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고 어려울때 기댈수 있는 사람
뒷말 날까 걱정하거나 나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내뒷통수 치거나
그런거 없이 온전히 내편이고 내가 잘못해도 나를 감싸주고
힘들고 지쳤을때 이유 불문 아무말 안하고 그냥 맛있는 밥해주고
따뜻한 잠자리내주고 이해관계 따지지 않고 세상에 그렇게 기대고 의지할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겠죠?
막장 부모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요
그런 부모님 계신분들 진짜 너무 부럽네요
한번도 그런 따뜻한기억 편한함을 느껴보지 못해서 이렇게 힘들고 지쳤을때 부모님집에가서 하루 엄마가 해주는 음식먹고 푹 자고 놀다 올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기분은 대체 어떤걸까요?
1. 이
'21.7.19 1:00 PM (203.247.xxx.210)되어 주세요.....
2. ..
'21.7.19 1:25 PM (222.236.xxx.104)저는부모님한테는 그런 모습보여주기 싫어요 .. 왜냐하면 걱정하시고안쓰러워 하시면서 마음 힘들게 하는게 싫어서요 ... 부모님은 그냥 잘살아가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요...
3. 그냥
'21.7.19 1:29 PM (59.8.xxx.55) - 삭제된댓글나는 남에게 그런 사람이 될수 있는가 입니다.
나부텀 남에게 그런자리를 내줄수 있어야 합니다.
하루정도는 저도 해줄수 있어요
그런데 그냥 울고 불고 하는거라든지, 징징대는거라든지,하소연하는거라든지.
이런건 해주고 싶지 않아요
난 무슨일이건 혼자 처리하는 스타일이라 다른사람들도 그러길 바래요
그냥 정말 누군가가 그리울때, 그냥 하루 쉼이 필요할때 하루밤 정도는 같이 놀아줄 생각있어요4. 제가
'21.7.19 1:31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죽는 소리 안하고 혼자서 다 알아서 해결하면서 컸어요.
자식에게 그런 부모가 되주고 싶어서 다 받아주는데
죽겠어요.
사람이 삐쩍 말라가는 느낌이에요.
대신 어른의 관계에서는 의지하러고 하면 단칼에 잘라내요.
너~~~무 힘드니까
자기짐은 자기가 지고가는 힘을 기르세요.
그런사람은 부모도 잘 없어요.5. ...
'21.7.19 1:36 PM (68.1.xxx.181)중년이라면 기댈 것이 아니라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빠름.
6. 음
'21.7.19 1:40 PM (112.145.xxx.70)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게 싫어서 전
그런 얘긴.일절안해요.
절친에서 한번씩 털어놓는 정도?7. ---
'21.7.19 2:12 PM (123.143.xxx.87)남에게 받고자만 하거나 의지하고 싶기만하면 외로워요..인생이 괴로워지죠.
홀로 독립해서 사세요.
부모도 없느니만 못한 경우도 많아요.
그런게 부러우시면 원글님이 그런 사람이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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