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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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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 의대 진학..

ㅇㅇ 조회수 : 6,283
작성일 : 2021-07-17 17:43:41

삼십 후반이에요. 그동안 돈 버느라 바빴고 지금 공부가 하고 싶어요. 많은 사람들이 말리겠지만 한 삼년 수능공부후에 의다에 진학해서 의사가 되고 싶어요. 정말 의대에가고 싶어요. 변호사가 될까도 생각해봤는데 로스쿨에 가려면 좋은 대학 전적대출신등 많은게 필요하더라구요 또 변호사보단 의사가 훨씬 직업적 우위에 있늕것 같고요. 정말 진지하게 시도해볼꺼예요.
IP : 223.38.xxx.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7.17 5:4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 2. ..
    '21.7.17 5:47 PM (58.121.xxx.201)

    30대 중반은 아니고, 31살에 연대의대 합격한 입사동기 있어요
    같이 입사했는데 한달만에 관두고 4월부터 공부하더니 한번에 합격하고 지금 의사선생님으로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제 지인처럼 1번이나 2번 도전에 합격할 수 있다면 응원합니다

  • 3. 한의대
    '21.7.17 5:50 PM (223.62.xxx.19)

    한의대가 어떨까요?
    나이 있어도 관록있어보여 좋을거같아요
    학업능력 되시고 체력되시면 꼭 도전하셔서
    성공하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4. hap
    '21.7.17 5:51 PM (211.36.xxx.71)

    40대에 빅3 대학 의전원 가서
    졸업하고 전공의 수련 준비중
    친구 있어요.
    여자고요.
    힘든 길이었지만 설대출신이라
    공부하는 방법도 있었겠고 여자로서
    막바지에 몰려 최후의 수단이었어요.
    그만큼 절실해서 해내기도 한듯
    나이는 사람따라 핑계나 이유가
    안될수도 있어요.

  • 5. 저도
    '21.7.17 5:51 PM (114.203.xxx.84)

    30대 후반에 의대진학한 분 알고 있어요
    처음엔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지금은 세월흘러 본인도 의사쌤, 아들도 의대생이에요
    원글님도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그 꿈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6. ㅇㅇ
    '21.7.17 5:53 PM (59.17.xxx.215)

    로스쿨 나이 학벌 이런건 좋은 로스쿨이나 그런거고
    지방대 로스쿨은 리트 영어 정량채우면 가요

  • 7. 좋은 전적대
    '21.7.17 5:5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좋은 전적대가 아닌데 의대는 가능할까요?

    오히려 지금 의대가 좋은 전적대가 더 필요한데....

  • 8. 의사
    '21.7.17 6:12 PM (223.39.xxx.30)

    시도한다고 다 되진 않죠. 일단 합격하시고 고민하세요. 의대 들어가기 정말 어렵습니다.

  • 9.
    '21.7.17 6:37 PM (223.62.xxx.2)

    하세요!!!

  • 10. 공부할
    '21.7.17 6:48 PM (182.212.xxx.180)

    저라면 바로 할꺼에요 아직 안늦음

  • 11. 15년공부
    '21.7.17 6:49 PM (121.134.xxx.136)

    학부6년.인턴2년.레지4년.또 전문의 과정...

  • 12. ,,
    '21.7.17 7:14 PM (39.7.xxx.73)

    시도 해보세요 직장은 관두지 마세요

  • 13. ...
    '21.7.17 7:53 PM (221.151.xxx.109)

    공부하던 가락이 있는 사람은 잘 하더라고요
    화이팅

  • 14. ...
    '21.7.17 8:13 PM (183.100.xxx.193)

    하세요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 15. ..
    '21.7.17 10:15 PM (223.38.xxx.228)

    하세요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습니다 223

    위 예로 든 늦은 나이에 의대 진학한 사람들 보니
    공부머리가 있는 명문대 출신자들 사례긴 하지만
    꼭 출신대학이 좋은 사람만 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깐요.

    다만 쌩쎙 돌아가던 청소년기 머리로도
    원하는 대학 진학 힘들었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어린 애들 대상으로 경쟁하시려면
    그냥 한번 해볼까가 아니라 진짜 모든 걸
    걸고 하셔야 할겁니다
    수학 영어는 예전도 그랬지만 과거에 비해
    요즘 국어, 과탐 난이도가 엄청납니다.

    노력만으로는 커버칠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어느 정도 타고난 부분이 있어야 의대 정시
    가능할만큼 점수 맞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 동시 합격하고 경희 한의대 진학한
    30대 의대 진학 희망 한의사 유투버 있는데
    과탐으로 2년 생명하다 유전 도전히 극복 못하겠다고
    올해부터 다른 과목으로 택해 다시 시작하더군요.


    일단은 어느 정도 난이도인지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도전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 16. 한 십년
    '21.7.18 3:30 PM (180.71.xxx.117)

    봐도 마른이면 의사로 활동하겠네요

    전 본인의 체력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체력이 안되면 의대는 힘듬
    본인이 날밤꼴딱세면서 공부하고 댕겨도 체력이 좋은편이라면
    전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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