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사람인데 반가운 느낌 아실까요?

도서관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21-07-13 14:24:56

제가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엘 갔어요. 한 2년만???

2년전에 한창  논문준비로 도서관을 매일 다녔는데요. 제가 자료실이라 널찍널찍하게 책상 몇개만 갖다놓고

학생들 몇몇만 왔다갔다하는 곳이라 논문쓰기에 딱좋은 곳이었거든요. 거기를 매일 저처럼 오는 남학생이 있었는데요. 


지금 도서관엘 왔는데 있네요. ㅠㅠ

반가운 이 마음... 참.. 하하하

IP : 223.38.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3 2:27 PM (223.38.xxx.212)

    살짝 웃어주세요
    인연?

  • 2. 아마
    '21.7.13 2:27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이 생각나서겠죠...

  • 3. 알죠 ㅋ
    '21.7.13 2:28 PM (121.168.xxx.174)

    전 예전에 버스 항상 같이 타던 사람을
    마트에서 만났는데 인사 할 뻔 했어요 ㅎ

  • 4. ㅇㅇ
    '21.7.13 2:32 PM (58.234.xxx.21)

    그 남학생도 속으로 반가웠을수도 ㅎㅎ

  • 5.
    '21.7.13 2:47 PM (223.38.xxx.183)

    제가 나이가 아주 많은 장수생이라서... 적어도 그 남학생에게는 선생같을 겁니다. 하하하
    근데 인연은 인연인 듯 그 친구도 대학원 같은 강의를 들은 적은 있어요. 벌써 15년전 하하하
    아무래도 사비라.. 나중에 지울 수도 있음요.

    위에 인사할 뻔에서 저도 웃음이...ㅎㅎㅎ

  • 6. ...
    '21.7.13 2:54 PM (27.173.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아는 사람을 길에서 마주쳐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려는데 이분은 나를 거들떠도 안 봄.
    기억을 더듬어 보니,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왔던 분.

  • 7. ㅁㅁ
    '21.7.13 3:04 PM (110.70.xxx.90)

    동네 이마트 가면 자주 마주치던 허름한 옷 입은 아저씨가 있어요. 매번 똑은 옷을 입고 가방을 메고 정말 노쇠해보이는 백발의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마실 다니시는 아저씨였어요. 몇년을 봐왔는데 작년인가 한참만에 마주쳤을때 혼자 계시더라구요. 아 할머니가 돌아가셨나 보다.. 했어요.
    근데 그 아저씨를 제가 정기검진 다니는 우리 동네와는 좀 떨어진 대학병원에서 만났어요. 참 신기하다.. 생각햇네요.
    안면을 트고 지냈음 무슨 일로 여기 오셨나고 물어볼뻔했어요.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도 궁금하고..

  • 8.
    '21.7.13 5:37 PM (1.252.xxx.104)

    전 오래전 수영강습시간이 같아서 우리반도 아닌 안면 많은사람을 시간지나 밖에서보고 우리둘다 인사했어요~ 인사하고 뒤돌아서 어디서봤더라 생각하니 수영끝나고 샤워할때나 드라이할때 본사이임 ㅡㅡ

  • 9. 저는요~
    '21.7.14 6:36 AM (24.235.xxx.53)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어머 안녕하세요???? 했어요
    정한용씨 한테요
    눈을 휘둥그레 뜨시고 쳐다 보시더라고요 하하
    얘기 나누고 사진 찍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304 등산이랑 비슷한 효과의 홈 트레이닝은 뭘까요 4 ㅠㅠ 2021/07/13 2,049
1224303 확진된 야구선수들 호텔에서 여자랑 술마신거 걸렸네요 25 ... 2021/07/13 24,032
1224302 논문 팩트 2 김건희 2021/07/13 627
1224301 캠핑용 아이스박스 어떤게 좋은가요? 추천해주세요~~ 6 ,, 2021/07/13 1,004
1224300 닭 삶아서 살을 뜯어 놨는데 무슨 영념을 하면 맛있을까요 12 새콤달콤 2021/07/13 2,392
1224299 이송정씨 진짜 이쁘네요 24 .. 2021/07/13 9,958
1224298 사십대 이후에 흰머리 안나신분 주로 드시는거 뭐예요? 25 바닐라 2021/07/13 5,440
1224297 현재만 보고 만나는 연애 2 날사랑하지 .. 2021/07/13 1,453
1224296 서울 구로구 산책중인데 식당에 3명 4명 있어요 ㅠ 21 ㅇㅇ 2021/07/13 3,971
1224295 내일 대장내시경이라 6 마이무따아이.. 2021/07/13 876
1224294 간뎅이가 부어도 그렇지 1 지나가던 개.. 2021/07/13 1,001
1224293 이보영이 찬 시계랑 립스틱 색깔 알 수 있을까요? 5 이쁘다 2021/07/13 2,230
1224292 혜경궁이요... 7 역알못 2021/07/13 1,297
1224291 여유자금으로 금 매입하려면 3 금 매입 2021/07/13 1,520
1224290 이러면 수건 곰팡이 생길까요? 12 빨래 2021/07/13 2,818
1224289 이 날씨에 올림픽 한다고요? 4 ***** 2021/07/13 1,864
1224288 민주당 카드 캐쉬백 폐기 결정은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9 ... 2021/07/13 1,156
1224287 자고 일어나면 습도 78% 11 워킹맘 2021/07/13 4,229
1224286 B형간염 수치는정상이나 DNA 바이러스 검사? 7 Jos 2021/07/13 1,822
1224285 에어컨 제습으로 틀면 전기요금 덜 나오나요? 11 .. 2021/07/13 4,300
1224284 어린이 보험에 대해 여쭤봅니다 3 ㄱㄴㄷ 2021/07/13 825
1224283 전세인데 누수가 윗집에서 시작됐는지 물이 떨어제요 5 누수 2021/07/13 1,940
1224282 유유상종 정성호 이재명 7 .... 2021/07/13 1,094
1224281 일반인들은 한전kdn 한전kps라는 회사 아나요? 4 ㅇㅇ 2021/07/13 1,091
1224280 코로나.. 벌써 최고기록을 깼네요.. 5 코로나 2021/07/13 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