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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20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21-07-15 07:31:22
라떼는 회사다니며 술집도가고 매일밤 친구들과 홍대근처서 이리저리 놀러다니고.. 소개팅..에 헌팅도 몇번당하고?
진짜 재밌게놀았는데... 일할곳도 내분야에서는 많이 있었구요
요즘20대는 일할곳도 별로없고... 친구들이랑 회포도 못풀고..
소개팅도못하고 마스크써서 헌팅도 못하니..
중년인 나도 집에만있으니 진짜 너무힘든데..
생기발랄20대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180.230.xxx.6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5 7:40 AM (183.97.xxx.99)

    원글님 왜 혼자 제멋대로
    다 못한다고 하세요?

    시대가 변했어요
    노는 게 달라요!
    뭔 헌팅? 80년대 얘기하세요????

    알아서 잘들 놀고 일하고 공부하고
    요즘 20대 충분히 똑똑합니다
    걱정마세요

  • 2. 무슨일인지
    '21.7.15 7:49 AM (210.178.xxx.223)

    제딸 제 나이대보다 진짜 알아서 잘보내고 있네요 부러울따름
    우리때는 놀아봤자 압구정,홍대,대학로,명동 가서 놀았지요
    남친도 있고 같이 공모전 준비도 하고 더 재밌게 잘노는거 같아요
    저희때는 맛있는거 먹어봤자 레스토랑이 최고였죠
    요즘 시중에 돈은 20대애들이 다 쓰고 다니는거 같아요

  • 3. ……
    '21.7.15 7:53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우리집 20대 초반 둘은
    하나는 마지막방학이라 인턴실습하고있고
    또 하나는 입대 2주 앞두고 있어요. 이녀석은 20학번인데 대학교 결국 비대면 하다 군대가네요

  • 4. ..
    '21.7.15 7:57 AM (180.230.xxx.69)

    183.97 엥.. 화난일 있으세요?
    화난거있음 그쪽에다푸세요~~ ㅎㅎ 별꼴이..
    그럼 20대 어떻게 지내는데요.??
    제가 아는 20대.. 취직안되니 대학졸업하고 그 꽃다운나이에 집에서 공무원공부하고 친구들 안만나요
    다른한명 편의점알바하고 ..
    다른 한명은 대학들어가 코로나터져서 대학친구보지도 못하고 군대가있던데요?
    요즘20대 재미지게놀면 그냥 어떻게재미지게논다 말하면될껄 뭘그리화를 내는지..
    해외여행도 못가고.. 온국민이 다 코로나로 힘든거 아니었나요??

  • 5. 저도
    '21.7.15 7:59 AM (223.62.xxx.85)

    요즘 20대들은 어떻게 재밌게 노는지 궁금하네요

  • 6. .....
    '21.7.15 8:00 AM (221.157.xxx.127)

    라떼 안놀았는데요 술집도안가고 소개팅 재미없고 헌팅 무섭던데 ㅎ

  • 7. ㅇㅇㅇㅇ
    '21.7.15 8:02 AM (221.149.xxx.124)

    20대들은 그냥 학교 안 갈땐 온라인 수업 듣거나 아니면 가끔 친구들이랑 카페 가고 그러던데요. 요새는 많이들 다 스맛폰으로 노니까요... 문제는 30대죠 ㅋ 남녀만남 제일 아쉬운 나이죠.

  • 8. ..
    '21.7.15 8:02 AM (183.97.xxx.99)

    혼자 비관적 단정이 이해 안되네요
    시대가 바뀌고 노는 방식이 다르고
    요즘 20대 충분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이에요

    글 속이나 원글 댓글은 그저 꼰대 느낌이네요!

  • 9. 22살아들
    '21.7.15 8:03 AM (175.208.xxx.235)

    재수해서 21살에 대학갔고 코로나학번입니다.
    신입생환영회나 엠티 못가본 대학생세대, 친구들중엔 학교도 못가본 아이들도 있답니다.
    제 아이는 예체능이라 전공만 대면 수업을 했고, 그 와중에 같은과에서 여친도 만들었더군요.
    밤이면 친구들과 같이 영상틀고 게임하고, 알바하느라 바쁜친구도 있고 주말엔 만나서 술한잔해요.
    요즘 새아파트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여기서 가끔 밤새고 술먹고 게임하고 놉니다. 요새는 안되지만~
    이제 하나, 둘 군대가고 제 아들도 영장 나왔네요.
    온라인으로 어학공부도하고 자격증 준비도하고 다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10. ..
    '21.7.15 8:03 AM (183.97.xxx.99)

    이 원글 원하는 댓글 많이 달리길 바랄께요 ㅋㅋㅋㅋㅋ

  • 11. ......
    '21.7.15 8:10 AM (222.232.xxx.108)

    그시절 캠퍼스의 낭만?추억? 이해를 전혀 못해요.
    일찍 부터 취직 진로걱정이고(그렇다고 철이 들었다는 뜻은절대아님 ) 벌써2년간 학교를 거의못가니 정말 무미건조하게 대학생활 마치게되네요 안쓰러워요

  • 12. 아이고
    '21.7.15 8:13 AM (58.124.xxx.248)

    궁금하고 안타까워서 올린글 같은디...

  • 13. ㅇㅇ
    '21.7.15 8:14 AM (175.223.xxx.70)

    와.
    진짜 이상한 사람 한명 있네요
    뭐가 그렇게 화가나서 계속 저렇게

  • 14. 대학생엄마
    '21.7.15 8:14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코로나의 유일한(?) 장점이 대학생인데도 바른생활이 강제적으로 된다는 거? 놀다가도 10시 전에 재깍재깍 들어와요 ㅋ 그외에는 저 대학생 생활할 때랑 크게 다르지 않게 놀던데요. 방학땐 운동하고 토익학원 다니고 간간히 친구만나고.. 본인이 겪은 대학생활은
    이게 다여서 그런지 불만있거나 그런건 아니고, 이 안에서 나름대로 바쁘고 재미나게 살아요

  • 15. ㅇㅇ
    '21.7.15 8:14 AM (79.141.xxx.81)

    183님은 왜그러세요 ....

  • 16. 이십대
    '21.7.15 8:16 AM (115.164.xxx.144)

    지방대나와서 대충 취직했다가 일년만에 때려치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코로나로 외부활동 못하는동안 컴터기사자격증 땄네요.
    고딩때도 공부 열심히 안해 지방대에 우리부부도 그닥기대 안하던 애였는데
    컴터가 적성에 맞는거같다고 미친듯이 풀타임학원다니며 온라인으로 수업받고하더니
    완전히 진로를 it로 바꿨어요. 그냥 저는 신기방기했어요. 애들이 알아서 잘 살더라고요.

  • 17. ㅇㅇ
    '21.7.15 8:17 AM (5.149.xxx.222)

    요즘 젊은사람들은 온라인 생활이 너무 익숙해서
    대면만남을 대체하고도 이미 남은듯해요.

  • 18. ,.
    '21.7.15 8:19 AM (211.219.xxx.228)

    그쵸. 아무래도 행동이 제약이 많죠. 특히 대학 1,2학년 아이들 많이 안타까워요.

    댓글에 화난 사람 왜 저러는거죠? 맘에 안드는 글은 패스하면 될걸 왜 저러는지.

  • 19. ㅇㅇ
    '21.7.15 8:20 AM (182.211.xxx.221)

    우리딸은 나름 알차게 보대더라구요 공부 알바 친구들도 가끔 만나고

  • 20. ㄱㄱ
    '21.7.15 8:23 AM (211.212.xxx.148)

    솔직히 말해 20대들 코로나로 불쌍하지요
    제딸도 코로나학번이라 그 흔한 미팅도 못해
    엠티도 못가고 동아리 있는거 비대면으로 면접보고 한번도 모임가져본적 없고
    정말 대학생활이 엉망이죠
    우리때는 대학수업마치거나 공강일때
    커피솦가서 음아듣고 수다떨고
    주말에는 바닷가에도 가고 나이트도 가고
    그랬었지요
    정말 주위에 줄업해도 일자리 없어
    그냥저냥 집가까운데서 알바하는 얘기 듣곤해요

  • 21.
    '21.7.15 8:24 AM (114.203.xxx.133)

    첫댓글 왜 저래요??
    꽈배기를 드셨는지

  • 22. Cnc
    '21.7.15 8:26 AM (39.118.xxx.107)

    요새 20대 진짜 불쌍하죠 ㅜ 코로나때문에

  • 23. 자유가
    '21.7.15 8:31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없어지긴 했죠
    코로나때문에 학생애들이 제일 불쌍해요
    여행을 맘대로 가길 하나 수업을 제대로 받길하나...

    지난번 뉴스에 2년제 대학생들 학교한번 제대로 못가보고 졸업하게 생겼다고....

  • 24. ..
    '21.7.15 8:35 AM (14.63.xxx.95)

    저희아들 18학번..제대하고 올해 2학년복학.
    우리딸 올해 입학...
    아들은 공부하고 알바하고 간간히 친구만나고 친구랑 온라인상에서 게임하고 놀아요
    딸은 줌으로 친구들하고 술마시던데요...알바하고공부하고..
    재미나다는데요

    각자 알아서 잘해요..우리때하고는 세상이 달라졌잖아요

  • 25. zkzk
    '21.7.15 8:35 AM (58.230.xxx.177)

    올해 들어갔는데 화상으로 ot하고 동아리 게임하고 그러더군요
    아직 술도 못사는 나이라 친구들이 술사와서
    집에 빈방 있어서 치킨 사먹고 두세번 놀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못하고
    경기도에 친구 할아버지네 집 가서 논다고 계획 세웠다가 그것도 안되고

    우리는 이맘때 질리게 놀고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

  • 26. ..
    '21.7.15 8:46 AM (222.107.xxx.225)

    재밌다고는 하는데..
    배낭여행 다니고 밤새 MT가서 놀고..
    친구들이랑 홍대 클럽도 다니고..
    실은 정말 진정으로 자유롭게 놀아 보는 게 아무 생각 없이 놀아보는 게 시간적으로 한정적이잖아요.. 안타깝.. 그 자체...

    전 야구장도 정말 많이 다녔는데..
    정말 안됐죠 뭐..

  • 27. 대부분의
    '21.7.15 8:55 AM (1.234.xxx.165)

    20대들이 잘 지내겠지만 20대 자살률이 높아진 건 사실이예요. 특히 20대 여성의 자살률이 눈에 띠게 높아졌어요.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건 사실이고, 전반적으로 다들 잘 버티고는 있겠지만 주변에서 점차 어려움이 극에 달하는 젊은 친구들이..내 자식또래가 괜찮은지 살펴봐야 할것 같아요

  • 28. 183.97
    '21.7.15 10:45 AM (59.20.xxx.213)

    날도 더운데 어휴 ᆢ짜증나게 하시네요

  • 29.
    '21.7.15 10:52 AM (39.7.xxx.175)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 많이 했어요. 특히 20학번애들 넘 안되었어요. 학교 못가서요. 울애는 그래도 18이라 해외여행도 몇군데 가고 놀기도 즐겁게 놀았거든요. 근데 친구들 작년에 교환학생 신청한거 다 취소되고, 되돌아온애들도 있구요. 코로나 언제 끝날까요ㅠ

  • 30. ..
    '21.7.15 11:41 A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요즘 20대들 신나게 못노는거 맞는데 발끈하는분은 왜저런대?
    다행인건 요즘애들에겐 온라인신세계가 있잖아요ㅋ
    제딸보니 밤마다 노트북앞에서 모여 채팅도하고 나름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시공간에 크걱 구애받지않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거 하나 확실히 얀

  • 31. ..
    '21.7.15 11:42 AM (118.235.xxx.192)

    요즘 20대들 신나게 못노는거 맞는데 발끈하는분은 왜저런대?
    다행인건 요즘애들에겐 온라인신세계가 있잖아요ㅋ
    제딸보니 밤마다 노트북앞에서 모여 채팅도하고 나름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시공간에 크걱 구애받지않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거 하나 확실히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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