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이라서 이해가 안가는 걸까요?
일단 보기 불편도 하지만 그걸 부인이 치운다고요?
비위 상하니 뱉은 이가 치워라 식탁 위 물티슈
상비해 두고 치우는 건 본인이 해라 하면
되는 거 아닌지...
그것도 안하는 남편인가요?
그럼 밥상 안치우고 놔두고 다음 끼니도
굶겨 버리면?
이게 내가 미혼이라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
결혼해서 남편이 저러면 오만정 떨어질 거 같아요.
친구가 결혼하고 푸념하는데 놀란게요.
둘 다 의사니까 나름 배운 사람들이고
상식이란 걸 기대할 정도라 생각하는데요.
그 남편이 치실을 비위 상한다고 화장실이 아닌
식탁이나 집안에 돌아다니며 하는 거예요.
그 사용한 치실은 정작 더럽다고 자기가 안치우고
그때 그때 여기 저기 버려둔다네요 ㅎ
아 드러...그걸 또 궁시렁대며 친구가 치운다고
나한테 푸념하는 거예요.
아니 그거 사용한 사람이 치워라 해버리지
그나마도 안하면 식후에 그러는 거니
밥도 차려주지 말던가 뭔가 후속 조치가
없다는 게 이해가 안가서요.
위 경우나 내 친구 경우나 그냥 그러고 부인이
치우고 푸념해 버리고 말잖아요.
남편은 아쉬운 거 없으니 그냥 또 습관적으로
그래 버릴꺼고...
듣는 입장에서도 갑갑하니 그리 살 수 밖에 없나
안타깝고 같이 화나고 그래서요.
1. ...
'21.7.18 9:11 PM (58.148.xxx.36)가정교육 안돼서...
2. 아니
'21.7.18 9:21 PM (154.120.xxx.207)휴지를 깔아 주던가 생선 뱉을 접시를 놔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놔 줬는데 다른데 뱉었음 몰라도
그럼 애들과 부인은 어디다 뱉는데요?
다 삼키나요?3. ..
'21.7.18 9:33 PM (58.238.xxx.163)결혼전 엄마한테 밥상받을 때 하던 버릇 그대로인거죠. 애가 하는 짓.
저도 미혼인데 정말 싫으네요.
그런 남편도 연애할 땐 든든한 남자인 척 매너있는 척 했겠죠.4. ..
'21.7.18 9:34 PM (223.39.xxx.79) - 삭제된댓글윗님..
아내가 휴지를 깔아주고 갖다줘야만 거기다 뱉어놓나요?
남편 본인이 가까운 휴지뜯어 뱉어놔도 시원찮을 판에
휴지까지 깔아 바쳐야 한다는 논리는 참
이래서 82에 할머니들이 많다니까요.
여기 오래다니셨음 다 아실만한 분이5. 퀸스마일
'21.7.18 9:3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그 남편은 아내에게 참지못할 점이 있을껄요.
상쇄나 타협으로 사는거죠.
완전무결한 사람없고 그런 사람하고도 못 살아요.6. ..
'21.7.18 9:39 PM (223.39.xxx.79)아니
'21.7.18 9:21 PM (154.120.xxx.207)
휴지를 깔아 주던가 생선 뱉을 접시를 놔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놔 줬는데 다른데 뱉었음 몰라도
그럼 애들과 부인은 어디다 뱉는데요?
다 삼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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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아내가 휴지를 깔아주고 갖다줘야만 거기다 뱉어놓나요?
남편 본인이 가까운 휴지뜯어 뱉어놔도 시원찮을 판에
휴지까지 깔아 바쳐야 한다는 논리는 참
이래서 82에 할머니들이 많다니까요.
여기 오래다니셨음 다 아실만한 분이7. 원글
'21.7.18 9:41 PM (211.36.xxx.71)아래 글이나 내 친구나
아내 즉 여자 아닌 엄마 캐릭터로
다 받아주니 그런가 싶어요.
미혼 입장에선 답 없다며 하는 푸념 들어주기도
솔직히 이상하다 싶어요.8. 으
'21.7.18 10:51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너무 싫으네요ㅜ 엄마가 다 해주며 키워서 저런 거에요.
이런 게 가정교육인데 못 배운거죠.9. …
'21.7.19 1:02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성인들이 저런다구요? 비위상하네요.
가족이래도 아주 바닥에티켓은 있게 가르쳐야죠. 받아주는 사람도 괴상합니다10. 이야
'21.7.19 2:02 AM (223.62.xxx.60)휴지 깔아주라는 분은 참....
휴지 한장 못 까는 저런 것도 어른이라고. 내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