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대학생딸이랑 같이 봐도 좋을까요?

...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21-07-16 10:16:25
아이유나 이선균 이지아 다 별로라 하는 배우들인데
호텔 델루나 보면서 아이유는 뭐 그럭저럭으로
바뀌었어요.
대학 1학년 딸이랑 완결된 드라마 같이 보려고
고르는 중이거든요.
아래 글 보니 아이유,이선균 안 좋아했는데
나의 아저씨 보고 감동이라는 글 보니
같이 볼까 싶은데 어떨까요?
멜로가 체질,사랑의 불시착,동백꽃 같이 밝고 아기자기 하고 재밌는거 좋아 하는데 나의 아저씨는 분위기가 다른거 같은데 도전해볼까요?
IP : 175.124.xxx.1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ㅅㅇ
    '21.7.16 10:17 AM (175.117.xxx.202)

    초반은 어둡고 우울한데 중반은 조연들때문에 웃겨요. 동백꽃 마을분위기나요. 저는 너무감동ㅠ

  • 2. 저는
    '21.7.16 10:22 AM (125.186.xxx.35)

    나의 아저씨보다
    미스터 썬샤인 안보셨음 그거 추천해요
    여러번 보면서 딸이랑도 또 다시 보고싶어요

  • 3. ....
    '21.7.16 10:26 AM (112.214.xxx.223)

    나의 아저씨는
    사랑이 아니라
    각기 다른 사람들의 인생의 무게를 보여주는 드라마죠

    동백꽃의 현실버젼 같은 느낌?
    그래서 어둡지만 따뜻해요

  • 4.
    '21.7.16 10:27 AM (180.224.xxx.210)

    전 아이한테 추천하니 처음에는 1편 보고 별로라고 안보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어찌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됐는데, 그 때는 완전히 빠져서 전편을 수차례 다시 봤대요.

  • 5. 123456
    '21.7.16 10:27 AM (210.178.xxx.44)

    저는 나의 아저씨가 공동체와 어른에 대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초반은 어둡고 우울해 보이지만,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따뜻합니다.
    동백꽃도 무서운 살인사건이 이어지지만 따뜻하잖아요.

  • 6. 123456
    '21.7.16 10:30 AM (210.178.xxx.44)

    대학생 딸고 함께 보는 거면 청춘시대 추천합니다.
    저는 고3 아이가 대학 가면 꼭 보라고 할 드라마가 청춘시대와 멜로가체질, 나의아저씨, 동백꽃 필무렵 입니다.

  • 7. 님뽀
    '21.7.16 10:38 AM (220.230.xxx.4)

    나의 아저씨는 30대이후나 되어야 많이 공감되고..그럴거 같아요.
    완전 꽉막히는 고구마같은 인물..
    그의형 그의 동생..그리고 오운리 자식생각만 하는 부모...
    또 와이프와의 관계..(밖에서는 최고의 남자지만 집에서는 아내를 숨막히게 하는 스탈..ㅎㅎ 완전 현실적임)
    거기에 세상에서 버려진 아이 이지안.
    얼마전에 저는 남편과 같이 정주행 했는데 정말 하나하나 다 와닿아서 너무 슬펐고 분노했고 기뻤어요.
    정말 드라마는 최고였던듯요.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다 다 소중하고 필요하고.. 최고였어요.

  • 8. ...
    '21.7.16 10:42 AM (180.65.xxx.50)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모든 아저씨들이 다 박동훈과 등장인물들 같지는 않다는 슬픈 현실 같이 이야기 나누어야죠
    다만 많은 상식적인 어른들이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어른 같아지려고 노력 중이라는 것도 알려주세요~

    일베로 오염된 사회가 나의 아저씨로 좀 깨끗해지길 바랍니다

  • 9. ...
    '21.7.16 10:49 AM (210.100.xxx.228)

    저도 얼마전에 봤어요.
    왜 이제 봤을까... 싶은 드라마였어요.
    따님도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 10. 반대
    '21.7.16 11:10 AM (119.203.xxx.70)

    전 청춘시대나 멜로가 체질 같은 거 보여주세요....

    왜냐하면 정말 제대로 된 어른이 나오는 어른을 위한 동화인데 현실은 전혀 아니잖아요.

    잘못하다 오해할 것 같아서 현실은 더 냉정한 거 알았으면 해서요. 제 딸한테는 나의 아저씨는 보라고 안해요

  • 11. 나이가
    '21.7.16 11:37 AM (116.40.xxx.49)

    좀더들어야 공감하는게 많을듯해요.

  • 12. ㅇㅇ
    '21.7.16 12:06 PM (121.134.xxx.249)

    나의아저씨는 이시대의 클래식이에요. 명작이에요.

  • 13.
    '21.7.16 12:45 PM (211.243.xxx.238)

    나의 아저씨보고 완전 아이유팬됨
    이선균도 담백하게 참 잘했어요
    같이 보셔도 되죠

  • 14.
    '21.7.16 12:45 PM (211.243.xxx.238)

    근데 저런 아저씬 현실엔 없을거라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277 전철 옆 아파트소음 2 ㅇㅇ 2021/07/16 2,339
1225276 인스타 계정도 사고 팔고 하나요? 흠... 2021/07/16 519
1225275 정청래의원 페북"국힘당 뼈때리는 유정주의원"-.. 8 민주당 잘한.. 2021/07/16 987
1225274 에어컨 배수 호스에 물이 맺혀요 3 ㅇㅇ 2021/07/16 2,343
1225273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가짜 음성' 7 ㅇㅇㅇ 2021/07/16 1,251
1225272 콘크리트 지지자 아닌 저 같은 사람들 생각 21 .. 2021/07/16 1,174
1225271 애들 공부 가르쳐줄때 아빠가 그래도 한과목은 도움되지 않나요? 11 아놔 2021/07/16 1,411
1225270 육스yoox라는 곳 가격 어떤편인가요? 아울렛비교해서 8 ㅇㅁ 2021/07/16 1,367
1225269 이미 입었는데 넘 비슷한 옷을 사버렸어요 5 2021/07/16 1,719
1225268 캐리어에어컨 벽걸이 쓰시는분 봐주세요!!!!! 7 에어컨 2021/07/16 4,437
1225267 멀쩡하던 방충망이 갑자기 안 열려요 3 ... 2021/07/16 2,693
1225266 동관 배관이면 30년된 아파트 녹물 안나올까요? 4 도움요청 2021/07/16 2,101
1225265 린넨소파 써 보신분 4 가구 2021/07/16 1,015
1225264 부산 사적모임 몇명까지 가능한가요? 1 ㅇㅇ 2021/07/16 905
1225263 문재인과 수능시험의 공통점 27 2021/07/16 1,274
1225262 중년 다이어트 후유증 15 ... 2021/07/16 4,928
1225261 나의 아저씨~대학생딸이랑 같이 봐도 좋을까요? 14 ... 2021/07/16 1,764
1225260 카페나 사이트에 글이나 댓글 써놓은 짧은 글 보고도 글쓴이 수준.. 5 ... 2021/07/16 505
1225259 이낙연부울경상승세 7 ^^ 2021/07/16 794
1225258 미국 현지분들 계세요? 코로나 미국 상황 진짜 어떤가요? 20 흠흠흠 2021/07/16 3,503
1225257 오세훈이 "13억 들여 겨우 4건" 자가진단키.. 7 오세이돈훈데.. 2021/07/16 1,552
1225256 맛소금 활용법 1 -냉면편 14 여름철 생존.. 2021/07/16 3,206
1225255 여수 가요.청정게장촌 어때오? 8 여수 2021/07/16 1,332
1225254 코로나 백신접종 현황 및 확진자 ㅇㅇㅇ 2021/07/16 537
1225253 담배로 지지고 만져서 미안해.. 일산 학폭 여중생 사과 22 ㅇㅇ 2021/07/16 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