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8만명 이상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3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만 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작년 3월(-19만5000명) 부터 1년 내내 감소하다가 올해 3월(31만 4000명)부터 증가 전환해
4개월 연속 늘었다. 수출 호조와 경기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 지난해의 기저효과 등이 취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