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로 옆에 새 대단지 들어오는 경우에요

00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1-07-19 16:11:26
저희가 지금 입주 2년된 아파트에 사는데요.. 옆에 3년 후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옵니다. 지금 건설중인데요. 
이 동네에서 제일 큰 세대라 놀이터도 제일 좋고, 시설도 좋고 저희 아파트도 괜찮지만 더 좋은 아파트가 생깁니다. 

여기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저희 집을 전세를 주고 같은 평수로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예를 들어 2억 더 주고 옆단지 전세 사는 건 좀 바보같은 짓일까요? 


IP : 193.18.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7.19 4:15 PM (223.38.xxx.7) - 삭제된댓글

    거기 살면서 옆단지 놀이터 놀러가면 안되나요?
    복비, 이사비 깨지고
    같은 신축이라 큰 차이 없을텐데요.

  • 2. ..
    '21.7.19 4:15 PM (116.39.xxx.71)

    아무래도 내 집 세 주면 집이 망가져요.
    5년 차이밖에 안나는 같은 평수 아파트에 살아보려고
    2억 더 써, 내 집은 그 사이 망가져..
    밑지는 짓 같은데요.

  • 3. 전세
    '21.7.19 4:36 PM (1.233.xxx.86)

    원글님 아파트 전세주면 집 망가집니다.
    그거 복구하는데 수천만원 지불할지 몰라요.
    손해가 너무 커요

  • 4. ...
    '21.7.19 4:46 PM (39.115.xxx.14)

    아파트 전세 5년 주고 세상에나...
    싱크대 새로 한거 제가 3개월 쓰고 전세 줬는데
    지금 집 10년 된 것 보다 더 엉망이었어요.

  • 5. ㅇㅇ
    '21.7.19 4:50 PM (58.234.xxx.21)

    새아파트 살아보니 좋아서 더 새아파트 살아보고 싶은 욕심
    새아파트 살아본적 없지만 왠지 이해 되네요 ㅎㅎ
    사람마다 돈쓰는 분야가 다양하잖아요
    원글님이 이사비 복비 신경쓰지 않을만큼 여유 있다면
    뭐 어때요
    인생 뭐 있나요?
    주거환경에 관심 많으면 뭐 그럴수 있죠
    저는 돈은 둘째치고 이사가 귀찮아서 못할듯 ㅎㅎ

  • 6. 원글
    '21.7.19 4:51 PM (193.18.xxx.162)

    옆에 더 좋은 단지 생기니 부럽기도 하고 더 좋은데 살아보고 싶어서 의견 여쭈었는데 손해가 많군요;;

  • 7. ㅁㅁ
    '21.7.19 5:1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2년밖에 안 된 새 아파트인데 굳이 세 주실 건 ...
    그냥 그 단지 놀러가서 애들 놀이터나 상가 이용하시면 되죠
    넓으면 산책 거기 가서 해도 되고요
    저라면 강어지산책 거기가서 시킬지도요 ㅎㅎㅎ
    팔고 새 아파트 살 것 아니면 굳이 전세까진 전 안갈 것 같은데
    요즘 집 갈아타려면 세금 너무 믾이 내야 하니까요

  • 8. 그냥
    '21.7.19 5:50 PM (59.8.xxx.55) - 삭제된댓글

    거기 놀러 가라고 하시는데
    그거 싫어하잖아요
    좀 구차스럽지 않나요
    그렇게 사고싶으면 갈아타는건,,,

  • 9. 음….
    '21.7.19 8:20 PM (223.62.xxx.190)

    49.167 님. 제가 그렇게 옆 단지에서 놀러오고 싶게끔 꾸며놓은 단지 주민인데요… 그 단지 주민들은 옆단지 방문객, 무척 싫답니다. 특히 개 산책이라니…;;;

  • 10. 음….
    '21.7.19 8:26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요즘 아파트는 모든 출입구를 완전히 막아요.
    저희도 처음엔 열어놨거니 무슨 온동네 개들 산책지…
    그래서 1차로 허리높이 유리 팬스 치고 들어올때 카드키 필요한 문을 닫았는데요, 단지내 산책인원이 좀 줄더라고요. 근데 또 그 유리 펜스 넘어서 굳이굳이 들어오는 분들 있어 유리 팬스 2미터로 높이고 출입문을 외부에서 들어올 때는 물론 나갈 때도 찍어야만 되게 바꿨더니 울단지내 산책객이 그 전의 1/3 선으로 줄어요.
    그래도 정문 경비실 옆 출입구는 자유개방으로 뒀다가 거기도 입주자 카드키 없인 못들어오게 바꿨거든요?

    그러고 알았네요. 우리 단지에 얼마나 많은 외부인이 들럭였ㄴ지, 밤마다 그들이 남의 아파트 단지에서 뭔짓을 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532 사람은 누구나 다 2 03:54:04 167
1650531 현재 미국의 정세가 마치 2차 대전 일어나기 정세와 너무나 똑같.. 6 한.. 03:50:17 421
1650530 진짜 수능 이야기 없네요? 수능 03:45:31 219
1650529 G20 윤통 앞지르는 통역사? 이게 뭔가요? 1 ... 03:29:13 419
1650528 이 대표 담당 임아랑 검사, 뉴탐사 강진구 기자 짜집기 조작 질.. ㅁㄴㅇ 03:04:11 268
1650527 배고파 잠이 안오네요 2 ㅇㅇ 02:57:58 287
1650526 뻣뻣한 춤선 1 ^^ 01:58:32 436
1650525 경북대 교수 연구자 시국선언이에요. 1 감동이에요... 01:32:02 640
1650524 ^^ 쓰면 아줌마죠? 18 ㅇㅇ 01:19:30 2,281
1650523 저랑 남편 냉랭하면 딸이 지 아빠 아는척도 안하는거 1 ㅇㅇ 01:12:39 848
1650522 이 밤에 진지하게 8 ㅋㅋ 01:11:29 980
1650521 남양주...살기 어떤가요? 5 ㆍㆍㆍ 01:09:01 1,065
1650520 고등맘 아이의 정서적 요구가 너무 피곤하네요....... 8 dd 01:07:22 1,209
1650519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 진짜 많네요. 1 신기방기 01:04:52 911
1650518 김장 하루 전에 무채 썰어놓아도 괜찮나요? 8 김장초보 00:50:35 756
1650517 글을 읽어서 걱정이네요 2 . 00:44:59 1,128
1650516 G20 수행원 있을수 없는일 발생 20 00:29:42 3,166
1650515 서울대 학벌로 평생 울궈먹는 사람들 참 많아요 9 유치하다 00:07:52 1,971
1650514 손에 대상포진인데 얼굴만져도 안퍼지나요? 2 ㄷㅅ 00:05:30 844
1650513 미스터 플랑크톤 여주는 도대체 어떻게 주연 자리를... 7 배우 00:02:07 1,644
1650512 중국인들이 한국요양원에 오는 이유? 4 ㅇㅇ 2024/11/19 2,629
1650511 영어 잘하시는 분.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3 dd 2024/11/19 787
1650510 일산 백병원에 내일 가는데요 5 궁금맘 2024/11/19 715
1650509 국민건강의료보험료 엄청 낮아지지 않았나요? 8 건강보험 2024/11/19 1,515
1650508 정시 어느 선까지 가능할까요? 3 .. 2024/11/1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