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워킹 문제는 연령대별로도 감수성이 달라요

이게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21-07-20 14:29:34
전 동기들도 글코 직장에서도 큰 이슈 없으면 일 계속 하는데
그냥 계속 아줌마 쓰고 학원가 주변 살면서 놀이학교부터 해서 보편적인 학원들 보내면서 자기 시간관리 잘해서 라이드도 하고 엄마들 모임도 하고 잘 지내는데

인터넷에서 보면 아픈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피눈물 흘리는 워킹맘, 준비물 하나 못챙기고 빈집이어서 애들 아지트가 되어 탈선하는 맞벌이집 아이들 이런 얘기가 많아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연령대가 다르더라고요. 그니까 한 90년대 초중반 학번까지만 해도 전업맘이 주류였다면 나이가 어려질수록 워킹맘이 많고 나만 갈아넣고 희생하고 동동거리고 이런걸 안하는거 같아요. 일단 저만 해도 그렇게 혼자만 피눈물 흘리고ㅋㅋ 그럴거면 일을 안하거나 아이를 안낳거나 해야한다 생각하고 둘다 해피하게 돌아갈 여건이 되고 캐파가 될때 출산육아를 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IP : 182.214.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0 2:33 PM (223.39.xxx.146)

    제가 직장다니다 코로나로 아이챙겨야해서 퇴사했어요. 고학년인데 저학년도 문제지만 혼자있고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퇴사하고 학원등으로 엄마들 연락하면 욕하고 몰려다니는 애들 얘기하다 그 집 맞벌이잖아 이러더라구요. 제 아이도 안그랬고, 친한 직장맘 아이도 학원다니느라 바쁘지 그렇게 문제행동하지 않거든요
    이게 참 선입견이 무섭구나 싶더라구요...

  • 2. ..
    '21.7.20 2:39 PM (39.119.xxx.139)

    서로 욕하지 맙시다.
    각자의 사정과 상황과 선택이 있겠죠.
    각자 자기 삶 책임감있게 성실히 살면 됩니다.

  • 3.
    '21.7.20 2:39 PM (112.145.xxx.70)

    저도 동동거리면서 키운적은 없는 지라...

    아주 어릴땐 제가 키웠고.
    그 후엔 입주도우미도 쓰고
    동네 아주머니가 유치원 학원 데려다주시고

    애들이 어디 아프거나 한 적 없어서
    무난하게 키웠거든요.
    친구도 많고 손이 안가는 스타일이라.

    전 힘들었으면 직장 그만뒀을 거 같고
    애가 아프거나 이상했다면
    일 못했을 거 같아요.

  • 4. ㄴㄴㄴㄴ
    '21.7.20 2:40 PM (211.192.xxx.145)

    여자들끼리 전업 워킹 논란이라니 제 꼬리 잡아 먹는 뱀들이 따로 없죠.

  • 5. 여기나이대
    '21.7.20 2:49 PM (223.62.xxx.223)

    가 많이 높아서
    아직 자기 워킹맘이던 시절만 생각해요

    주 52시간제
    재택근무 활성화
    자율 출퇴근 시간제등

    노동시간이 많이 유연해졌어요
    특히 네이버 카카오등 아이티 대기업
    등이요

    누가 40넘은 여자라고
    퇴사 눈치를 줍니까

    그리고 워킹맘 프리랜서쪽도 많고요

  • 6. ...
    '21.7.20 4:18 PM (39.124.xxx.77)

    이제 또 연령대 비교질이에요..
    작작해요. 판깔지 말고..

  • 7. ...
    '21.7.20 5:14 PM (125.128.xxx.118)

    어떤 직업인가에 따라서도 다르죠...연령이 문제가 아니라 직업의 종류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182 저도 조문옷 얘기요 6 바닐라 2021/07/26 2,198
1229181 팝송 하나만 찾아주세요. 3 ???! 2021/07/26 702
1229180 사이코 엄마땜에 힘드네요 9 Vxgk 2021/07/26 3,630
1229179 중도금 안하고 바로 잔금가는 경우 매매 2021/07/26 504
1229178 금메달 여러개 따면 그만큼 돈 많이 주나요? 김재덕 많이 받음 .. 10 dddd 2021/07/26 4,282
1229177 양궁 따져보니까 출전선수 모두 금메달이네요. 2 우와~~ 2021/07/26 2,240
1229176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까요? 36 윤석열 2021/07/26 2,927
1229175 이 폭염에 이사했어요. 베란다에서 키울 만한 화분 조언해주세요... 5 초록초록 2021/07/26 1,856
1229174 건강을 잃으니 건강 중요한걸 알겠어요 4 ... 2021/07/26 3,081
1229173 윤석열 하루만에 25억 후원금 모았네요 23 2021/07/26 3,189
1229172 엠비시 파업때 김민식피디와 이재명(루니웸펌) 1 기억하세요?.. 2021/07/26 792
1229171 사랑과진실 3 ㅣ.ㅣ 2021/07/26 1,229
1229170 펌 오세훈 쪽방촌 방문 돌발영상 6 2021/07/26 1,199
1229169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아기 설사약 ㅜㅜ 6 2021/07/26 1,364
1229168 '김제덕 선수, 이번 금메달은 누구 덕분이라고 생각하나요?' 8 사진 2021/07/26 4,909
1229167 미스터피자도 피자 뷔페가 있네요? 2 ㅁㅈㅁ 2021/07/26 1,423
1229166 남자 양궁 댓글 중에 웃겼던 거 4 ㅋㅋㅋㅋ 2021/07/26 4,860
1229165 조민친구가 재판번복하면 정경심 2심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12 ㅇㅇㅇ 2021/07/26 2,765
1229164 박병석6선.송영길5선.윤호중4선. 6 장기근무 2021/07/26 601
1229163 수시. 아이가 하향지원 안하려 해요 25 qneo 2021/07/26 4,592
1229162 아래 검정미니스커트 조문글 보고 생각나서 여쭤보는데요 4 ㅇㅇ 2021/07/26 1,741
1229161 수면무호흡증도 결혼에 많이 안 좋은 조건인가요? 5 그러면 2021/07/26 1,308
1229160 부산광역시 '한일해저터널' 추진 위원회 출범식 열려 15 !!! 2021/07/26 1,291
1229159 백신 1차인데 너무 아파서 2차는 못맞겠어요. 24 .... 2021/07/26 15,036
1229158 혈압이 150/100인데 약 먹어야 할까요? 18 고민 2021/07/26 9,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