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뭔가 깨달음이 오지 않으시나요
세상의 이치??
젊어서는 몰랐을법한것..딱히 그분야 직접경험이 없지만
나이드니 간접경험도 늘고 짐작되는 바도 많고
사람의 마음과 세상 이치가 대충 꿰어지면서
뉴스나 무슨사건 들으면
그냥 아 그래서 그랬겠구나 머리가 훤해지는 그런 느낌??
이러다 무슨 보살 무당되는거 아닌가 하지만..
저보다 더ㅜ나이드신분들은 더하지 않을라도 싶구요..
1. 진짜요?
'21.7.18 10:35 AM (1.250.xxx.155)난 왜 갈수록 나자신이 믿음직스럽지 못하지..
2. ...
'21.7.18 10:36 AM (222.236.xxx.104)그것도 아닌것 같아요....ㅠㅠ 저 지금 40인데 나중에 저렇게는 안살아야지 하는 50대 60대분들은 있으시더라구요..ㅠㅠ
3. ㅇㅇㅇ
'21.7.18 10:36 AM (122.36.xxx.47)82자게에서 떠드는 얘기도 다~ 걸러듣게 되더라구요. 세상은 싸울듯이 떠드는 자들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나서지 않아도 듣고 지켜보고 침묵하는 다수가 움직인다는 걸 아니까요.
4. 네..
'21.7.18 10:37 AM (125.178.xxx.109)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마음이 이해되네요
내가 알려주기전에 상대가 스스로 부딪치고 깨지면서 알게 되라고 가만히 있게 돼요
왜냐면 스스로 알게 되는 때가 있으니까요
그전에 말해주는것은 받아들이지 못하죠5. 맞아요
'21.7.18 10:39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어려서는 뭔소리야? 했던
노자 장자가 환하게 이해가 됩니다6. 그런데
'21.7.18 10:45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깨달음이 올수록 입을 닫게되고 말을해도 상대는 나와 다르구나를 많이 느끼죠
7. 동감
'21.7.18 10:52 AM (67.70.xxx.226)어려서는 뭔소리야? 했던
노자 장자가 환하게 이해가 됩니다 - 2222228. ㅇ ㅇ
'21.7.18 11:16 AM (116.122.xxx.50)세상엔 별별 사람, 별별 일도 다 있다.
남의 일에 감놔라 팥놔라 할 필요 없다~
사람은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
지 팔자 지가 꼰다~
그래서 결론은..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아등바등하지 말고 내가 편하고 좋은대로 살련다~9. 젊을때와 다름
'21.7.18 12:03 PM (211.248.xxx.245)저 많은 돈을 들여 이 난리를 치는 걸 보면
이런 방법이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돈 쓰는데 전문가들 확인 안받았을리가 없을테고.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걸 보며
내가 또 나이드네.
이 꼴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하는데...
그런데 확실시 나이가 들수록 분노가 덜해져요.
요즘엔 결혼했을때 시어머니 보다 내가 나이가 많네.
하면서 자꾸 과거를 생각하게 돼요.
예전엔 노후대책이니 미래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요즘은 과거 생각에 빠져 후회로 시간을 보냄.
우리 애들 그때 더 많이 안아줄 걸.
싫다는 수영은 왜 억지로 보냈을까
떨어져 자기 싫다는데 입학했다고 따로 자야한다고 했던 거
태교 안하고 남편이랑 싸웠던 거.
그런저런 세월을 지나고 오니
남이 울때 내가슴도 울고
길가다 애기가 방긋 웃으니 이뻐 죽겠고
꽃도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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