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바람이 이해가기도 하네요
뭐 별로 좋은게없어요
여행을 가도 스위트룸에 묵어도 공무원시험에 붙어도 그냥 좋네 잘됐네 정도지
20대의 그 활력 생기가 안나네요
20대에는 감정적으로 불안한만큼 외롭고 남자가 고팠는데
지금은 나이찼으니 더 늦어지면 힘들겠다 싶은거지 그다지 땡기지않아요
외롭지도않구요
그때는 알바도 의욕적이었어요
나쁘게 말하면 이상과 기대가 높았죠
불편한게있다면 여자혼자 살거나 돌아다니면 조금 우습게보고 하대하는 느낌정도?
체격있는 친오빠나 남친 대동할때는 확실히 안전하고 대접받는 느낌을 더 받아요
시선강간?도 덜받구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돌아다닐거 만나볼거 다 해봐서 그렇다네요
남자도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 알아서 그렇다구요
그런데 제가 중년이나 갱년기도 아니고
벌써부터 무덤덤한게 정상은 아니다싶어요
남자들이 그런다면서요
무료하고 익숙하고 모든게 귀찮은데
젊고 새로운 여자를 만나면
활력이솟고 먼곳 운전이나 귀찮은 요구도 하게된다구요
한마디로 시동이 걸리는거죠
이런 무료함때문에 쉽게 유흥이나 바람에 중독되나싶고 그래요
저는 지금 이성이 그다지 끌리지않지만
저에게 무언가 그정도의 활력을 주고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면 해보겠거든요
그게 취미든 덕질이든 무엇이든요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근데 남자들은 확실히 이쁜여자 어린여자랑 엮이면 그게 생기는듯해요
그래서 바람이 옳다는거냐 편드는거냐 이런 댓글을 사양합니다
글의 취지가 그게 아니니까요
1. 참 안됐네요
'21.7.18 12:41 AM (124.216.xxx.125)한창 나이에..ㅉㅉ
2. ??
'21.7.18 12:41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저는 바람이 이해간다는 건 도덕적 지능이 떨어지는 멍청이라고 생각해요. 이거 지능이거든요 사실.
3. ㅇㅇ
'21.7.18 12:43 AM (110.70.xxx.147)이해가 가기도한다는거랑 그게 옳고 그럴수 있다는거랑 별개인거죠
본문에도 강조해놨는데 둘을 구별 못하는게 지능문제인것같은데요4. 뭐
'21.7.18 12:46 AM (175.113.xxx.15)비슷한 이유로 마약도 하고 도박도 하더라구요.
이해는 가죠??5. 음...
'21.7.18 12:55 A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본인에게 생기와 활력을 주는 일이 바람, 도박, 살인이던 그 무엇이던 난 할꺼다?
이렇게 들리는데요.6. 남자뿐 아니라
'21.7.18 12:58 AM (121.165.xxx.112)여자도 마찬가지죠.
다만 인간과 짐승이 다른점은
책임과 도덕, 이성이라는 게 있지요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비난받아 마땅한겁니다.7. ㅎㅎ글
'21.7.18 12:59 AM (211.246.xxx.241)글이 참 두서없고 앞뒤도 안맞고 ㅎㅎㅎ 무료하면 국어공부
8. 그게그러니까
'21.7.18 12:59 AM (112.161.xxx.15)인생이 따분하고 시큰둥해지고 권태로워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듯 바람 피우는 사람들도 많다죠. 쳇바퀴 도는 매일 매일의 똑같은 인생에 말이죠.
어떤 사람은, 여자들은 쇼핑에 올인하는것처럼.
전 그럴 여유가 없을만큼 쓸데없이 바쁘고...저녁이면 피곤해서 혼자 이렇게 늘어져 있는 고독이 너무 좋은데요. 더군다나 더워서 거의 다 벗고 소파에 늘어져 있어도 누구도 보지 않고 보여주지 않으니^^9. ㅇㅇ
'21.7.18 1:00 AM (110.70.xxx.147)피해안주고 건강한거면 하겠다라는거죠
저도 이런데 중년 남자들은 돈이나있음 모를까
벌이도 여자도 체력도 뻔하니
그쪽으로 눈이 쉽게 돌아가겠다싶고
여자들은 그 활력을 주는게 다양한데
남자들은 보통 사업 아니면 여자인듯요10. 지인
'21.7.18 1:0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그렇게 중년에 바람피우면 인생 확 갑니다.
아는 사람 강남 30평집 이혼했을 때 5억씩 반 나눴는데
지금 25억...5억 가진 그 집도 상간녀 차사주고 가방사주고
반 남았대요. 25억 될 재산을 2.5로 만드는게 불륜이에요.
부인은 5억가지고 강북에 집사서 12억 됐고 자식들은 야무지게 키웠대요.11. 지인
'21.7.18 1:1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그렇게 중년에 바람피우면 인생 확 갑니다.
남편 아는 사람이 10년 전에 룸녀랑 바람나 이혼했는데요.
그집이 강남집 10억이라 이혼했을 때 5억씩 반 나눴는데
지금 25억...5억 가진 그 집도 상간녀 차사주고 가방사주고 까이고
반 남았대요. 25억 될 재산을 2.5로 만드는게 불륜이에요.
부인은 5억가지고 강북에 집사서 12억 됐고 자식들은 야무지게 키웠대요.12. 유리
'21.7.18 1:12 AM (124.5.xxx.197)그렇게 중년에 바람피우면 인생 확 갑니다.
남편 아는 사람이 10년 전에 룸녀랑 바람나 이혼했는데요.
그집이 강남집 10억이라 이혼했을 때 5억씩 반 나눴는데
지금 25억...5억 가진 그 집도 상간녀 차사주고 가방사주고 까이고
반 남았대요. 25억 될 재산을 2.5로 만드는게 불륜이에요.
부인은 5억가지고 강북에 집사서 12억 됐고 자식들은 야무지게 키웠대요. 근데 그 나이 먹도록 참 모르시네요. 세상에 피해없는 바람이 어딨어요.13. ㄱㄱㄱ
'21.7.18 1:12 AM (218.39.xxx.62)재산 다 퍼주는 바람은 바람이 아니라 찐사랑이죠.
14. 무료해서
'21.7.18 1:13 AM (110.12.xxx.4)연애라고하지 바람이 뭡니까
백을 사귀든 천을사귀든 불륜이라니15. 뭔
'21.7.18 1:17 AM (121.169.xxx.147)말도 안되는 뭣같은 소리를 이리 정성스레 하시는지... 불륜카페 회원이라도 되시나?
16. ..
'21.7.18 1:19 AM (223.38.xxx.129)사실 인건의 본성은 일부다처제고
남자가 바람피우는건 본능에 가깝죠.
이렇게 이해해주는 여자 만나고 싶네요.17. 아이고
'21.7.18 1:24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가지가지하네요.
윗댓글 쓴 남자 만나세요~
끼리끼리 재밌게 바람피우면서
머리는 장식이 아니예요.
생각하라고 있는거라구요.18. 휴
'21.7.18 1:39 AM (220.95.xxx.85)이런 글 보면 느끼는건데 무료함을 느끼고 다른 사람 만나네 하는 생각을 하는 건 아직까지 건강하고 호르몬이 왕성하다는 거에요 사실상 이성이든 동성이든 낯선 사람은 질색이거 인간관계조차 피곤해서 저런 생각이 1도 안 드는데 .. 전 30 대 후반이거든요 .. 사실 바람 피우거나 이혼해서 재혼한다거나 하는 사람들보면 그 정신력이 부러울 지경이에요
19. …
'21.7.18 1:47 AM (109.153.xxx.228)본인이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바람이 났다고 생각해봐요
그 때도 이렇게 지럴맞은 생각을 쿨하게 할 수 있을런지?
익게라고 진짜 아무말이나 막 쓰네20. ...
'21.7.18 1:51 AM (72.42.xxx.171)윗댓글 쓴 남자 만나세요~ 2222222222
21. ㅇㅇ
'21.7.18 1:52 AM (110.70.xxx.147)근데 글 제목을 잘못 뽑은건지 글이 어려운건지
글의 요지가 바람피는 남자들이 이해가 갈만큼 삶이 무료해서 고민이라는거지
그래서 바람피는게 옳고 그러고 싶다는게 아니거든요
이게 어렵나싶네요
애가 폭력가정에서 자라 탈선을했어요
탈선은 나쁜거고 하지 말아야하지만
그만큼 괴로웠단건 이해가 갈 수 있는거잖아요
지금 제 감정이 그런 괴로움이나 슬픔처럼 단순하게 답이나오는 감정이 아니라 고민되는거구요22. ㅇㅇ
'21.7.18 1:55 AM (110.70.xxx.147)남자들은 젊은여자 새로운여자 라는 활력소가 분명하기라도하죠
저는 그런 비슷한게 없으니 남자들의 바람과 같은 활력소 생기 이런걸 모르겠는거죠23. ㅠㅠ
'21.7.18 2:01 A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무슨얘긴지 전 이해가 돼요.
나이 먹으니 맛있는거고 여행이고 뭐 배우는거고 다 심드렁한데.
그나마 스치며 만나는 멋있는 이성분들은 참 멋있더라구요.
젊을때는 인기도 많아서 골라서 만나고 그랬지만..
남편도 애들도 있고 딱히 그들때문이라기보다는..
시작해봤자 끝이 너무나 뻔해서. 특히 인기있던 어린시절에도 뻔했던게 지금은 더더욱 뻔하겠지. 시작만 달콤한 파리지옥이겠지.
그걸 너무 잘알아서 미끼던지면 안무는 물고기처럼 아예 쳐다도 안보지만요..
자제력이라는걸 누구나 동등하게 갖추고 있는건 아니라서요.
그런 의미에서 자제력 약한 너는 그런거에 넘어갈 수밖에 없구나..응 그렇구나 그런정도의 이해는 당연히 됩니다.
나이가 들어도 젊고 잘생긴 남자들이 아들같지 않고 멋져보이는데 남자들은 어떨른지..하는 생각도 좀 들어요.
그렇다고해서 그래야한다는건 아닙니다. 누구나 손에쥔 쓰레기 아무곳이나 버리고 싶지 손에 들고가 집에서 버리고싶지 않아요. 모두가 불편해하니 규칙을 지키는거죠..
뭐 그런겁니다.24. ,,,
'21.7.18 2:11 AM (121.135.xxx.82)우선 바람을피는거는 인간이 지켜야 할 선을 넘은 거고... 그 것자체로 저질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람이 삶에 신선한 흥분 설레임이 될거는 같아요.
40대 중반이 되니 웃을일이 늦게 낳은 아이볼때랑 제가 키우는 애완동물 볼때밖에 없거든요.
일도 인간관계도 싫은데 참고 지겨울때가 더 많고...더이상해보고싶은것도 별로 없고
그런데 저같이 않고 아이랑 애완동물은 참 신나는 일이 많아요. 뭐가 그리 신나고...두근거리는지...
그 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요. 생김새뿐 아니라 신나고 즐겁고 흥겹고 설레어하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워요
아마 젊은 여자아이 만나서 바람피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그치만...그걸 사느냐 안하느냐는 자신의 디그니티를 지키느냐 아니냐의 문제 + 자기 삶에 얼마나 충실하느냐의 문제.( 바람 안피는 배우자는 집, 육아, 경제적인 문제 해결하느라 고군분투 하는데 완전 배신인거죠. 지혼자 바람까지 필 여력과 시간이 있다는건...)25. 무슨 말인지
'21.7.18 2:12 AM (220.73.xxx.206)대략 알것도 같은데...전 같은이유 ㅡ 뭘 해도 다 똑같고 심드렁.의욕없음...바람 대신 아기 낳고 양육하니 세상이 달라지고 억지로라도 뭔가 하게되며 살아져요 다들 건전한 활력소 찾으면 좋겠네요
26. ...
'21.7.18 2:13 AM (211.36.xxx.12) - 삭제된댓글님 글 읽으니까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생각나네요
특별하고 대단할 것 같은 사랑도 시간이 흐르면서
무료하고 따분하고 별 것 아니더라는 ...27. ㅇㅇ
'21.7.18 2:13 AM (110.70.xxx.147)예를 바람으로 들어서 반감을 산것같은데
그정도 확실하게 활력이 되는데
건강하고 피해안주는 무언가라면 하겠다는거죠
남자들은 확실히 그게 생기를 주는것같은데
(바람이 아니더라도 이쁜여자와의 연애)
저는 그게뭔지 모르겠어요28. ㅠㅠ
'21.7.18 2:31 A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저도 최근에 우리도 사랑일까를 봤어요.
거기는 애도 없고 젊은 사람인데도
심지어 설레는 남자와 쓰리섬을 여러번하고 자극적인거 다해보고 결국 안정적이던 전 남편을 찾죠..
살다보면 가끔 그 얘기가 생각나요.
산속에 들어가서 도닦는게 젤 쉬운거다.
진실로 자기자신을 닦고 수련하는건 험난한 속세에서 하는거다.
그런거요.
제 좌우명이 종심소욕불유구거든요.
아무것도 없는 산속에서는 누구나 성자가 될 수 있어요.
때로는 너무나 심심해서..너무나 괴로워서.. 너무나 절실해서 누군가가 나때문에 상처입을걸 알면서도 나의 욕구를 위해 눈감고 저지르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모두다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누구나 만점받지 못하는거처럼..
시험 통과못하는 영혼도 많을거구요.
공부못하는 아이들처럼 자제못해서 힘들게 쌓아온 인생 망치는 사람들도 있는거죠..29. 흠
'21.7.18 4:58 AM (175.119.xxx.110)무언가 그정도의 활력을 주고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면
ㅡㅡㅡㅡㅡㅡ
이라고 포장만
그럴싸하게 했지 여건만 주어지면 유부남이라도 만날 여지가 보이네요.
기준이 어설프면 도파민 뿜뿜하는 순간 선 넘기 마련이고
내로남불 합리화 시전해가며 결국 피해를 입히는건데
뭘 잘 모르시네요.30. 연구끝
'21.7.18 7:06 AM (114.201.xxx.27)실천시작?
31. ...
'21.7.18 7:20 AM (221.139.xxx.40)실천해보세요 그럼
32. …
'21.7.18 7:45 AM (61.255.xxx.96)아우…………..
33. ..
'21.7.18 8:38 AM (124.54.xxx.131)전 너무 이해가는데.. 미혼인데 바람얘기를 예로 들어서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진짜 나이들수록 즐거움도 사라지고 예전과 같은 의욕도 기대도 상실이에요
40이 블혹 맞나요? 전 진짜 조상들이 위대하다고 느낍니다^^;
정말 불혹이에요 ㅋ34. ..
'21.7.18 8:41 AM (124.54.xxx.131)ㅎㅎㅎㅎ
님 이제 결혼할때가 된거 아닐까요 ㅋ
제 지인과 후배들은 이제 막 폭풍 결혼러쉬에요
40언저리에 다들 장난아니라는 ㅎㅎ35. 다떠나서
'21.7.18 8:49 AM (27.124.xxx.15)이해가 가기도한다는거랑 그게 옳고 그럴수 있다는거랑 별개인거죠
본문에도 강조해놨는데 둘을 구별 못하는게 지능문제인것같은데요 2236. 그거는
'21.7.18 9:40 AM (182.219.xxx.55)인생에 목표의식이 없어서 그래요..
쉽게 말해 꿈이 없어서..
그냥 살아서 .37. 생각에
'21.7.18 10:14 AM (118.235.xxx.58)옳고 그름이 왜 안들어가요.
화난다고 사람죽이는거 이해간다 이런거 이해 못될말38. ..
'21.7.18 10:15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동기는 별개여도 결국 흐름이 집밥싫증나고 지겹고 무료해서 외식? 했다 치더라도 결국 육체관계 따라가면 상대에겐 더럽추접한것도 사실 인데 이해해주면 고맙겠죠 여자도 활력소 찾고 실천하면 되는데 ..
39. ㅇㅇ
'21.7.18 11:51 AM (110.70.xxx.147)툭하면 죽이고싶을만큼 화가난다는 댓글 올라오죠
죽이면 안되고 죽이지도 않겠지만
그게 이해간다 할수있는거죠
국어시간도 아니고 내남편에 감정이입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글을 읽으세요
다른분들처럼요40. 마사는
'21.7.18 1:11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그런 극단적인 말 밖으로 안 뱉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야말로 남들이 바른 말하니 찔려서 급발진
인간이 짐승이 아니에요.41. 마사는
'21.7.18 1:12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그런 극단적인 생각도 자제하고 절대 말 밖으로 안 뱉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야말로 남들이 바른 말하니 찔려서 급발진
인간이 짐승이 아니에요.42. 마사는
'21.7.18 1:13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그런 극단적인 생각도 자제하고 절대 말 밖으로 안 뱉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야말로 남들이 바른 말하니 찔려서 급발진
인간이 짐승이 아니에요. 비슷한 나이 싱글인데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어요.43. 마사는
'21.7.18 1:39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그런 극단적인 생각도 자제하고 절대 말 밖으로 안 뱉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야말로 남들이 바른 말하니 찔려서 급발진
비슷한 나이 싱글인데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어요.
사람이면 사람답게 생각하고 사람같이 살아야죠.44. 마사는
'21.7.18 1:40 PM (118.235.xxx.247)그런 극단적인 생각도 자제하고 절대 말 밖으로 안 뱉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야말로 남들이 바른 말하니 찔려서 급발진
비슷한 나이 싱글인데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어요.
여기 죽이고 싶다 이런 글 자주 안 올라와요.
무슨 툭하면 그런 소리 올라와요.
사람이면 사람답게 생각하고 사람같이 살아야죠.45. ㅇㅇ
'21.7.18 1:50 PM (110.70.xxx.147)층간소음에도 죽이고싶다 발 부러뜨리고싶다 그러던데요?ㅎㅎ
추자현도 방송때마다 눈물콧물 세기의 커플인양하더니 보세요
교과서랑 현실은 달라요
딴소리지만 교과서 무리없이 독해되면 이정도 글에 감정적으로 욱하지도 않을것같네요
화자의 의도찾기가 독해의 기본이니까요46. 그래서
'21.7.18 2:20 PM (124.5.xxx.197)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예요?
#소리도 정성껏 썼네요.47. 저도
'21.7.18 2:38 PM (112.156.xxx.235)여자의 바람이 이해가가요
한남자보고 질려서 어케살아요
안그래요?48. ...
'21.7.18 3:41 PM (106.101.xxx.71)여튼 기운도 좋네요.
무료하고 심심하고 허무해도 사람 만나는거 피곤피곤49. ㅇㅇ
'21.7.18 3:49 PM (108.63.xxx.236)저 남자/여자 괜찮다는 정도? 생각 해 본적이 있다면 이해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면 안되는거죠
상대 여자 남자가 이성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순간 불필요한 대화 터치는 자제 해야죠 … 그 작은 행동들도 조심하게 된다면 바람으로 진행 되기 어려워요
바람은 이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50. 본능
'21.7.18 4:07 PM (112.167.xxx.92)일부일처제야 사회적인 혼란을 최소화 하기위한 형태고 특히 숫컷의 본능은 짐승들 보면 알잖아요 한숫컷이 여러 암컷을 거느리고 씨를 퍼트리고 하는데 인간도 마찬가지임
그니 능력되는 남자들은 바람을 따따블로 피고 2집 살림도 하잖아요 남자 능력이 결국은 여러 여자들과 케미를 할수있는 여자도 능력녀는 여러 남자와 케미질 수 있죠 능력이 안되니 재미없게 사는거지
매력있는 상대가 기혼 따지고 나타나나요 얼마든지 결혼후에도 이리 보이고 저리 보이고 하는거 눈에 보일때 내가 능력만 된다면야 뭘 못할까요 인생 한번 살고 가는거 원없이 살아봐야 원이 없을듯51. ㅎㅎ
'21.7.18 4:29 PM (61.98.xxx.135)실제 할줄아는게 뭐있냐여 일관계로 만난 여자들과 비교하던 남편 바람나 나갔다하더라구요
의리?도덕심? 에 기대하기보다는 머리채휘어잡으러 뛰어나가는게 낫죠52. ..
'21.7.18 4:55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수컷 - 자기보다 못난 암컷이라도 수태가능하면 씨뿌려서 자기 유전자 절반이라도 복제하려 함
암컷 - 자기보다 못난 수컷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음. 잘난 수컷은 소수인데 얘네랑 놀려면 세컨드, 써드 되어야 함.
이상 동물의 왕국이었습니다.53. ...
'21.7.18 5:07 PM (114.203.xxx.84)원글님이 지금 상태가 어떤건지는 글을 읽고나니
이해는 되는데요
댓글에도 쓰셨듯이 제목을 잘못 뽑으셨네요
애공~잘 써서 내려가다가 삼천포로 잘못 빠지신듯요...ㅎ54. 전
'21.7.18 5:13 PM (175.120.xxx.134) - 삭제된댓글그런 활력을 주는 거 하나 찾았어요.
당연 남자 아니구요
저도 사람은 첨에만 그렇게 엔돌핀을 일으키지
더구나 남을 통한 활력은 결국 나의 종속을 의미한다는 걸 알기에 지금은 그런게 물론 올리도 없지만
몇 년 전에는 자기 애인 하자는 거 하나도 끊어냈어요.
멀쩡한 사업체 운영하는 시간과 돈이 좀 있는 사람이었죠.
나이들어 가는데 다행히 그런 마음 뛰게 하는 거 하나 찾아서 너무 다행이다 싶은데
먹고 사는 생업도 해야 하니 그걸 위해 쓸 시간이 많지 않네요.
그래서 일을 줄였고 앞으로도 먹고 살 돈만 버는 선에서 시간부자로 살기로 했어요.
돈이 아무리 많은들 어차피 쓸 시간이 없으면
내가 이 세상에 없으면 아무 의미없다 싶어서죠.
옷도 가방타령도 다 의미없고 거추장스럽고 더구나
코로나 시대다 보니 옷이고 신이고 뭐 하나 제대로 갖춰 입은지가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필요가 없어지네요.
그보다는 내 마음 뛰게 하고 기쁘게 하는 걸 위해
시간 쓸 생각인거죠.
그런데 아까도 말했지만 그게 사람은 아니에요.
전 좀 까칠하고 부당한 거 보면 못 참고 꼭 한소리 하는 타입인데
이제는 사람한테는 매일 오늘 나가서 만나는 사람한테 친절하게 하기가 내 목표다 하고 나가니
내 목표를 위해서 친절하게 하고 와요.
예전에는 참기 어렵다 였는데 이제는 내 목표가 그거라서 오늘도 목표 오나수 이런 마음으로 하니
그것도 되네요.
왜 그걸 하냐고 묻는다면 내가 판매원이라서 하나라도 더 팔 자본주의 의도로 을의 입장이라
그런 건 아니구요
이왕 사는 거 내 자신을 위해서 적당히 친절하게 사는 게 내 맘이 편하더라구요.55. ...
'21.7.18 5:24 PM (111.65.xxx.179)제가 아는 50대 남자분이
아내의 암투병으로 사별을 했어요.
그후 2~3년 있다 여자분이랑 조금 만나더니 재혼을 하더군요.
그때 저희들에게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을 만나니 20대에 여자를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는것 같은
그런 설레는 감정이 생기더라 라고요.
그 여자분이랑 여러해 살다보면
뭐 똑같아지지 않을까요?
설레는 감정이
평범한 일상으로 바뀌어 버리겠지요.56. ....
'21.7.18 5:25 PM (125.130.xxx.23)젊고 이쁜 여자를 만나면 활기가 생기고 남자가 귀찮은 요구도 하게된다는 줄로...알았네요..ㅎㅎ
57. ㅇㅇ
'21.7.18 5:26 PM (110.70.xxx.147)귀찮은 요구도 들어주게된데요
여자들도 활기가 생기면 부지런해지잖아요
만사귀찮 심드렁과 반대인상태58. 푸르고
'21.7.18 5:31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그냥 그건 님의 상황인거고..
일반화 하기엔 쫌 ..59. ..
'21.7.18 5:42 PM (223.62.xxx.123)소재를 민감한 걸로 사용하셔서
소재가 주제를 가려버렸네요60. 전
'21.7.18 5:44 PM (175.120.xxx.134)그런 활력을 주는 거 하나 찾았어요.
당연 남자 아니구요
저도 사람은 첨에만 그렇게 엔돌핀을 일으키지
더구나 남을 통한 활력은 결국 나의 종속을 의미한다는 걸 알기에 지금은 그런게 물론 올리도 없지만
몇 년 전에는 계속 자기 애인 하자는 거 하나도 끊어냈어요.
멀쩡한 사업체 운영하는 시간과 돈이 좀 있는 유부남이었죠.
나이들어 가는데 다행히 그런 마음 뛰게 하는 거 하나 찾아서 너무 다행이다 싶은데
먹고 사는 생업도 해야 하니 그걸 위해 쓸 시간이 많지 않네요.
그래서 일을 줄였고 앞으로도 먹고 살 돈만 버는 선에서 시간부자로 살기로 했어요.
돈이 아무리 많은들 어차피 쓸 시간이 없으면
내가 이 세상에 없으면 아무 의미없다 싶어서죠.
옷도 가방타령도 다 의미없고 거추장스럽고 더구나
코로나 시대다 보니 옷이고 신이고 뭐 하나 제대로 갖춰 입은지가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필요가 없어지네요.
그보다는 내 마음 뛰게 하고 기쁘게 하는 걸 위해
시간 쓸 생각인거죠.
그런데 아까도 말했지만 그게 사람은 아니에요.
전 좀 까칠하고 부당한 거 보면 못 참고 꼭 한소리 하는 타입인데
이제는 사람한테는 매일 오늘 나가서 만나는 사람한테 친절하게 하기가 내 목표다 하고 나가니
내 목표를 위해서 친절하게 하고 와요.
예전에는 참기 어렵다 였는데 이제는 내 목표가 그거라서 오늘도 목표 오나수 이런 마음으로 하니
그것도 되네요.
왜 그걸 하냐고 묻는다면 내가 판매원이라서 하나라도 더 팔 자본주의 의도로 을의 입장이라
그런 건 아니구요
이왕 사는 거 내 자신을 위해서 적당히 친절하게 사는 게 내 맘이 편하더라구요.61. ....
'21.7.18 7:11 PM (1.237.xxx.189)님이 미혼이라 그런 생각 드는거고요
무료하다고 다 유흥이나 바람 생각하지 않아요
확실히 관심받는다 싶으면 활력은 생기는듯하지만 자식 챙겨야하니 수그러들죠
모든 유부녀가 그런건 아니지만요
유부녀와 노는 남자가 뻔하지 뭘 같이 놀아요
남자는 심리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돈 많은 재력되는 남자였다면 한 여자로 갈증나긴했을거같긴 해요
평범한 남자였다면 마누라에게 올인했겠죠62. 이거 미친사이코
'21.7.18 7:37 PM (188.149.xxx.254)소시오패스.
남의 아픔을 이해하지못하는 머리속 뇌구조가 죽거나 퇴화되거나 아니면 아예 발달 안된 썩은 뇌.
그래서 마약 술 강간 소아성애. 더 나아가서 자신의 기분을 풀기위해 특정 동물을 혐오하게 되고 죽이게되고, 나중엔 사람을 괴롭히는것에 희열을 느끼며 죽이는것까지 하죠.
님같은 사람을 두고서 하는 말 입니다. 사이코패스씨.63. ..
'21.7.18 7:45 PM (39.115.xxx.64)이해 할 필요 없는 행동 아닌가요
64. ..
'21.7.18 7:47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사람이 동물에 가까워지면
남자는 어린 여자 갈아치우려고 하고
여자는 잘난 남자 첩이라도 되려고 합니다.
근원은 후손이 잘됐으면 하는 욕심입니다.
동물 세계가 딱 이렇거든요.65. ..
'21.7.18 7:49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이 동물에 가까워지면
남자는 어린 여자 갈아치우려고 하고
여자는 잘난 남자 세컨이라도 되려고 합니다.
근원은 후손이 잘됐으면 하는 욕심이고, 남자가 늙은 여자와, 여자가 찌질한 못난 남자와 관계 맺는 것과는 정반대로 보상 체계의 가장 큰 쾌감이 따라옵니다.
동물 세계가 딱 이렇거든요.66. ..
'21.7.18 7:51 PM (223.38.xxx.69)사람이 동물에 가까워지면
남자는 어린 여자 갈아치우려고 하고
여자는 잘난 남자 세컨이라도 되려고 합니다.
근원은 후손이 잘됐으면 하는 욕심이고, 남자가 늙은 여자와, 여자가 찌질한 못난 남자와 관계 맺는 것과는 정반대의 가장 큰 쾌감이 보상 체계로 따라옵니다.
동물 세계가 딱 이렇거든요.67. ..
'21.7.18 8:06 PM (125.179.xxx.20)그렇게 따지면 남자들 바람이 아닌
여자들 바람도 마찬가지지요68. 저도이해
'21.7.18 8:40 PM (124.49.xxx.61)내로남불이겠지만
새로사귄 여친은 집안일 이러쿵저러쿵 잔소리 안하죠.
보면 좋은얘기만 하니 얼마나 산뜻하고 사랑스럽고 행복하겠어요.
지저분한 마음깊은속이야기 안해도 되니 좋은거죠.
이해해요.69. 아..그래서
'21.7.18 8:50 PM (188.149.xxx.254)고딩때부터 사귄 여남친이 결혼했어요.
그러고나서 10년뒤..알고보니 이 남자는 미혼친구들과 미팅도가고~ 잘 어울려 놀고 다니고요.
여자는 애 있는 집에 남친 들여와서 잘 놀았대요.
애가 아빠에게 다 말했대요.
아저씨 집에 들어왔다고.
부인이 그렇게 놀려고 남편과 일부러 부부싸움하고 남편은 시댁으로 내쫒았대요.
남편이 어느날 그래도 집이니 들어가려다가 남자가 나오는것보고 질주를 해서 현장을 잡았대요.
남녀 딱 아니라고 잡아떼는가운데 다 보고들은 딸래미들이 실토를 했더래요.
결국 이혼하고 애들은 시부모가 기르고,
남자는 다시 재혼하는데,,,부인쪽에서 신혼은 애들없이 살고프다고 했대요.
그 애들은 어쩌나요.
시부모는 다 늙어서 다시 애기들 기르는 형편이 되었구요.
그래요 활력 좋죠~ 근데 그 활력에 놀아나는 주위사람들의 불행은 어떠신지?ㅓ
너님들의 그 활력은 주위사람들의 기운을 잡아먹고 생긴답니다.70. ᆢ
'21.7.18 9:23 PM (210.100.xxx.78)바람피는 놈 나쁜놈 생각했는데
지금 일하는곳 사장이 바람펴서 2억을 해먹었다는둥
사모가 사장이있든말든 얘기해요
근데 사모가 입이 아주걸고
상식이없고
돈욕심이많고
자식들도같이일하는데
염병하네.지랄하네는 아주착한욕이에요
음.....
바람피는 남자 백프로 남자잘못이라고는 못하겠음
속으로 저러니바람피지 소리가 절로나오는커플 몇번봤어요71. ...
'21.7.18 10:04 P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평범한 남자는 마누라에만 올인이라..
남자 심리 너무 모르시네요.
그 수많은 널리고 널린 업소 가는 남자들
다 평범한 한국남자들이에요.72. ..
'21.7.18 10:05 P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평범한 남자는 마누라에만 올인이라..
남자 심리 너무 모르시네요.
그 수많은 널리고 널린 업소 가는 남자들
다 평범한 한국남자들이에요.73. . .
'21.7.18 10:20 PM (112.167.xxx.247) - 삭제된댓글그렇진않아요
나이들수록 가치에 대한 존중, 약자에 대한 돌봄, 가족에 대한 보듬음으로
점점 보석이 되어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희귀하지만요
변화란 것은 꼭 바람을 통해서만 가능하지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건실한 사람들의
육체가 정신이 건강하게 계발되고 조화를 이루도록 생애내내 노력하는 거고요74. 비슷한
'21.7.18 10:21 PM (123.214.xxx.143)예전 도벽있던 교수부인 생각나네요.
비슷한 이유로 백화점에서 물건 훔치다가 잡혔지요.
제가 너무 무료하고 삶이 의미없어서
원글님 재산에 사기쳐도 마음 넓은 원글님은 이해해 주실거죠?
제 이웃중에 삶이 무료하다고 입버릇 처럼 말하던 여자가 있었어요.
근데 이 여자가 우리집에 왔다가면 소소한 물건이 없어지는겁니다.
예를들면 오븐장갑, 컵받침, 플라스틱 물컵 같은 다이소에 산 싸구려 물건들이요.
제가 다이소에 산것들이라 비싼건 아니지만 필요한 것들이였어요.
우연히 그 여자집에 갔다가 그것들을 발견했을 때의 기분이라니.
물건 값어치보다 믿었던 이웃에게 배신 당한 그 마음의 상처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우리 똥, 오줌은 가리고 삽시다.
외롭고 힘들다고 남한테 상처주는거 아닙니다.
바람피우고 싶으면 이혼하고 당당하게 다시 사랑하세요.
법적으로 깔끔하게 삽시다 제발.
나쁜건 나쁜겁니다.75. . .
'21.7.18 10:24 PM (112.167.xxx.247)그렇진않아요
나이들수록 가치에 대한 존중, 약자에 대한 돌봄, 가족에 대한 보듬음으로
점점 보석이 되어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희귀하지만요
사랑의 대상을 그에 맞게 올바르게 찾는 거죠
변화란 것은 바람으로 가능하지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건실한 사람들은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조화를 이루도록
생애내내 노력하는 거고요76. ᆢ
'21.7.18 11:09 PM (223.62.xxx.210)결혼해서 정신없이 애키우며 직장 다니며
눈물콧물 쏙빠지게 바쁘면 그런소리 쏙 들어갈걸요
먹고 살기 바쁘고 돈 들어갈데 천지면 신경쓸일이
태산인데 한량같이 인생 지루하다 하겠네요
그래도 그런 자들은 그쪽 밝히는 부류들이죠
원체 그걸 밝히고 좋아해서 자제가 안되는걸 이유를
만들려고 애쓰는 거죠77. 아이고~
'21.7.18 11:26 PM (180.68.xxx.158)일단 결혼을 하세요.
그래야 바람도 펴보지....
어지간히 무료한갑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