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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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든 아니든 현명한 사람들은 각자 자기 위치에서 잘들 살텐데
1. 칙각
'21.7.20 6:24 PM (211.36.xxx.48)착각중에 하나가
부부가 상의 후 전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인이 결혼 후에 이직 실패, 직장 힘듦, 건강우려 등으로
스스로 전업을 선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업 = 부부 상의 후 남편과 합의
이 공식은 아닙니다.2. ...
'21.7.20 6:30 PM (1.241.xxx.220)윗님. 많은 각자 가정의 사정 중에 하나로 예를 든거잖아요.
착각인지 님이 대한민국 통계내본 것도 아니고.
세대별로 사회적 상황도 달랐고, 여긴 다양한 세대 사람이 있는데
왜그렇게 싸우시는지 저도 참...3. 윗분말맞음
'21.7.20 6:31 PM (203.252.xxx.254) - 삭제된댓글전업 하시는 분들 중에 부부간 상의 후 순탄하던 직장일 그만두고 전업하시는 분 사실 못봤습니다.
결혼을 위한 직장이어서 결혼식 직전/직후 그만두던가
결혼후 열심히 직장 다녔으나 짤리던가
새 직장을 10년째 구하는 중이던가
건강악화로 그만두던가
등의 타의나 외부적 이유로 그만두는 경우가 다였습니다.
예전엔 저런이유로 그만둬도 남편외벌이 많았는데 요즘엔 결혼전에 그만두면 파혼사유더군요.
저도 딸 아들 결혼하면 맞벌이여야 한다고 누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4. 윗분
'21.7.20 7:52 PM (49.171.xxx.56)지극히 서민스런 생각...다 상황따라 달라요...
5. 하
'21.7.20 8:09 PM (122.35.xxx.188)남편이 여유시간도 없고 살림육아는 참여 힘들어하면
아내는 전업이 불가피하지 않을까요?
또 현명한 남자라면 그런 조합의 조화를 원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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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남자라면?
그럼 아내 전업 조합의 조화를 원하지 않는 남자는 현명하지 않은건지요?
휴......6. ㅇㅇ
'21.7.20 8:57 PM (110.11.xxx.242)122.35.xxx
남자가 바쁘고 육아나 살림 참여가 힘들다면
전업을 원하는게 현명한거 아닌가요?
남자가 육아나 살림 참여가 가능한 워라밸이 있다면
맞벌이를 원하는게 현명할 수 있죠.
저기서 주어를 여자로 바꿔도 성립하구요.
뭐가 이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