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교구에서 정해진 꽃집이 있는건지
각 본당마다 알아서 하는건지 긍금해요
제대꽃 봉헌비도 교구로 보내서 나눠 주는가요
XX회?가 있어서 꽃 구매해 와서 꽃꽂이 등 회원들이 예쁘게 만들어서 제대에 봉헌합니다.
헌금으로 제대 꽃을 특정해서 봉헌하기도 해요.
그렇지 않을 경우 본당 예산에서 충당할 거고요.
저희 성당은 본당에서 일정금액을 받아(예산) 꾸며지고, 대축일 같은 때에는 주보에 꽃봉헌 신청을 받는다고 올리기도 하고요. 어쩔땐 신자들이 꽃봉헌에 써 주라고 사무실에 봉헌비를 내는 경우도 있어요.
다른 이름으로 **회 하기도 하지만
제가 가본 본당들은 대부분 헌화회라고 했어요
성당전체 예산에서 1달 일정금액이 책정되어있고
특별한 날 봉헌할 사람을 구하기도 하고
개인이 특별히 원하면 봉헌하기도 하고
그런 줄로 알아요
코로나 전에 저희 성당에서는 헌화회 관련 공지가 있었어요
본당 신부님 생각인지 교구의 지침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꽃장식을 되도록 하지말고
중간사이즈의 수반정도에 소박하고 조용한 느낌으로만 장식하는것이 교리에도 맞고 사회적으로도 알맞다는 거지요
그래서 어느날부터인가 성당 꽃장식이 굉장히 작아지고 소박해졌답니다.
봉사자 분들이 꽃시장에서 직접 사와 꽂꽂이 합니다. 꽃값은 성당 예산에서 나오고, 제대꽃 명목으로 봉헌하시는 경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