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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주변에요

여름이야기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21-07-15 00:57:47
정말 남 피해주고 못되게 사는 그런 지인이나
친척이나 그런 사람들 후에 어찌 되던가요?
보통 천벌받을거야 어떻게든 벌받을거야 했을 법한 사람들 진짜 벌 받던가요?

저는 두사람 봤습니다
부부인데 불륜으로 유부남 만나서 살림차려 살았는데
정말 오랫동안 떵떵거리고 영원히 그리 살 것처럼 유세떨며 살았지요

그러다 망하고 헤어지고 남자는 혼자살다 중풍이 왔는데
본처 자식들한테 평생 다른 여자랑 살다 빈털털이로
병얻어 돌아왔냐고 원망만 듣고 고생고생 하다 돌아가시고

여자는 후에 치매가 왔는데 주변 친척들이 돌보는 척 하면서 재산 다 빼돌리고 눈치보며 비참하게 산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못되게 살더니 벌받았다 그랬어요

제대로 살았으면 아프고 힘들수록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결국 좋은이들은 다 떠나고 돈보고 붙어있던 사람들은 배신하거나 이용해먹고 그런다고요

혹시 주변에 남 등치거나 악하게 살던 사람들 결국 어찌 살던가요?






























































































IP : 1.241.xxx.21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21.7.15 12:59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잘 살아요. 더 지켜봐야겠어요.

  • 2. ...
    '21.7.15 1:00 AM (122.35.xxx.53)

    그러게요..다 잘살더라고요
    등쳐먹은돈을 종잣돈 삼아서 더 크게 재산불리더군요

  • 3. 이런글 보면
    '21.7.15 1:03 AM (14.32.xxx.215)

    아픈 사람은 천벌받은 사람인가 싶어요
    암걸린 며느리 앞에서 막장드라마보던 시어미가 천벌받을년 암이나 걸려라 했다더니....

  • 4. 부모가 부자라서
    '21.7.15 1:08 AM (211.178.xxx.35) - 삭제된댓글

    예식장하고 부동산도 많았던 사람인데 남의 돈 빌려서 영화만든다고 일벌려놓고, 본인은 마세라티 타고 다니다 망했음. 경제사범으로 감옥갔다와서 또 남의 돈으로 사업.

    본인이 소개시켜 결혼한 커플인데, 남자한테 여자 소개시켜줌. 와이프와 싸운 얘기하면 이혼하라고 부추김. 그 집안도 말아먹고 싶어서.

    두번째 경제사범으로 감옥갔다 나옴. 부모님돈도 다 해먹음.
    지금은 고시방서 지냄.

    남의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싶었는데 잘 안됐나봄.본인 가정 파탄나니 남의 가정도 파탄내고 싶었나봄. 결국 인생 비참하게 지냄.

  • 5. 윗분
    '21.7.15 1:12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아프기 이전에 남자분은 망해서 재산다 날리셨고요 잘나갈때 가까웠던 사람들에게 다 배신당해다 하더라고요
    여자분은 성질이 보통이 아니였는데 치매오고 본인이 모아놓은 돈 써보지도 못하고 이용당했다 들었어요 병걸린것에 포커싱둔게 아닙니다
    착한분들 속병땜에 암걸리신분들도 많지요

  • 6. 위에위에 분
    '21.7.15 1:15 AM (1.241.xxx.216)

    아프기 이전에 남자분은 망해서 재산다 날리셨고요 잘나갈때 가까웠던 사람들에게 다 배신당해다 하더라고요
    여자분은 성질이 보통이 아니였는데 치매오고 본인이 모아놓은 돈 써보지도 못하고 이용당했다 들었어요 병걸린것에 포커싱둔게 아닙니다
    착한분들 속병땜에 암걸리신분들도 많지요

  • 7. 퀸스마일
    '21.7.15 1:18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중풍, 치매 모두 어쩔수 없는 질병인데 그걸 벌이라니요??

    참는게 왜 착한겁니까?

  • 8. ..
    '21.7.15 1:19 AM (114.200.xxx.52)

    천벌있어요 봤구요
    없다고 하시는 분 있던데 천벌 있습니다
    그래서 죄짓는 사람보면 제 마음이 섬뜩해요
    저걸 어떻게 다 받으려고 저러나 싶어서요

  • 9. 영통
    '21.7.15 2:15 AM (106.101.xxx.7)

    착하게 살아도 중풍 오고 치매 왔을 듯.
    .
    인생 결과가 이번 생에 바로 안 나오죠.
    롯데 신격호 장수했고

  • 10. …….
    '21.7.15 2:53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이런 내용일 줄은 모르고 클릭했다가… 부모님 동생 저.. 이렇게 네식구인데 저 빼고 나머지 셋이 질병에 장애에.. 오래 병원에서 지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남한테 나쁜 짓 하고 산 적이 없는데 그냥 지나쳐도 될 뻘글이지만 욱하는 마음 드네요.
    불륜에 사기에 죄지은 사람은 80까지 치매도 풍도 없이 건강하게 자식들 잘 되고 잘 살던데요.

  • 11. 그런거
    '21.7.15 3:11 AM (66.74.xxx.238)

    다 거짓말 아닌가요?
    전두환 시퍼렇게 살아 돌아댕기는 거 보세요.
    그렇게나 많이 죽였는데, 천벌을 받아도 몇십번을 받았어야죠.

  • 12. ....
    '21.7.15 3:44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불륜남한테 높임말이라니요.
    우리가 그 불륜남보다 낮은 존재인가요?
    아무데나 높임말 하지 말아요.

  • 13.
    '21.7.15 3:4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잘살아요
    세월 흘러서 본인들은 나이 들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그런 노화나
    질병에 걸리지만 그 자손들은
    잘살구요

  • 14. 선정
    '21.7.15 4:11 AM (118.235.xxx.191)

    아직은 잘살던데 속깊은 이야기 들어보니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던데요...그냥 착하게 조금 손해보고 내마음 편하게 사는게 좋아요.

  • 15. ....
    '21.7.15 5:32 AM (222.236.xxx.104)

    중풍, 치매 모두 어쩔수 없는 질병인데 그걸 벌이라니요??22222
    진짜 말도 안되네요 .. 그럼 요양원에 있는 그많은 치매 환자 어르신들이 벌받았나요

  • 16. ㄹㄹ
    '21.7.15 5:54 AM (58.122.xxx.117)

    천벌 받더군요. 옛말 다 맞아요. 남의 눈에 눈물 나게하면 지눈에 피눈물 나요. 우리 시누들의 자식들이 엉망진창. 천벌 받았어요.

  • 17. 그런질나쁜
    '21.7.15 6:03 AM (121.125.xxx.92)

    인간들 천벌받아야마땅한데 오히려 저들
    하고싶은말 하고싶은짓다하고살아서 스트레스안받아요 주변에당하거나 착한사람들이 힘들어하다
    병걸리는거 봤어요
    하지만 인과응보라는말이 괜히있겠어요
    뿌린데로 거두게되있어요
    자식대에라도...
    하지만 치매는 인간의노화현상이라 갖다붙히기에는
    아닌듯싶네요

  • 18. 음....
    '21.7.15 6:11 AM (188.149.xxx.254)

    구업이 가장 무서운 업.
    남의 말 주둥이질 없는말 상상해서 만들어내고
    다 받더군요.
    그건 누구를 막론하고 피해가지 못합디다.

    그럼에도 자신을 다듬고 기도하고 지내고 입조심하면 그건 그거대로 또 풀려요.

    가까운 가족중에 돌아가신분도있고 나이많이 먹은 분도 있어서 적어요.

  • 19. 천벌이라는 말
    '21.7.15 6:17 AM (222.121.xxx.117)

    아무한테나 갖다 붙히지 마세요
    암이나 병 걸린 사람들 중에 착해빠지고 참기만 하다가
    아픈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남한테 해꼬지 한번 안하고 베풀고 산 우리 부모님
    두 분다 건강 안좋으신데 천벌 받으신 건가요?
    오히려 못된 인간들이 더 잘 삽니다.
    어휴 진짜 이런 글들 보면 사람들이 아직도 권선징악을
    조장하는 지도자들의 이념에 휘둘리며 사는
    조선시대 같다니까요

  • 20. ...
    '21.7.15 6:22 AM (222.236.xxx.104)

    그냥 전두환을 봐도 잘살지 않나요..??? 심지어 명까지 길잖아요 ...전두환 저 태어나기 전부터 대통령이었는데 아직 살아있는거 보면.. 정말 명하나는 엄청 길다는 생각부터 들고 솔직히 벌 받은것도 딱히 없잖아요

  • 21. 위님
    '21.7.15 7:11 AM (188.149.xxx.254)

    자식들이 다 이혼삼혼 이에요...
    특히 그 딸. 제일 불쌍함.

  • 22. 권선징악
    '21.7.15 7:11 AM (98.228.xxx.217)

    그런거 없어요. 일제 앞잡이로 만주군으로 독립군 잡아들이다가 이승만때 무고한 양민들 빨갱이로 몰아서 수십만 죽이는데 주도하고 동조한 백선엽을 보면 권선징악이 다 뭐에요?
    대통령 빼고 국군의 최고 위치까지 올랐었고 지금도 국군의 아버지로 숭상받고, 박정희때는 캐나다 프랑스 등에 대사로 파견되고 장관도 되고, 아직까지도 미국 군사령관들에게 칭송받는 대표적인 한국 군인이에요.
    1920년대 태어나서 100년 다 채워서 2020년 작년에 죽었어요. 편안하게 안락하게요.
    살면서 거의 고통받지 않고 천수 누리다가 평안하게 갔어요.
    일가 친척 가족들 모두 학원재단 설립해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어요.
    전두환은 말할것도 없고, 친일파로 유명한 인물들 대부분 잘먹고 잘살다 평온하게 죽었어요.
    그 후손들은 막대한 재산을 이어받아서 죽어서도 화려한 무덤에 제삿상 잘 받아먹고 있지요.
    일반인인 제 주변을 봐도.. 양심없고 죄를 지어도 일말의 자책 없이 산 사람들이 지금 다 빌딩, 아파트 부자로 살맛 나는 세상 살고 있는데요.

  • 23. 원글
    '21.7.15 8:14 AM (1.241.xxx.216)

    네..글내용에 자세히 못썼지만 병들고 주변에 돈보고 달라붙으면서 아부떨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거나 이용당해서 비참한 말년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잘난척하고 창피한 줄도 모르고 남 상처나 주더니 저렇게 본인이 당했다고...아는 사람들이 천벌받았다고 하는거고요
    설마 누구나 나이들며 드는 병이 천벌이겠나요
    자기대에서 벌받고 가는 사람도 있지만
    님들 말씀처럼 죽을때까지 그러고있다 가는 사람도 있겠지요

  • 24. 권선징악
    '21.7.15 8:17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어떤식으로든 망하는 거 봐서 저는 믿어요

  • 25. 망하고
    '21.7.15 8:20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다시 일어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 본인이 안받으면 후대에 받을수도 있대요

    조상이 잘살아야 후대가 복을 받는다고도 하고요
    조상의 은덕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닐듯 싶어요

  • 26. 누구는 금수저로
    '21.7.15 8:26 AM (59.8.xxx.220)

    태어나고, 누구는 악마같은 부모에게 태어나고..
    일단 출생때부터 너무 차이가 크지 않나요?
    이런건 100% 운이라고 생각하나요?
    인과법칙이 작용하지 않는 우주원리는 없어요
    생이 이번 한번뿐이라고 믿는 사람은 이해가 절대 안되겠지만, 믿는다고 그게 진실은 아니죠
    간발의 차이로 큰 사고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있고, 죽은 사람이 있는데 이런것도 그냥 다 운??
    그렇다면 그 운이란건 뭔가요?
    사주팔자에 타고난 운대로 사는거라서??
    하나님께 운을 좋게해달라고 빌면 운이 좋아지나요?
    그렇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모든 사고에서 안전해야 하는데 교회 가 보면 암으로 고통받는 사람, 사고로 가족 잃은 사람..그냥 다 똑같이 존재합니다
    지금 전두환이 잘 사는것처럼 보이니 인과응보가 없다??
    일개 미물인 인간이 그걸 어떻게 단정짓나요?
    수많은 생에 쌓인 업의 결과 저런 인간이 등장했고, 앞으로 수많은 생을 통해 지은죄는 어떻게든 돌려 받습니다
    어제의 구업을 오늘 돌려 받을수도, 다다음생에 돌려 받을수도 있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자연법칙에 따라 내가 쏘은 화살은 내가 받게 돼 있어요
    사람이 누가 보지 않아도 양심적으로 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결국 다 나 자신을 위한 길인거예요
    저는 주변 사람들 보면 다 인연법칙에 따라 고대로 사는걸 느낍니다
    살수록 더 잘 보이죠
    누구는 잘못해도 잘만 살더라..이렇게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만 생각하세요
    살인을 저질러도 잘만 사는 사람들이 있던 말던, 그건 내가 억울해하지 않아도 자연법칙이 알아서 해결하니 나만 양심껏 살면 되는겁니다

  • 27. 윗님..
    '21.7.15 8:32 AM (1.241.xxx.216)

    맞아요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에 올린 글인데 그걸 자연법칙으로
    제대로 표현해 주셨네요
    그래서 어떤 상황에도 올곧게 살라고 하는가봐요

  • 28. 그냥
    '21.7.15 8:35 AM (112.164.xxx.21) - 삭제된댓글

    착하게 살아도 중풍, 치매걸립니다,
    암도 걸립니다.
    집안도 망합니다.
    그냥 연결짓지 마세요

  • 29.
    '21.7.15 9:13 AM (106.101.xxx.155)

    업보 분명 있어요 좀 애매한 사람들 말고 진짜 성질이 더럽고 선넘는 사람들은 시간 지나니 심하면 범죄로 잡혀가기도 하고 집안에서 문제 행기거나 갑작스런 건강문제도 많고 뭐랄까 쨌든 중요한건 부는 이뤄도 적도 많고 시간 지날수록 평온하고 행복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 30. phua
    '21.7.15 9:59 AM (1.243.xxx.192)

    (( 사람이 누가 보지 않아도 양심적으로 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결국 다 나 자신을 위한 길인거예요 ))

    59.8.220 님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31. ..
    '21.7.15 10:0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지금 건강하다고
    큰소리치면 안돼요
    본인몸 건강한 사람은
    자기위주로 주변 피해도 주면서
    멘탈강하게 사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니 오히려 남 배려하고 양심적인 사람이 몸아픈 경우가 더 많던데요
    사후 세계도 있다하니
    지금 건강이나 재산 모든걸 누리고 있다해서
    기고만장하면 안돼요
    겸손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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