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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 식구들앞에서 못되지는 남편심리

물어보살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21-07-12 08:13:21
벌써 근 12년째인데요 .

대체 이해가 안가고 남편본인도 몰라요.
자기 행동과 심리를요.
자기는 안그랬다고 우기는데 시부모님 외에 형님네도 알거든요

사이좋다가도 시부모님이나 형네 가족과 모이거나 여행을 가잖아요
그럼 서서히 저한테 틱틱대거나 못되게 굽니다..

시부모님이나 다 원만하고 잘 지내요 저는.
시집 가면 집안일 다 하고 형님과도 사이 좋고. 잘 지내는데요.

근데 여지없이 시집 식구들과 모이면 꼬라지를 부려요 남편이 .

오죽하면 남편 형 (시아주버니) 이나 형님이 대체 동서에게 왜 이러냐고
뭐라고 할 정도에요.

근데 본인도 몰라요 왜 자기 기분이 나쁜지 왜 틱틱대고 저한테
시비를 거는지요
평소에는 안그래요. 그냥 좀 욱하는 다혈질 정도?

십이년 넘게 저래서 시집 다녀오거나 모임후엔 꼭 싸우니까
일부러 제가 피해버려요.
왜 이러는걸까요 본인도 인지를 못해요 .
IP : 70.106.xxx.15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2 8:17 AM (222.236.xxx.104)

    대놓고 이야기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 남편한테요 ... 시가 식구들 얼굴 보기 민망하다고 앞으로 조심해 달라고 가기전에도 한마디 하고 당신이랑 싸우고 싶지도 않고 그부분은 불편하다고 저라면 말할것 같아요...

  • 2. 시집식구들에게
    '21.7.12 8:18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불만이나 열등감이 많은거 아닐까요
    시집이로 열받으면 괜시리 애들 혼내는 분들 있잖아요
    이거 비슷한거 아닐지
    정작 당사자들에겐 주눅들어 못하고 만만한사람한테 화풀이 하는....

    자꾸 불편하게 하면 혼자가라고 님은 안간다고 해요

  • 3. 허세?
    '21.7.12 8:18 AM (121.142.xxx.24)

    자기 가족등 앞에서 난 아내에게 이 정도는 하고 산다는 일종의 허세 아닐까요.
    항상 그런 허세를 부리고 싶었는데 다른 데서는 못하고
    자기 가족이 있는 홈그라운드에서 그런 허세를 맘껏 부려보는 것 같아요.
    실제로는 남편분이 평소에 아내에게 눌려 살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 반작용일 수도 있어요.

  • 4. ..
    '21.7.12 8:22 AM (223.38.xxx.218)

    평소 부부사이에 억눌린걸 자기 홈그라운드에서? 되치기하는거 아닐까요 좀 찌질하지만요

  • 5. ...
    '21.7.12 8:23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시가에 가면 남편이 갑자기 잘해주는척 해서 그것도 짜증나는데 더 틱틱거리고 주위사람들까지 알 정도면 뒤집어 엎습니다.
    누구때문에 가는데 어따대고 지랄인가요? 저는 그 성질머리 고칠때까지 안가요.

  • 6. ..
    '21.7.12 8:23 AM (211.208.xxx.123)

    열등감 허세 맞아요. 시가에서는 그렇게 해도 님이 큰소리 못내는거 알고 기죽은 꼴 보고 싶어서 그러는건데
    눈만 껌뻑뜨고 있지 말고 님도 들이받으세요

  • 7. 그거
    '21.7.12 8:28 AM (175.192.xxx.185)

    응석이고 허세에요.
    제 남편도 결혼 20년차일때까지 시가에만 가면 갑자기 꼬라지 부리고 그랬어요.
    한 번은 시어머니와 남편, 셋이서 택시타고 어딜가는데 앞에 탄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내릴 곳에서 말을 서로 안하는거에요.
    저는 그 길이 서툴기도 해서 두분 중에 누가 하겠지 했는데 아무도 안하길래 어디서 내려야 하는거냐고한마디 했더니 내릴 곳에서 빨리 말안했다고 소리지르고 난리 치길래 두 분이 아는 곳이라 난 가만 있었다했더니 더 난리치더군요.
    시어머니 아무 소리 안하고 가시고.
    하도 기가 막혀서 사람 많은 곳이었고 시어머니 바로 옆에 계신데 그만하라고 쫌, 소리를 빽 질렀어요.
    돌아와서 한마디 했네요.
    나도 당신두고 꼬라지 부릴 수 있는 내 집도 부모도 있다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조심하더군요.
    다음번엔 시가에 가면 식구들 다 있는데서 화를 내세요.

  • 8. ㅡㅡ
    '21.7.12 8:31 AM (223.38.xxx.235)

    내가이렇게 마누라한테 큰소리치고
    산다고 본가식구들앞에서 잘난척
    하는허세예요
    평상시 본가에서 내세울게 없으니
    마누라 통해서 부리는 허세일겁니다

  • 9. 열등감허세2
    '21.7.12 8:31 AM (118.235.xxx.75)

    저도 왜 가족여행가서 저를 개무시하고 소리지르는지
    이해 못했는데 열등감 허세 맞더라구요
    백그라운드에 나 이렇게 내맘대로 산다 보여줄려는
    심리도 있고 인간이 찌질해서 그래요
    이젠 포기하고 가족여행은 끝입니다
    시가에 안가는 방법밖에 없어요

  • 10. 남자들이
    '21.7.12 8:32 AM (58.231.xxx.9)

    그런 경향 있는 사람들이 있대요.
    허세죠 뭐
    본가 식구들에게 부인한테 이 정도 군림?한다는 ...
    부인 입장에선 둘이 있을때 그러는거 보다
    오히려 기분이 더 나쁘겠죠.
    한 말과 행동 기억해 지적하면서 그러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 11. 열등감허세2
    '21.7.12 8:32 AM (118.235.xxx.75)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거죠
    결론은 자기만 손해

  • 12. ㅇㅇ
    '21.7.12 8:32 AM (14.38.xxx.228)

    울 남편도 그러는데...
    근데 웃긴게 제 친정에 가면
    과하게 잘하려고 하고 쩔쩔매서
    뭔가 싶어요...

  • 13. ...
    '21.7.12 8:38 AM (211.208.xxx.123)

    집에서 자랄때 영 미덥지 않은 취급 받아서 지금 나는 와이프한테 이렇게 큰소리치고 산다 보여주고 싶나봐요
    남자들끼리 있을때에도 취급못받고 모자라는 남자들은 자기 여친 하대하고 그러잖아요

  • 14. 그냥
    '21.7.12 8:38 AM (112.164.xxx.21) - 삭제된댓글

    반대로 울남편은 시집을 가면 과하게 저를 챙겨요
    정말 밥 먹을때도 챙기고,

    이게 제가 안쓰러워 보여서 그런듯해요
    잘난 시집 식구들 옆에서 자기가 살아봐서 제가 기 죽을까봐,
    울 남편이 제일 형편이 안좋아요
    그래서 제가 기 죽을까봐 무조건 저를 챙겨요,
    덕분에 시집살이 안했어요
    남편이 그렇게하니 시집식구들도 그냥 그러려니,
    저에게 시집살이 시키고 싶어도 남편때문에 못 시켰을거예요

  • 15. 내가 꽉 잡고
    '21.7.12 8:43 AM (121.127.xxx.3)

    산다는 걸 과시하고 싶은 유치함

  • 16. 원글이
    '21.7.12 8:46 AM (70.106.xxx.159)

    다 해봤어요 진짜
    가족여행 가서 또 그러길래 시부모님 보건말건
    해변가에서 큰소리치고 싸워도보고
    놀러온 형님앞에서도 그러길래 소리지르고 반격해보고 ..
    다 해봤는데 어림도 없네요. 본인은 인지를 못해요.

    장남에 눌려산 차남 맞긴해요 시부모님 편애가 있긴 하더라구요
    만만한 자식? 이라고 하죠.

    그래도 비교적 좋은 편인 부모님이거든요. 며느리한테도 잘 해주시는 편이라 모임이나 여행도 좋은데 오히려 남편이 저러니까 남편이 안티에요.
    저도 안참고 시댁 안가고 뭐 나가버리고 다 하는데도 ...

  • 17. 원글이
    '21.7.12 8:51 AM (70.106.xxx.159)

    평소엔 서로 비교적 대등하게? 파워가 있는 부부고
    남편이 억눌리거나 하는건 없어요. 다혈질이라 제가 알아서 피하기도 하고 또 저도 당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욱하면 되갚아주고 사는지라 .
    평소에는 싸우는 일 거의 없다가 여지없이 시집 모임이나 행사때 저래요. 그래서 불참도 해보고 다 하는데 오히려 시부모님이나 저때매 두배로 일할 형님한테 민망해서요.

  • 18. ㅡㅡ
    '21.7.12 8:59 AM (124.58.xxx.227)

    그냥 저라면 아예 안 갈듯해요.

  • 19. ....
    '21.7.12 9:00 AM (61.99.xxx.154)

    같이 안가는게 답...

    우리집에도 있음요

  • 20. ...
    '21.7.12 9:06 AM (211.208.xxx.123)

    그 집에서 자라면서 생겨난 병이고 시가만 안가면 평상시에는 잘 산다니 미안한건말건 안가고 잘사는게 더 낫죠

  • 21. 울집 남자도
    '21.7.12 9:1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살짝 저랬음.
    집에오는 차에 둘이 딱 타면 표정부터(꼬리내리는) 변하는게
    더 꼴보기 싫었음.
    그때부터 ㅈㄹ하면 오는내내 풀죽은 빙시같은 표정ㅋㅋ
    혹시 처가나 와이프가 객관적으로 더 낫지는 않나요?
    남편은 친정부모님 너무 좋아하고 저희집보다 본인집이 여러모로 못 하다고 결혼전부터 생각했었고 제가 사귀어 준것도 고맙다고 하는 인간이 저랬어요.
    지금은 애들 다 크니 완전 꼬리내렸지만 애들 어릴때까진 저래서 환장하는줄.
    근데 제 남동생도 저러더군요.
    올케가 꼭 집(시가)에만 오면 저런다고ㅋ
    평소 처가나 올케한테 진짜 잘하는 스타일인데 직장도 좋지만 올케랑 같고.
    학벌쪽으로 본인이 살짝 컴플렉스가 있긴해요.
    어느정도 누르고 감추고 사는 열등감과 관련되지 않았을까..
    나를 다 알고 감추지않아도 되는 공간과 연관있지 않을까 생각만 수십년째~~

  • 22. 원글이
    '21.7.12 9:23 AM (70.106.xxx.159)

    심지어 저거때매 시어른들 명절 생신때도 안가봤어요 ㅠ
    그래도 어림없는 저 인간 ...
    댓글들 보며 많이 생각하겠습니다

  • 23.
    '21.7.12 9:33 AM (111.171.xxx.254)

    제 남편도 그런데 차차 잘 읽어봐야겠어요

  • 24. 223
    '21.7.12 9:34 AM (175.209.xxx.92)

    그냥 빈도수를줄여야죠

  • 25. ㅉㅉ
    '21.7.12 9:38 AM (49.164.xxx.30)

    못된놈.. 분에 넘치는 대우를 해줘서그래요

  • 26. ..
    '21.7.12 9:40 AM (115.23.xxx.134)

    나도 모르는 허세죠.
    근데
    꼴비기 시러라~

  • 27. ..
    '21.7.12 9:43 AM (218.148.xxx.195)

    남편의 열등감이에요 부모건 형제건 부인이건

  • 28. ...
    '21.7.12 9:49 AM (58.123.xxx.13)

    분에 넘치는 대우를 해줘서...ㅜㅜ

  • 29.
    '21.7.12 9:58 AM (182.212.xxx.94)

    시댁 식구들도 남편이 그런 성향인거 다 알고 원글님이 안해본거 없이 다해봤는데도 안 고쳐지는데 왜 자꾸 남편이 인지를 못한다고 말씀하시는지..
    인지를 못했다면 다른 사람이 지적해줄때 바로 잘못을 알아차리고 다음부터 주의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인지를 못하는게 아니라 고치려는 의지가 없는 거네요.

  • 30. ..
    '21.7.12 10:00 AM (39.115.xxx.148)

    찌질한 홈그라운드 이용 허세 과시

  • 31. 허세맞아요
    '21.7.12 10:09 AM (121.190.xxx.146)

    열등감 허세 맞아요2223334445556667778889991010101010

    저는 시모가 저래요. 친척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집에 오면 며느리를 아주 종부리듯 부리고 감정적 갑질도 해요. 아주 웃기죠.

  • 32. 허세맞아요
    '21.7.12 10:10 AM (121.190.xxx.146)

    평소엔 서로 비교적 대등하게? 파워가 있는 부부고 >>>> 이게 남편의 불만인거죠. 대등한 관계가 싫은 거에요. 님이 그냥 무조건 네네해야 만족할걸요?

  • 33. 저는숙여요
    '21.7.12 10:18 AM (121.143.xxx.82)

    제 남편 신혼 때 그랬는데 저는 네네~ 하면서 숙여줬어요.
    그러니 언젠가부터는 안그러네요

  • 34. ....
    '21.7.12 10:28 AM (122.32.xxx.31)

    나 이렇게 큰소리치고 산다 티내고 싶은거죠
    가식.... 찌질...... 멍청....

  • 35. 저도
    '21.7.12 10:58 AM (175.195.xxx.178)

    시가에서 남편이 성질 내서 일단 숙여 주고
    집에 와서 성질 성질 내었어요.직설적으로 아픈데 팍팍 찌르면서.
    두 번 그랬더니 이젠 안그럽니다. 저희 남편 매우 유순한데도 그러더라고요. 차남이에요.

  • 36. 허세고
    '21.7.12 11:07 AM (121.162.xxx.174)

    나발이고
    성인이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해결할 일이고
    다른 식구가 말하고
    본인이 이유를 모른다고 한 건가요?

    다음 모일때
    조용히 난 안 간다 가면 당신으로 인해 불쾌해서
    라고 말하고 한번 빠져버리세요

  • 37. ...
    '21.7.12 11:23 AM (39.7.xxx.195)

    평소에 불만이 많아서 그럼
    둘이 있을 땐 못 이기니 편 있는데서 이기려고 하는거
    친정아버지가 좀 그런 타입이었는데
    저는 아버지 입장도 좀 이해가 됐어요
    엄마가 생각없이 사람 속 뒤집는 성격인데 말로는 못 이기거든요
    둘이 있을땐 불만을 못 푸니 여럿이 있을때 불만 푸는 게 좀 이해가 갔어요
    그냥 저희집 경우입니다

  • 38. 우리남편도 차남
    '21.7.12 11:59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예전엔 며느리가 들어오면 기대치라는게 있었잖아요. 우리남편 미혼때 소문난 엄마바라기ㅋㅋ같이 형이랑 형수험담 했겠죠. 그러다가 결혼하니 자기도 똑같다 소리 엄마한테 듣기 싫어서 그래요. 우리집은 제가 형님만한 사람없다 나는 저렇게 못한다고 현실 깨닫게 해줬더니 차츰 고쳐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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