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터미널 신세계 파이메스테이션을 갔어요.
성모병원 맞은 편 스벅에 갔더니 자리도 없고 있던 자리는 못 앉게 해 두어서
그 밑에 층 의자에 앉아 있었어요.
사람이 드문 곳이라 앉아서 기다리는데 옆에 70대 정도 되어 보이는 노신사 두 분이 저처럼 사람을 기다리더라고요.
귀가 안 들리는지 본인들 기준 소근소근 제 기준에는 신경 쓰이게 다 들리는 말.....
윤석력이 나쁜 놈이다, ㅂ ㅅ이다, 같이 사기꾼이다.
접대부가 왠 말이냐?
그 처가는 사기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그 뒤에 사기집단이 같이 하는 거다.
뭘 믿고 조국 때 그 난리를 쳤냐?
배가 나보다 더 나왔다.
서울시장 뽑을 때 아버지랑 같이 나와서 효자인 줄 알았더니 불ㅆㄴ이더라.
더 듣고 싶은데 일행이 오는 바람에 그냥 왔네요.
이제 쥴리고 짜장이고 온 국민의 안주감이 되고만 현실.
그래도 짜장 버텨야지
어쩌겠냐? 다 너의 자업자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