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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고싶어요 ㅠㅠㅠㅠ

ㅇㅇ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21-07-14 12:54:18

퇴근하고 동료들하고 이태원가서 루푸탑에 앉아 맥주 마시고 싶어요

주말에 여의도 더현대 구경갔다가 종로가서 교보갔다가
삼청동 걸으며 아기자기 소품들 구경하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호텔 부페도 가고싶고
친구들 모인 술자리에 아는 남사친 불러서 썸 타고도 싶고

아 정말 정말 놀고싶어요 ㅜㅜㅜㅜㅜ
미칠거같아요
IP : 223.62.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4 12:55 PM (14.138.xxx.241)

    목숨 걸고 놀순 없잖아요

  • 2. ㅇㅇ
    '21.7.14 12:56 PM (223.62.xxx.33)

    그래서 안놀잖아요
    그러니까 놀고싶다구요
    남친도 없는 미혼 답답해 죽어요 진짜

  • 3. ....
    '21.7.14 12:56 PM (39.115.xxx.14)

    저는 서울근교 숲 좋은곳이라도 마음 편하게 다녔으면 좋겠네요. 평일 오전 가끔 산책가던 선유도공원도 못가게 생겼어요.

  • 4. ..
    '21.7.14 12:56 PM (222.237.xxx.88)

    우리 굳은 마음 먹고 존버합세다~~.
    그런 날이 꼭 올거에요.

  • 5. 참아유
    '21.7.14 1:04 PM (221.140.xxx.139)

    이렇게 온라인에 소리지름서 참아유.

    솔직히 내가 걸려서 내 목숨이 왔다갔다 할 가능성보다,
    나로 인해서 내 주변에 피해주지 않겠다로 버티는거죠,

    잘 참고 계슈~ 쫌만 더 참읍시다. 망할 코로나 꺼질때 까지

  • 6. ...
    '21.7.14 1:04 PM (14.138.xxx.241)

    놀고싶죠 이해해요 존버합시다

  • 7. 저는
    '21.7.14 1:10 PM (223.62.xxx.72)

    여행이 가고 싶어요.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혹여 민폐될까봐 작년부터 집직장동네만..ㅠㅠ

    올해만 잘 견디면 내년에는 갈 수 있겠죠? ㅠ ㅠ

  • 8. 더 현대
    '21.7.14 1:11 PM (121.162.xxx.174)

    확진자 나오서 일부층 닫았어요

  • 9. ㅇㅇ
    '21.7.14 1:12 PM (180.230.xxx.96)

    저도 나이 많은 싱글인데
    그동안 잘 참아왔는데
    맛집 다니고 시골장터 구경하거나
    가고 싶은곳 훌쩍 기차 타고 가기도 하고
    그런 일상들이 넘 그리워요
    요즘 다니다 맛집 보고 순간 들어가서 먹을뻔 한적도..ㅋ
    포장만 해와서 먹고 있느라
    포장안되면 많이 아쉬워요
    서울 구석구석 저렴하면서 맛집이 이리 많았다니
    그동안 왜 몰랐을까 . 아쉬워 하고 있어요 ㅋㅋ

  • 10. ㅇㅇ
    '21.7.14 1:14 PM (223.62.xxx.196)

    외국은 엄두도 안나구요
    그냥 퇴근하고 놀 수만 있어도 좋겠어요 ㅠㅠ

  • 11. 이런분들은
    '21.7.14 1:16 PM (121.137.xxx.231)

    정말 답답하긴 하시겠어요
    저는 직장-집. 만 다니던 사람이고
    집에서 쉬는게 가장 좋고
    일년에 여행이라봐야 국내 여행 두어번이 전부인 사람인지라
    코로나로 다니지 못하는거 저는 큰 상관없는데

    저같은 사람은 코로나 전이나 후나 비슷하지만
    반대인 분들은 정말 답답하긴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좀더 힘내서 참아보자고요.

  • 12. 새옹
    '21.7.14 1:22 PM (117.111.xxx.25)

    좀심에 맥주 반주하세요
    그럼 즐거워요

  • 13. ..
    '21.7.14 2:27 PM (220.78.xxx.78)

    다 비슷한 맘일 거에요
    요새같은 시국엔 정부에서하지 말라는건 안하는게 애국이죠
    언젠가 맘껏 놀수 있누 그날을 위해 미모관리 빼세게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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