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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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꽉 안아주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21-07-12 19:04:52
나는 나 혼자이니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없죠.
내가 나를 안아주거나 격려해주거나 위로할 수 없는 건데
육체와 정신을 나누거나, 눈썹을 후~ 불어서 분신을 만들어
나를 안아주게 하고 싶어요… 결혼도 못했구 만나는 이성도 없는
불쌍한 나를 ㅜㅜ 다들 행복하게 데이트하는 이런 날, 꽉 껴안아주고
싶어여.
천사 같은 그런 존재들이 와서 나를 좀 안아주ㄹ고 위로해줬우면 좋겠어요.
이렇게 혼자 외롭게 살거였다면, 이렇게 배우자도 없고 친구도 없이 애인도 없이 사는 인생일 거였다면 그냥 안 태어나는 게 더 나았겠어요.
안 태어나는 게… 더 나았겠어요… 그러면 이렇게 욕구 때문ㅇㅔ
불행하지 않았을 겅예요
IP : 175.223.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 ㅜ
'21.7.12 7:06 PM (223.38.xxx.176)친구도 애인도 만들 수 없는 이유가 있나요..?
만드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2. ..
'21.7.12 7:10 PM (223.62.xxx.40)친구 만드세요
돈도 쓰시고 먼저 만나자고도 하고 좋은 것도 서로 공유하구요
남자는 안 만나는 게 나은 사람도 많아요
인간의 본질은 외로움이라 가족 있다고 그게 다 채워지는 거 아니구요
비관적인 생각 거두세요
저도 싱글인데 잘 살았다고 오늘도 칭찬했어요3. ᆢ
'21.7.12 7:2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안방이나 화장실 혼자만 있는 공간에서 거울보고 나자신에게 격려 해주고 위로하고 칭찬도 해줘요
한번 해보세요
나 자신에게 말 걸어 보면 외로운 마음이 가라 앉아요4. ...
'21.7.12 7:23 PM (222.236.xxx.104)친구도 만들고 애인도 만들고 다 만들면 되죠 진짜 못만들 이유라도 있나요
5. ..
'21.7.12 7:58 PM (223.63.xxx.249) - 삭제된댓글이리와. 내가 안아줄께!!
6. ㅇㅈㅁ
'21.7.12 10:58 PM (211.108.xxx.174)에고...님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죠.
오늘 하루 마음으로 자신를 꼭 안고 위로하고 달래주세요. 친구나 애인이 없어도 님에겐 님이 가장 소중하니, 소중하게 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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