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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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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비유하자면

누룽지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21-07-18 23:10:53
결혼 12년차입니다.
결혼은요 정말 잘해야 돼요.
결혼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가장 큰 선택인데
그게 어느 정도의 중요도냐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느냐를 결정하는 것과 비슷해요.
독일에서 태어나느냐 소말리아에서 태어나느냐..
안태어나는 것, 즉 결혼 안하는 걸 선택할 수도 있고요.
굳이 험한 길이라면 안가도 된다는..
IP : 222.237.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8 11:14 PM (211.59.xxx.92)

    잘하고 싶지만 고려할 것들도 많고 결혼전에 그 모든걸 다 알 수도 없고 가장 중요한 건, 그럴 만큼 좋은 상대가 드물다는 것.
    그리고 생각해보면 우리가 자란 가정도 부모들이 서로 그렇게 잘한 결혼가정이 아님

  • 2. 자식
    '21.7.18 11:16 PM (68.1.xxx.181)

    결혼보다는 자식 낳는 게 더 결정적이죠. 애 인생이 달린 문제.

  • 3. ...
    '21.7.18 11:22 PM (223.62.xxx.151)

    나는 좋은 상대인가
    이걸 고민하지 않는 것도 문제죠

  • 4. 아이만 없어도
    '21.7.18 11:23 PM (110.12.xxx.4)

    탈출하기 쉽습니다.

  • 5. 운명
    '21.7.19 1:35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고른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요.
    매년 정해진날에 전국민 매칭의 날 같은 걸 만들고 미리 볼 수 있는 상품설명도 자세히 써놓으면 물건 고르듯 선택할 여지도 많고 요모조모 따져볼텐데
    한번에 한명씩 밖에 못 사귀고 그 사람에 대한 yes or no밖에 없는 상황만 끝없이 반복되잖아요.
    게다가 그것도 상황적으로 둘 다 동시에 결혼할 여건이 됐을 때만 선택할 자격이 있는거고.

  • 6. 서로에게
    '21.7.19 4:57 AM (154.120.xxx.207)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성공한 결혼이죠
    그건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고
    서로의 인성도 중요하고요

  • 7. 공감
    '21.7.19 6:55 AM (223.62.xxx.243)

    우리나라는 시집 영향이 너무 커서 뒤웅박 팔자 맞더라구요
    반반 강조하더니 그지집안이라 용돈 요구. 진상 시누이들
    인생이 바뀝니다. 미간주름이 늘고 너무 힘들어서 신랑도 버릴 요량으로 시집 연 끊으니 주변에서 피부시술했냐 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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