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커크라고 전 뉴욕타임즈 논설위원, 또 각종 미국 뉴스에서 활약하는 한국전문 기자(518 당시에도 외신기자) 분이 기고한 글인데요,
기사제목이 Far-Leftist Looking to Lead South Korea, '극좌파(이재명)가 한국의 지도자를 열망하다'...(제목부터 세다;;;)
여기서 극좌파(far-leftist)라는 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말하는 좌우, 진보와 보수의 개념이 아니라, 사회민주주의나 공산주의사회에서 말하는 반자본주의, 반제국주의자들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회민주주의나 공산주의에서도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 정치주의자들이죠. (미국 점령군 발언이 여기에서 온거니?!...;;;)
또 이재명은 한미동맹을 파괴하면서까지 북한이 내건 조건을 수용해줄거라고 말하고 있네요.
북한이 내건 조건이란 주한미군 철수, 유엔사령부 해체, 한미동맹 파기가 될 거고요,
이재명이 문-바이든의 남북공동성명에 대해서는 입에 발린 말을 하지만(립서비스로 표현ㅋ)
정작 북한의 핵 포기를 바라는 바이든 정부의 기대를 꺾어놓을 것이라고 하고요,
또 이재명은 한미군사합동훈련, 북한과의 단계적 합의에 있어서도 미국 외교관, 장성들과 번번히 대립각을 세울 것이라고 말하네요. 북한에 대해 아무런 조건없이 제재를 풀어주면서요.
그래서 미국으로서는 차라리 정권교체가 최선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면서(쿨럭;;;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야 뭐야!)
한국의 다음 대선이, 한국이 바이든 정부와 한배를 타느냐, 아니면 척을 지게 되느냐 가름하는 중요한 사건일 것이라며...
비루한 실력으로 해석해보았는데 원글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타고 들어가서 보세요.
외신 분석 보니 더욱 대선이 중요하고 사안이 심각하네요;;;
근데 미국도 이재명이 주사파인 걸 알고 있었던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