고
정말 여름이 더더욱 힘드네요13. 현직
'21.7.20 10:58 PM (122.44.xxx.74)https://www.jc-mall.com/board/shop/mobile_item.php?it_id=1231400424&ca_id=1020...
주말에 제천 여행갔다가 지인 가이드 받으며 다니는데 땀 많이 흘리니 황기를 소개해줬어요 제천이 황기가 가장 많이 나온대요
티백으로 나와서 매일 차로 먹기 좋아서 먹고 있는데 좋네요
진정효과도 있는것 같고 원기회복에 좋대요
삼계탕할때나 넣었지 황기의 재발견입니다14. ma
'21.7.20 11:14 PM (121.190.xxx.134)댓글 보니 황기만이 답인가봐요
호르몬과 석류등은 유방에 결절있어서리 먹기가 꺼려지는데 얼굴 땀나는 것으로도 상담해 줄까 모르겠네요
땀빼고는 특별히 갱년기로 고생하진 않거든요
흔히 앓고 있는 추웠다 추웠다 하는증상도 없고요
일단 황기 달인 물이라도 먹어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