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거
'21.7.12 11:23 AM
(118.221.xxx.29)
넘어가면 안되죠.
한판 해야합니다.
2. 엎을 일
'21.7.12 11:24 AM
(112.154.xxx.91)
헐...엎을 일 아닌가요? 주양육자인 엄마에 대한 신뢰를 깨는 행동인데요. 이거 아주 오랫동안 아이의 기억에 남아요. 나중에 사춘기때 엄마를 비난하는 화살로 돌아오면 어쩌시려고요.
3. 하....
'21.7.12 11:26 AM
(125.129.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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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모두 모여있을때, 뒤집어야할 듯.
아이에게 혼란주고, 아이 거짓말쟁이 하라는건데......
아이가 상처받아요.ㅜㅜ
4. ㅎ
'21.7.12 11:26 AM
(121.165.xxx.96)
자식한테 엄마욕을 요? 헐 얘기하세요. 말조심하라고 제가 남편한테 어머니욕하면 좋겠냐고
5. 아이고
'21.7.12 11:26 AM
(114.205.xxx.84)
이건 아이와 엄마를 이간질 시키는 문제이니 바로 잡아야 해요.
그 지경이면 아이를 조모에게 안보내요.
남편과 얘기하세요.
6. ...
'21.7.12 11:26 AM
(58.140.xxx.6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시어머니가 미워도 아이교육상 좋은분으로 얘기하쟎아요
그할머니 인성이 글렀네요
7. 헐
'21.7.12 11:27 AM
(49.164.xxx.30)
그걸 참는다구요? 아이한테 영향이 클텐데
진짜 한심한 노인네네요
8. ..
'21.7.12 11:27 AM
(222.237.xxx.88)
아이 앞에서 시부모 흉은 보지마시고
아이에게 이거 하나는 일러두세요.
남의 흉을 보는 사람은 흉보는 사람보다 못한 사람이라
자기가 못한 사람인걸 감추고 싶어서
자꾸 남을 깎아내리는거라고요.
9. ...
'21.7.12 11:28 AM
(175.223.xxx.81)
치매인가봐요
10. ..
'21.7.12 11:29 AM
(124.54.xxx.131)
한심한 노인네네요
아이들도 크면 한심하다 볼텐데 그건 모르나보네요
11. 음
'21.7.12 11:29 AM
(1.225.xxx.75)
요즘 세상에 82에 알려지는 시어머니가 존재한다는거에
정말 놀라곤 합니다
뭐 세상엔 인간도 많고 다 제각각이다지만
인성이 이렇게 못된 시어머니들의 존재에 놀랍니다
원글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대응하세요
그냥 대응이 없으면 호구로 압니다
본인까지 저질이 되고 싶지않아서 그냥 넘어가다보면
저런 몰상식한 시어머니는 계속 그럽니다
미친척하고 받아 버리세요
12. ....
'21.7.12 11:30 AM
(1.218.xxx.83)
아이한테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야 ...
그리고 시댁에 못 미치는 며느리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남녀 조건 비교 시 여자는 본인 조건의 객관화가 안되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
13. ㅡㅡㅡㅡ
'21.7.12 11:3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가급적 시가일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남편 통해서 해결하는게 좋다 생각하는데.
일단 남편에게 아이한테 엄마 험담하는거
하지 마시라 말씀드리라 하고.
그래도 계속하면 직접 얘기해야할 거 같아요.
아이교육상으로도 이건 아니죠.
14. …
'21.7.12 11:35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욕한게 사실이면 가서 뒤집어 놔야합니다.
내 새끼한테 내욕하면서 손주 잘되길 바라냐고 연끊을 정도로 난리쳐야 될 문제에요. 아이한테도 다 보는 앞에서 사과하라고 하세요. 물론 안할거에요. 그럼 평생 안보고 살겠다며 결연하게 대응하세요.
그것만으로도 앞으론 입조심할겁니다.
15. 남편
'21.7.12 11:36 A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남편과 아이, 어머님앞에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나는 아이엄마예요
어머니 입장에서 며느리가 못마땅 하고 미워도 그 며느리가 손주의 엄마인데..
원글님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아이는 아닙니다
하루빨리 가족들앞에서 바로잡아주세요
16. 무슨욕을
'21.7.12 11:37 AM
(203.81.xxx.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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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하셨는데요? 그걸 알아야...
일년에 4~5번인데 아이만 따로 가는지....
17. ㅇㅇ
'21.7.12 11:40 AM
(211.193.xxx.69)
저 어릴때 할머니와 같이 살았는데
할머니가 우리한테 엄마 욕을 막 하더라구요
근데 시모며느리 관계의 메카니즘을 모를 어릴때라 하더라도
할머니가 왜 저러지? 이런 의문점이 들었네요
그렇다고 엄마가 불쌍해 이런 생각도 안들고 그냥 어른들 끼리 사이가 안좋은가보다 생각했어요
18. 대놓고 엎어야
'21.7.12 11:40 AM
(121.190.xxx.146)
제 시부모가 그래요. 사람없으면 그 사람 욕을 엄청나게 해요. 자식이던 며느리던 친척이던 동네사람들이던 그냥 뒷담화가 일상인 분들인 거죠.
제 아이한테도 제 욕하다가 딱 걸렸어요. 저희 애는 저한테 다 얘기하거든요. 그동안은 저 없이 아이랑 애아빠랑만 시가에 갈 일이 없었거든요. 제가 시험치는게 있어서 그거 준비하느라 명절에 안갔더니 그렇게 제 욕을 아이랑 남편있는데서 했다네요.
다음 명절에 남편이 가족들 다 있는데서 시모한테 경고했어요. 재는 제 엄마한테 뭐든 다 얘기하는 애니까 말조심하라고요.
19. ..
'21.7.12 11:42 A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남편과 시모 그리고 이런 상황들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님이 어떤일을 겪든 가만히 있으면.
그건 진리입니다.
20. ...
'21.7.12 11:43 AM
(183.100.xxx.209)
넘어가면 안돼죠.
아이한테 정말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단호하게 하지말라고 얘기하세요.
21. ..
'21.7.12 11:44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한판 뒤집고 아이보여주지 마요. 아이에게 너무 안좋은 영향
22. 남편
'21.7.12 11:49 AM
(222.117.xxx.59)
아이에게 무슨욕을 어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욕한대로 행동해보세요
뭐라 하시면 어머니가 보시기에 제가 그런사람이라면서요
그래서 이러는건데 뭐가 문제냐
별 시덥잖다는듯이 평온하게 행동해보세요
23. 000
'21.7.12 12:05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그거 그냥 냅두면 애가 나중에 엄마 개무시하고
사춘기되면 돌이킬수 없음
알게된 이때 뒤집어 엎어야함
24. ...
'21.7.12 12:08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보통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뭔가 캐는 느낌이면 이것도 안 좋죠. 하지만 어쩌기는 어렵고), 아이 엄마의 흉을 보고 둘만의 비밀이니 엄마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단속한다.... 저라면, 시어머니에게 차분히 요구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생활에 대해 물어보시고 함께 대화하시는 건 좋지만, 아이가 어리니 다른 사람 흉을 보는 언행은 삼가해주시면 좋겠다. 내가 언제 그랬냐 하고 역정을 내시겠지만 명백히 조심은 하시겠죠. 몇 번 지속적으로 요구하시면 바뀌지 않을까요.
25. ...
'21.7.12 12:10 PM
(189.121.xxx.96)
아이 앞에서 시부모 흉은 보지마시고
아이에게 이거 하나는 일러두세요.
남의 흉을 보는 사람은 흉보는 사람보다 못한 사람이라
자기가 못한 사람인걸 감추고 싶어서
자꾸 남을 깎아내리는거라고요.
222222
이댓글 제일 좋네요
할머니가 또 그러면 "엄마가 남 욕하는 사람은 자기가 더 못한 사람이라 했어요"하면
시모한테는 직접 말하는 것보다 효과 좋고 님의 격은 올라가고 아이도 할머니의 나쁜 행동을 깨닫고 엄마를 존경하게 만드는 일석사조
26. 이래서
'21.7.12 12:15 PM
(31.218.xxx.140)
수준 낮은 집이랑 엮이면 안돼요.
내 아이에게 그런 수준 피가 섞이는거고
그 영향이 가는걸 못 참겠는거…
뒤집어 놓으세요.
님처럼 고상한 사람이 그런 집과 엮이다니 ㅠㅠ
27. 저는
'21.7.12 12:19 PM
(125.134.xxx.134)
작년에 치매걸린 시어머니를 세달 가까이 데리고 있었는데 집에서 진상짓 할때마다 5살딸이 난리치더군요. 어린이집에서 할머니 뒷다마나 선생님한테 하고
여섯살인데 친정엄마가 저한테 잔소리하면 딸 얼굴표정이 확 달라져요
할머니 우리엄마한테 그러지마
참고로 제말은 더럽게 안듣는데 아이한테 할머니가 엄마욕하면 한마디 하라 그러세요
28. 불치병
'21.7.12 12:44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애한테 엄마 욕하고
엄미한테 애 욕하고
이 며느리한테 저 며느리 욕하고
저 며느리한테 이 며느리 욕하고
이 아들한테 저 아들 욕하고
저 아들한테 이 아들 욕하고
딸한테 며늘 욕하고
며늘한테 딸 욕하고
이 동서 한테 저 동서 욕하고
저 동서 한테 그 동서 욕하고
30년 보아온 시어머니 인생입니다
노답이에요
상대를 말아야 해요
29. 전
'21.7.12 12:53 PM
(218.38.xxx.12)
아이를 중간에 놓고 이런말 저런말 하는건 반대에요
어른들의 세계에 아이를 끌어들이지 마시길
30. 초등 저학년이면
'21.7.12 12:55 PM
(121.162.xxx.174)
아이도 그게 옳지 않다는 거 알고요
엄마에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겁니다
복수라고 아이에게 같이 욕을 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니라봅니다
내가 말을 해서 원인이 되었다는 느낌이 될 수도 있고
엄마도 하는구나 sooner or later 의 차이일뿐 으로 생각할 수 있죠
남편에겐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편이든 아니든
아이에게 일어난 일이죠
저라면 당장의 감정은 내색하지 않고
아이가 이런저런 말을 들었다는데 아빠쪽 어머니니 당신이 아이와 이야기 해보라
아이 감정도 중요하다고 하겠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아이 감정이 더 중요하기도 하구요
님에게 시어머니는 타인이지만 아이는 할머니라 양가감정이 더 힘들수 있으니까요
31. ㅎㅎㅎ
'21.7.12 12:58 PM
(223.62.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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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윗님 우리 시모는 거기에 교회사람 욕 추가요
입만 열면 남의 욕
90가까운 나이에 큰며느리면서 같이 살지도 않았고 일년에 1~2번 보고 산 시할머니(본인시모) 욕하는데 정말 어이가...평생모시고 산 시작은 어머니 욕까지...
32. ㅇㅇ
'21.7.12 1:04 PM
(211.182.xxx.125)
아이에게 내용은 안물어 봤어요, 아이에게 시험에 들게 하는 행동인것 같아서요,,,캐물으면 비밀로 하라는 걸 안지켯다고 괴로워 할 듯 해요. 제가 기분나쁜 포인트는 늘 제앞에선 아주 쿨하고 좋은 인격자인척 하고 뒤에서 제 욕하는 건 알지만 이리 번지수를 잘못 찾는거는 저를 겨냥한게 아니라 아이와 저를 갈라놓으려는 심보가 보여서에요. 지금까지 참은건 남편은 그래도 인간이 되어서 라는 이유인데 ,,,들이받느니 남편 통해서 이야기하고 앞으론 이러지 말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수준낮은 집,,,말슴하신 분 맞아요....저번에 이 이야기를 한 번 여기 쓴 적 잇는데 돈보다 참기 힘든게 의식 수준 차이가 ㅠ.ㅠ 시집 사람들과 얘기하면 헉 소리가 나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는 혼자 시집과 어울린적은 없고 잠시 둘이 잇을때 욕을 한 겁니다.
33. 궁예
'21.7.12 1:10 PM
(106.102.xxx.121)
궁예신가요?
아이가 말을 안했는데 욕을 했는지 무슨 욕을 했는지 아떻게 아십니까?
34. 교양없는
'21.7.12 1:30 PM
(211.206.xxx.180)
집안이랑 엮이셨네요.
35. 나야나
'21.7.12 1:41 PM
(182.226.xxx.161)
입없으세요.. 고구마 사연은 정말 읽고싶지않아요
36. 이건 넘어가면
'21.7.12 2:03 PM
(174.209.xxx.49)
안됩니다.
아이가 커서 사춘기가 되면 아이는 아주크게 엇나가요.
엄마에 대한 아주작은 실망감을 느꼈을때 할머니의 엄마에 대한 비난했던걸 기억해내고
할머니처럼 엄마를 경멸하고 평가합니다.
아이가 사춘기가되면 아주 좋아하고 무한애정관계였던 사이도
어긋나는데...
시어머니와 마주앉아서 조목조목 따지시고 아이를 어머니와 만나게하고싶지않다고.
내아이를 위해서 또 내 가정을 위해서...
사과를 하시면 한번더 이런일이 생기면 그때는 아예 관계를 끊겠다고 하시고..
37. ...
'21.7.12 2:10 PM
(182.231.xxx.53)
미친 할망구가 손주 얼굴 못 봐야 정신을 차리겠네요
나이값 못하고 추하게 늙네요
38. 00
'21.7.12 2:33 PM
(211.182.xxx.125)
제가 시어머니 선물을 드린게 잇는데 이번에 다른 거 준비하니 아이가 보고 -저번에 엄마가 준 거 하나도 맘에 안든데,,,이러면서 얘기해서 알게된 겁니다. 당연히 말은 하죠...근데 직접 들이받느냐 남편 통해 둘러 말하느냐 고민입니다. 그럼 이젠 겉으로라도 웃는 일은 서로 없겠죠.
39. 조용하게
'21.7.12 3:3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넘어가고싶어하는 원글님 성격이 이 사단을 만든거예요.
겉으로 웃고 돌아오면 더 피곤하지 않던가요.
아이를 지키기위해 엄마는 더 단단한 울타리가 되야해요.
자꾸 아이에게 이상한 얘기 하시면 찾아뵙기어렵습니다 하세요.
남을 깎아내려야 자기가 올라가는거같아서 남의흉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아이에게도 잘 얘기해주시구요.
40. 수준이하
'21.7.12 4:59 PM
(125.179.xxx.79)
맞구요
여러모로 저랑 비슷하신데 저는 연을 끊고 안본지 4년차 되어갑니다
저희 집이 더 잘사니 결혼할때 완전 반겼고 시집살이 뭐 이런거 없는 듯 엄청 인격적으로 대해 주셨는데
알고보니 뒤에서 동서형님, 시누이한테 엄청나게 욕하고
또 남편한테 남편 앞에서 저 야무지다 똑똑하다 칭찬하고 제 아들 잘 봐주시고하며 남편 마음을 사더니
저 모르게 하라고 속상하다고 ㅎㅎㅎㅎ
돈을 야금야금 빼다 쓰기 시작
제가 알고 안된다하니 몫돈으로 한번에 내놔라 몇억.
일단 저도 초반에는 천륜을 어찌 끊냐 아들과 남편만 보냈더나
절대 하면 안될 행동이더군요
초저 아이한테 엄마 욕을 하다니 그것도 비밀로 하라니 미친 할망구예요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남편과 대화를 통해 교통정리 잘하시고 반드시 아이와 할머니 단둘이 두는 상황은 만들지 마세요
41. 물어 보세요
'21.7.12 5:08 PM
(222.97.xxx.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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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찰못된 정보 줬을 수도 있어요.
수정해야죠.
저번에 어떤집도
애가 할머니 말만 듣고 긴가민가
하다가 오해도 하고.
그러다 엄마랑 애랑 사이가 벌어졌다고 했어요.
바로바로 털도록 도와주세요.
애도 말해야 부담이 줄어요
42. 소나티네
'21.7.12 5:59 PM
(111.171.xxx.254)
남의 흉을 보는 사람은 흉보는 사람보다 못한 사람이라
자기가 못한 사람인걸 감추고 싶어서
자꾸 남을 깎아내리는거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