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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 로즈마리 잘 키우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아이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21-07-18 20:38:53
제가 로즈마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7000원 10000원 20000원 짜리..

죄다 죽이고

그 과정에서 연구해보니

직사광선
통풍
배수

이런 환경이 잘 되어야한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작은거를 키워서 1년을 못넘기나해서

화원에서 50000원 정도하는 로즈마리 대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는데

이번에는 죽이지 않고 한평생 잘 키우고 싶은데..  두렵네요..

1년을 넘긴적이 없어서요..

유투브 찾아보니 거의 밖에서 키워야한다고 그러던데

화원에서도 밖에 내다놨더라구요..

아파트 햇볕 잘드는 아파트에서는 무리일까요?

오늘 참 날씨가 더웠는데 로즈마리 햇볕 보여준다고 커튼도 못치고,,

통풍이 안되서 선풍기 계속 틀어주고 

지금 거의 모시고 있습니다. 

저의 집이 좁아서 베란다에 짐으로 꽉차있어서 베란다는 안되고 

거실에서 키워야되는데 

다행히 볕은 잘 드는 아파트 입니다.

혹시 아파트 저와 같은 환경에서도 잘 키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따뜻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영양제도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IP : 114.206.xxx.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8 8:42 PM (211.36.xxx.172)

    로즈마리는 야생처럼 방치할 수록 잘 자라요.
    물도 띄엄띄엄 확 주시고
    직사광선 쬐주시고
    크면 분갈이 해 주시면 무럭무럭

    물 잘주고 영양제 주면 명이 짧아져요.

  • 2. 분갈이
    '21.7.18 8:43 PM (175.122.xxx.249)

    그런 작은 화분에서 꺼내보면 흙이 거의 없이
    뿌리로만 가득 차 있을거예요.
    넓직하고 적당히 깊은 토기화분에 다시 심으면
    나무처럼 잘 커요.

  • 3. 저도질문
    '21.7.18 8:46 PM (125.184.xxx.101)

    로즈마리 물관리릉 못해서 줄가부분은 시든 나무색인데 끝부분은 초록이라 너무 보기 싫게 되었어요. 이 아이는 어찌할 방법이 없을까요?

  • 4. 그게
    '21.7.18 8:58 PM (119.206.xxx.89)

    로즈마리 너무 좋아하는데 시들거려서 텃밭에 옮겼더니 싱싱하게 크네요

  • 5. ...
    '21.7.18 9:11 PM (211.226.xxx.245)

    로즈마리 예전에 너무 나무같이 커버려서 무서워서 뽑아 버린 적 있는데.. 그 뒤로는 계속 죽네요.

  • 6. ...
    '21.7.18 9:13 PM (211.212.xxx.185)

    거실에선 특히 겨울을 버티기 어려워요.
    밖에 둬야해요.
    불가능하면 창문 바로 앞에 두고 선풍기바람이라도 일년 열두달 수시로 쐬어줘야해요.
    물은 습해도, 물을 하루만 늦게줘도 죽어요.
    나름 green thumb 인데 율마와 로즈마리는 아파트에서 사는 동안은 못사요.

  • 7. 00
    '21.7.18 9:30 PM (14.45.xxx.213)

    묻어서 질문요!! 프렌치 라벤더도 그런가요? 물 자주 안줘야 하나요? 3~4일에 한 번 주고 베란다 창문 열고 남향에 똭 뒀는데도 자꾸 시들시들해요. 왜 저런데요??

  • 8. 제 로즈마리는
    '21.7.18 9:34 PM (211.110.xxx.60)

    까만잎이 되며 죽네요.

    거의 다 죽음 ㅠ

  • 9.
    '21.7.18 9:38 PM (211.196.xxx.184)

    낮에 카페 갔다가 로즈마리가
    무성하게 테라스 밖에서 잘 자라는 것을 보고
    역시 밖에서 바람과 햇볕을 많이 받고 잘 자라는구나 싶었어요.
    몇년 전에 로즈마리 화분을 다 죽였어요

  • 10. ㄱㄷ
    '21.7.18 9:51 PM (121.168.xxx.57)

    2천원짜리 포트 사서 15년 넘게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어요. 한겨울 빼곤 창문 조금 열어두고, 물은 거의 이틀마다 흠뻑 주고 있어요.
    5년 넘은 프렌치라벤더도 같이 물주고 있어요.

  • 11. ...
    '21.7.18 9:52 PM (211.212.xxx.185)

    프렌치라벤더는 첫째 통풍 둘째 배수요.
    물을 며칠에 한번주라는말은 정확하지않아요.
    같은 식물이라도 집에서도 거실이냐 배란다냐 외부냐 겨울이냐 장마철이냐 봄이냐 가을이냐에따라 심지어 화분 크기와 종류에 따라 다 다르거든요.
    물 주고 며칠후에 표면 흙을 손으로 일인치가량 팠을때 수분감이 없는지 기억했다 주세요.

  • 12. ㅠㅠ
    '21.7.18 10:03 PM (211.216.xxx.43)

    로즈마리 저도 참 많이 키워봤는데

    바람이 진짜 중요한 듯 하더라구요 실내에선 영 ㅠㅠ

    다 죽어가는거 밖에 빌라 화단에 그냥 방치했더니 (직사광선 어느정도 쬐이는곳)
    얼마나 잘 자라는지...

    가끔씩 박에 바람 맞추면 어떨까요..가끔씩 아파트 화단에 햇빛 좋은 날 하루 정도 내 놓았다가 다시 들이시면..

    참 그리고 한번씩 분갈이요. 로즈마리 밖에서 키울때 보면 진짜 화분 전체가 뿌리인적도 있었어요
    뿌리가 엄청 실한 종류인가봐요

  • 13. 내맘대로
    '21.7.18 10:19 PM (124.111.xxx.108)

    저도 최근에 로즈마리 죽였는데 너무 직사광선을 쬔 것 같아 고민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일단 직사광선, 바람, 물은 잘 주었거든요

  • 14. ㅁㅁㅁㅁ
    '21.7.18 10:39 PM (125.178.xxx.53)

    로즈마리 진짜 안죽던데...희한하네요 다들 잘죽는다하셔서

  • 15. ......
    '21.7.18 11:23 PM (125.136.xxx.121) - 삭제된댓글

    전 베란다에서 잘 키워요. 아침낮 햇빛 조금보고 바람쐬어가면서 잘 살고있어요. 장마철엔 물을 아끼며주긴하지만..잎파리가 물이부족하면 살짝 말려들어가요. 그때 물 듬뿍주고 바람잘쐬고하면 문제없던데요.

  • 16. ......
    '21.7.18 11:24 PM (125.136.xxx.121)

    거실에서 자라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베란다 창가로 바로 내보세요. 바람맞으며 키워야죠

  • 17. ..
    '21.7.19 7:41 AM (175.211.xxx.162) - 삭제된댓글

    거실에서 키우시려면 거실 창 바로 앞에 두시고 늘 거실창문을 열어놔야 해요. 그래도 겨울엔 버티기 힘드니 겨울만은 베란다 해 잘드는데 놓으시고 따뜻한 날 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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