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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비싸고 좋은 호텔이라도 집이 최고인 분들은

** 조회수 : 22,138
작성일 : 2021-07-12 05:31:28
여행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인가요?
비싸고 좋은 호텔을 못가보신건 아닌지..
솔직히 숙박료 비싼 호텔 아무나 갈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IP : 223.38.xxx.108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2 5:37 AM (118.37.xxx.38)

    여행 아주 좋아해요.
    호텔에 있을땐 엄청 편하고 즐겁고 잘 놀아요.
    아~해주는 밥 먹고 세탁도 맡기고
    여기 살았으면 싶지만
    내집처럼 세팅된 것도 아니고
    침대도 쿠션이 다르고
    아무래도 내 집이 최고죠.

  • 2.
    '21.7.12 5:41 AM (121.165.xxx.112)

    숙박료 아무리 비싸도
    이사람 저사람 누군지도 모를 불특정 다수가
    자던 침대고 사용하던 물건이잖아요.
    무엇보다 그게 다 제것이 아니라 애정도 없구요.

  • 3. ..
    '21.7.12 5:47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얼마 전에도 기사 나지 않았나요? 외국특급호텔 청소하는 분들이 얘기한 거요. 특히 컵은 그냥 사용하지는 말 것. 시간에 쫒겨 욕실청소한 수건으로 닦음. 침구 좋고 깨끗한 것이지만 매트리스 청결까지는 글쎄올시다구요. 눈에 보이는 곳은 깨끗하지만, 가구 틈새며 더 글쎄올씨다죠.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특급호텔도 결코 쾌적하지는 않습디다. 그렇다고 제가 깔끔이도 아닌데, 집의 것은 좀 더러워도 마음놓고 사용하지만, 공용공간은 마음이 놓이지는 않더군요.

  • 4.
    '21.7.12 6:03 AM (1.11.xxx.102)

    좋은데.. 오래 지내면 좀 답답은 하죠
    부대시설 이용하고 관광 많이 다니면 그나마 덜하고..
    울애는 점점 안가려고해요
    지방에 킹사이즈 침대 있는데 싱글이나 그나마 운좋음 더블에서 자야하니 ..

  • 5. 집이쵝오
    '21.7.12 6:03 AM (218.145.xxx.232)

    고층이라 내려다보이고 다 보이는 뷰에..방. 거실의 쾌적한 냉방..배달의 민족. 나만의 욕실.. 남과의 공유가 나을까요?

  • 6.
    '21.7.12 6:11 A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당일 여행이 제일 좋아요

  • 7. ㅇㅇ
    '21.7.12 6:19 AM (211.231.xxx.229) - 삭제된댓글

    호캉스 좋아하는 남편덕에 온갖 특급호텔 스위트는 다 가봤는데요.. 몰디브 워터빌라 급이 거나 해외 특급 풀빌라 호텔 아니고서야 국내는 흥미가 없어요.
    남산 반얀트리, 낡았고요. 플런지풀 오래된 곳은 물곰팡이 냄새도 나요.
    엘시티 레지던스는 뷰와 시설은 좋은데 호텔급 서비스는 아쉽고요.
    엘시티 시그니엘은 그럭저럭...
    서울 시그니엘도 한강뷰를 제외하고는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거의 다 연박으로 묵었는데 첫날만 좋더군요.
    광화문 포시즌은 위치고 괜찮고 서비스도 괜찮고
    신라는 적당하고
    그랜드 하야트는 좀 답답하지만 야외 수영장이 리조트 느낌도 나고..

    이번 여름 휴가도 호캉스로 일주일 때울 예정이지만 집이 편해요.

  • 8. 공유
    '21.7.12 6:3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한강 뷰 집이고 고층이라 답답함없고 내기준에 맞춰 쾌적하게 청소가 되었고 내취향으로 꾸며진 공간이라 집이 좋아요.
    누가 다녀갔는지 어떻게 썼는지도 모를 침대, 침구, 소파, 집기들...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 9.
    '21.7.12 6:46 AM (121.183.xxx.61)

    시들한거죠. 요즈 호텔이 대단한게 아니자나요.

  • 10. 스마일01
    '21.7.12 6:48 AM (218.48.xxx.148)

    국내호텔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좋은 호텔 다녔는데 제생각 집에서 누어있으나 거기서 누어있으나 걍 구찮아요 집이 최고

  • 11. ....
    '21.7.12 6:50 AM (58.120.xxx.127)

    비싼 호탤도 내집보다 편하진 않던데요.
    귀찮아요. 내집 최고 2222

  • 12. 며칠전
    '21.7.12 7:08 A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며칠전 새로 개장한 조선팰리스 스위트 바로 아래 단계 룸 묵었는데, 인테리어 예쁘고 특히 침구가 맘에 들더군요 모브랜드였는데.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
    첫날은 새벽에 뒤척이다 잠 거의 못자고 둘째날도 몇시간 못잤어요 수영에 피트니스 운동에 평소보다 많이 움직이고 많이 먹었음에도.
    집에와서 10시간 넘게 잤어요. 원래 잠자리 바뀌면 그 어디라도 잘 못자고요 내집만큼 편한데가 없죠.

  • 13. 저는
    '21.7.12 7:10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일단 호텔 복도 걸어 들어가는게 싫어요
    그리고 제법 비싼 호텔이라 할지라도
    매번 방을 통째로 소독하고 침대도 그렇고
    카펫 깔린 바닥도 싫어요

  • 14. 비싸고
    '21.7.12 7:11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좋은 호텔을 못가봐서 라니요 ㅎ
    고대광실도 내집만 하겠습니까?
    내 집이 주는 편안함은 비할데가 없져

  • 15. 며칠전
    '21.7.12 7:16 A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며칠전 새로 개장한 조선팰리스 스위트 바로 아래 단계 룸 묵었는데, 인테리어 예쁘고 특히 침구가 맘에 들더군요 모브랜드였는데.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
    첫날은 새벽에 뒤척이다 잠 거의 못자고 둘째날도 몇시간 못잤어요 수영에 피트니스 운동에 평소보다 많이 움직이고 많이 먹었음에도.
    돌아와 집에와서 10시간 넘게 잤어요. 원래 잠자리 바뀌면 그 어디라도 잘 못자고요 내집만큼 편한데가 없죠.

    여행도 여기저기 다니진 않지만(중국갈래? 이러면 공짜라도 안감) 좋아하는 곳은 늘상 다니는(여행지로 미국 서부 가장 좋아함 날씨와 공기 자연 쇼핑 사람 다 만족) 사람입니다. 숙소는 5성급 아래로는 안가고 최고급으로 다닙니다(메리어트계열 좋아함) 그럼에도 여행지는 기분전환이지 내집이 최고죠

  • 16. ㅇㅇ
    '21.7.12 7:17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일단 짐끌고 다녀야 하니까.ㅎㅎㅎ
    귀찮아요 집이 최고

  • 17. 강남
    '21.7.12 7:21 AM (223.38.xxx.121)

    뻥뷰 고층 대형 자가로 이사온후 왠만한 호텔은 안 가고 싶어요. 음
    작년에 지어 오픈한 제주 그랜드하얏트(드림타워) 얼마전 묵었는데 여기정도면 그나마 만족스러워요. 여기 꼭 가보세요. 통창인데 한라산까지 보입니다. 그외 호텔은 이제 갈 필요가 없는듯 해요. 보유세 내는돈 호텔비라고 치고 살아야죠

  • 18.
    '21.7.12 7:23 AM (223.38.xxx.121)

    그리고 제주하얏트는 뷔페 음식퀄도 대단했어요. 파크뷰보다도 좋았습니다

  • 19. ㅁㅁㅁㅁ
    '21.7.12 7:26 AM (125.178.xxx.53)

    아무리 좋은곳이라도 편안해지려면 바로는 안되죠
    뭐가 어딨나 뒤적여야하고
    베개도 이불도 익숙치않고 냉방과 난방 습도 등도 내집과 다르고.
    걍 겉보기 깔끔하고 고급스러워보이게 꾸며놨다고해서 좋아하진않아요
    내 취향 내 생활에 맞아야 좋죠

  • 20. ㅇㅇㅇ
    '21.7.12 7:29 AM (221.149.xxx.124)

    언젠간 짐싸들고 다시 집으로 와야 하잖아요.
    그 과정이 너무 싫고...
    일단 일상 루틴이 깨지는 것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함.
    좋은 호텔 좋죠...
    저 지금 나름 좋은 동네 고급 빌라 ㅋㅋ 90평 넘는...ㅋ 데서 사는데...
    만일 이보다 더 좋은 호텔, 더 좋은 장소가 있다면? 거기 가면 더 좋겠죠.
    근데 거기서 살면 좋겠지만 잠깐 머무는 건 싫다는 거죠... 걍 다 귀찮음 ㅠ

  • 21. ㅇㅇㅇ
    '21.7.12 7:31 AM (221.149.xxx.124)

    그리고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데 ..
    호텔 메이드가 방 하나당 할애된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게 짧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 변기 물 쓰고 그걸로 세척한다는군요.. 카더라가 아니라 팩트라던...

  • 22. ㅇㅇ
    '21.7.12 7:41 A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신행 때 1박에 180만원 짜리 방에 가도 그랬어요
    이 방에 안 씻는 중국 갑부, 아랍 갑부들이 오늘 점심까지 있다 간거 같은 찝찝함 이요
    남의 빤스 빌려 억지로 입은거 같은, 개운하지 못한 기분 이랄까요

  • 23. ㅇㅇㅇㅇ
    '21.7.12 7:43 AM (221.149.xxx.124)

    https://theqoo.net/index.php?_filter=search&mid=square&search_target=title&sea...

  • 24. ㅁㅁ
    '21.7.12 7:43 AM (211.36.xxx.114)

    신행 때 1박에 180만원 짜리 방에 가도 그랬어요
    이 방에 안 씻는 중국 갑부, 아랍 갑부들이 오늘 점심까지 있다 간거 같은 찝찝함 이요
    남의 빤스 빌려 억지로 입은거 같고, 남의 칫솔로 양치질 하는거 같은......
    못미덥고 개운하지 못한 기분 이랄까요

  • 25.
    '21.7.12 7:46 AM (180.224.xxx.210)

    각종 다양한 이유로 여러 나라에서 특급호텔, 특급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스, 기타 등등 고급 숙소에 한달씩 묵고 그랬는데...
    식사도 나중에는 그게 그거같고 너무 지겨웠고요.

    일단 집보다 작잖아요.
    저도 방2개 정도까지는 묵어봤지만, 펜트하우스급이었다면 좀 달랐을까? 잘 모르겠지만...
    집보다 옹색해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더군요.

    외국영화 보면, 호텔 장기투숙하는 노인들 나오잖아요.
    한 때는 그런 삶을 꿈꾼 적도 있었으나...
    실제로 살아보고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 26.
    '21.7.12 7:54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그게 익숙함의 편안함 말하는 거 아닌가요?
    호텔은 호텔대로 좋지맛
    여행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내 침대에 털석 누우며 중얼거리는 편안함. 안도감 같은디

  • 27. 집이 좋은 이유는
    '21.7.12 8:01 AM (110.12.xxx.4)

    내가 필요한 물건이 다 집에 있어서에요
    비산 호텔에 내가 늘 쓰든 물건이 구비되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맛있는 집도 한두번이지 집에서 매일 먹는 음식들이 냉장고에 있는 내집에 제일 마음편하지요.

  • 28. ggg
    '21.7.12 8:10 AM (210.217.xxx.103)

    ㅎㅎㅎ 네 돈 자랑 잘 봤네요.

    호텔에서 사는 집 대학때 과외 다녔는데 난 부러웠음.
    과외 가면 옆방에서 아이 아빠가 전화해서 과외선생님 드실 마른 안주류 가져오라고 하면
    당시 보기 힘든 각종 과일 말린 것과 견과류 어란까지 말린 거 예쁜 찬합에 갖다 주시고
    공부 끝나면 애랑 부모님이랑 테니스 치러 나가고 수영하고..

  • 29. ...
    '21.7.12 8:13 AM (58.234.xxx.223)

    특급호텔 가끔 이용하고 좋아라하는데
    그래도 여행 후 집에와 내 침대에 누우며 나를 감싸주는 내 침대, 내 향기 최고다 싶어요~

  • 30. ㅇㅇ
    '21.7.12 8:14 AM (182.211.xxx.221)

    롯데 시그니엘 부산 파크하얏트 남해 사우스케이프 강릉 씨마크는 가보고 싶어요

  • 31.
    '21.7.12 8:40 AM (1.252.xxx.104)

    좋은건 알겠는데요.
    침구류와 수건은 좀 ㅡㅡ 세탁해도 누가사용한듯한 그기분 싫고요.
    조식도 3일지나면 질리고요. 아이들은 2틀만지나도 안먹더라구요.
    집이 제일좋쵸.

  • 32. 저는
    '21.7.12 8:44 AM (112.164.xxx.21) - 삭제된댓글

    딱 하루가 제일 좋아요
    이틀 정도되면 집이 그리울듯 하고
    일년에 한두차례 그냥 가볍게 가서 기분내고 오는,.

  • 33. 저도.
    '21.7.12 8:46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어릴 땐 잠자리 전혀 안 가리고 잘 잤는데요.
    나이들어 그런가 그 침구가 안 깨끗하게 느껴져요.
    천 소파는 앉기도 싫고 커튼도 안 깨끗해보이고 커튼 치려고 보면 뒷 쪽에 먼지 잔뜩있고 특히 외국가서 카펫은.. 맨 발로 서 있기도 싫더라고요. 나이 먹으면서 까칠함만 늘었나봐요. 집이 젤 좋네요.

  • 34. 호텔
    '21.7.12 8:52 AM (116.127.xxx.88)

    옛날엔 좋았는데 나이먹을수록 불편하긴해요... 일단 잠자리가 바뀌니 젊을때랑은 다르네요..
    청소상태도.. 아이어렸을적에 워커힐 수영장 이용하고 숙박 하루 하고 왔었는데... 세면대 안쪽 측면에 써클렌즈가 말라 굳어져서 찰싹 붙어있더라고요 ㅡ.ㅡ
    제주 신라는 화장실 실리콘 곰팡이... 씻다가 무심결에 보고 헛구역질 한적도 ㅠㅠ
    결벽증 있는 인간은 그래서 여행이 힘들어요...

  • 35. ????
    '21.7.12 8:52 AM (223.39.xxx.208)

    뭔 어그로인지 오히려 여행 안좋아하면 호텔좋아하죠....

  • 36.
    '21.7.12 9:09 AM (106.101.xxx.21)

    솔직히 뷰 좋은데 아닌 서울근교는 돈아까워요 방도 작고 뷰도 없고 나가봐야 서울시내고 음식도 이틀이상 먹음 질리고
    이런덴 비지니스 목적 아니면 대부분 여자들 럭셔리한 사진 찍으러 가는듯

  • 37. ㆍㆍㆍ
    '21.7.12 9:23 AM (59.9.xxx.69)

    호텔 이불이 그닥 포근하지 않고 차갑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이부자리가 베개포함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남이 쓰던거라 찝찝하기도 하구요.

  • 38. 침구싫어요
    '21.7.12 9:26 AM (1.241.xxx.7)

    누가 뭘 했을지도 모르고ㆍ모르는 누군가가 눕던 자리에 편하게 누워지지않아요ㆍ 공원에서 돗자리에 눕는게 맘편할 지경ㆍ

  • 39. ㅇㅇ
    '21.7.12 9:44 AM (211.206.xxx.52)

    호텔좋아했는데
    청소영상 본후로 그래도 비싼곳은 다르겠지 하다가
    화창한 날 이불펄럭이다 먼지 날리는거 베게와 매트리스에 있던 머리카락 몇번 경험해 보니
    여행가서는 모를까
    일부러 호캉스는 안갑니다.

  • 40. 특급
    '21.7.12 9:48 AM (58.121.xxx.222)

    호텔들 가봤는데,
    딱 입실하고 하루 좋아요.
    그 이후는…내 집이 좋지 내 집만큼 편하고 좋지 않아요
    (내 집이 호텔보다는 좀 어수선해도).
    솔직히…청소도 미덥지 않고요.
    청소하는 사람들이 용구들고 돌긴하던데 청소하는 방의 갯수와 시간 고려하면…집이 훨씬 깨끗할 수 밖에 없어요.

  • 41. 저도
    '21.7.12 10:12 AM (14.55.xxx.141)

    당일 여행이 제일 좋아요

  • 42. ㅇㅇ
    '21.7.12 10:46 AM (116.39.xxx.92)

    막 비싼 호텔은 못 가봤고 1박에 7-80 정도 가는데 우선 남이 쓴 침구 수건이 싫고요. 집과 다른 습도 온도가 불편해요.
    그리고 전 호텔 침구가 그닥 안 좋아요. 좀 더 보들거리는 게 좋더라고요.

    애들이 가자 그러는데 전 귀찮더라고요.

  • 43. 음...
    '21.7.12 11:32 AM (14.52.xxx.69)

    일단 방이 작고 잠자리가 불편해요.

    저희집 이사오면서 좋은 매트리스에 구스다운 이불로 다 바꿧고 각자 침대에서 편하게 자는데

    호텔 가면 킹사이즈 베드 혹은 트윈 더블로 해도 한사람은 엑스트라 베드 써야해서요.

    그리고 내가 필요한 물건들 다 있는 호텔 드물어서 다 싸들고 가야하고...

    그외 부대시설이나 조식서비스는 좋아요.

    근데 조식 먹자고 50만원짜리 방에 묵느니 그냥 조식 부페 한번 다녀오겠어요...

    호텔말고 낯선 상황, 낯선 곳을 경험한다는 의미에서의 여행은 좋아요.

  • 44. ..
    '21.7.12 11:58 AM (14.63.xxx.139)

    내가 필요한 물건이 다 집에 있어서에요
    비산 호텔에 내가 늘 쓰든 물건이 구비되 있는게 아니잖아요.
    22222

    1박 호캉스는 조식, 체크아웃 시간 맞춰 움직여야 하니 여유있다는 생각 안들구요
    2박 넘어가면 지루한 느낌

    애도 없구 집에서 일절 귀찮게 하는 사람도 없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내 익숙한 내 물건 내 공간이 더 좋기도 하네요
    아무리 좋은 호텔가도 결국 남의 물건 빌려쓰는거라 생각되니 편치않음

  • 45. ㅇㅇ
    '21.7.12 1:52 PM (110.11.xxx.242)

    여행은 좋아하는데 아파트같은 호텔은 별로 안좋아해요.

    독채나 1층 정원과 풀로 연결된 리조트로 가요

  • 46.
    '21.7.12 1:54 PM (61.255.xxx.96)

    베개에 민감한 나는 어디를 가도 베개를 짊어지고 갑니다
    베개를 잊고 가져가지 않는 순간, 그곳이 황금으로 도배된 호텔이라도 나에게는 그저 불편한 곳..

  • 47.
    '21.7.12 1:56 PM (119.196.xxx.229) - 삭제된댓글

    여행가서 좋은 숙소는 좋지만
    호텔에 묵는 목적이라면 집이 좋아요
    아이없어서 그런지 호캉스 이해 안가요..
    대신 집이 쾌적하고 침구 가구 좀 좋아요

  • 48. 호텔
    '21.7.12 2:01 PM (39.117.xxx.106)

    비싼데도 몇번가다보면 거기서거기라 질리고 일단 짐싸는게 귀찮아요.

  • 49. 저도
    '21.7.12 2:07 PM (182.214.xxx.38)

    호텔 침대가 불편해요. 집에 템퍼 매트 베개 토퍼에 모달면으로 된 침구 다 갖춰놔서 호텔 침구 뻣뻣하고 베게는 너무 높아서 몸 가렵고 담날 목뻐근... 좁은 것도 답답하고요.
    좋은건 그나마 룸서비스인데 요샌 저만 그런지 빨리 안갖고 오는거 같아요... 와인 하나 시켜도 세월아네월아 ㅜㅜ

  • 50. .....
    '21.7.12 2:09 PM (110.11.xxx.8)

    숙박료 아무리 비싸도
    이사람 저사람 누군지도 모를 불특정 다수가
    자던 침대고 사용하던 물건이잖아요.
    무엇보다 그게 다 제것이 아니라 애정도 없구요. 22222222222

  • 51. ㅎㅎㅎ
    '21.7.12 2:14 PM (125.176.xxx.131)

    호텔 가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주 안다녀봐서 그래요...

    워낙 좋은 호텔 자주 가본 사람들은
    결국 다 시들시들하고 내집이 최고다 생각하죠
    그리고 불특정다수가 쓰던 물건 쉐어하는거
    좀 비위상합니다

  • 52. 난좋던데
    '21.7.12 2:17 PM (175.208.xxx.235)

    해외에서 4성급 호텔에서 3주 동안 지내보고, 국내에서는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에서 열흘 지내봤는데.
    전 느무 좋더군요~~
    외출해 돌아오면 침대 정돈돼있고 청소돼있고, 매일 새수건 교체해주고요.
    청소안해, 밥 안해, 빨래만 호텔 세탁기나 빨래방에서 해결하고 너무 편하게 지냈네요.
    휴가는 역시 호텔이 쵝오예요.

  • 53. ..
    '21.7.12 2:21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여행 너무 좋아해요 호텔 조식도 홈서비스도 너무 좋은데 침구가 더러울까봐 걱정돼요
    카페트도 싫고요
    그거 빼고는 다 좋아요
    그렇다고 침구를 싸 들고 다닐 순 없고

  • 54.
    '21.7.12 2:34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여행 좋아하는데 호텔때문에 여행간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호텔은 그냥 잠자는 곳. 오래 머물수록 여행기간이 아까워지는 곳. 나가서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제가 젤 좋아하는 건 중심가 좋은 동네에 서블릿 한달가량 빌려서 머물면서 편하게 지내고 친구 불러서 간단하게 홈파티도 하는거예요.
    댓글보니 제가 살림을 안 하고 살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 55. ㄷㄷㄷ1234
    '21.7.12 2:37 PM (59.11.xxx.103)

    전 집에서도 조용히 혼자있을수있는데 왜굳이 호텔방가서(답답하고 불편함 아무리좋은호텔이라도) 돈쓰고오는지이해가 안되서요. 참고로 라운지바도 안가고수영장도 시러함. 아마 이래서일거같아요.

  • 56. ㅇㅈ
    '21.7.12 2:38 PM (58.234.xxx.21)

    밥 안하고 청소 안해도 되는건 좋은데
    짐싸는게 귀찮고
    소소하게 필요한 내 물건들이 없어불편
    호텔에는 종일 있는것도 아닌데 돈이 아깝 ㅋ
    종일 있으면 답답 ㅋ
    호텔보다는 방거실테라스 등이 있는 콘도 독채 리조트 스타일이 개방감이 있어 더 쾌적 한거 같고
    맛집에서 맛있는거 사먹고 다니다가
    도우미 불러 청소 해놓고 내집에서 자는게 제일 좋을듯 ㅋ

  • 57. 흐음
    '21.7.12 2:41 PM (221.142.xxx.108)

    대단하다........댓글들.............
    뷰 좋고 넓고 비싼 호텔은 진짜 좋던데 ㅋㅋㅋㅋ
    여행 다녀와서 집 오면 역시 내침대 내소파가 편하네~ 하는건 있지만 ㅋㅋㅋ
    그래도 또 호텔은 가고싶거든요~~~~
    아침에 눈떠서 바다 보고~~ 세수만하고 조식먹고 좀 쉬다가 수영 하고
    점심 먹고 또 수영하고 멍때리고 ㅋㅋ 낮잠도 자고.. 근처 구경도 하고 너무 좋지않나요?????? 올해 여름휴가도 예약해놨는데 코로나로 취소해야될거 같아 우울한데..

  • 58. 흐음
    '21.7.12 2:42 PM (221.142.xxx.108)

    아 근데 저도 여행가서는 좋은 호텔 묵는데요~~
    집 가까이에 5성급 한번 갔는데... 뷰 좋고 넓고 좋았지만
    다시는 안갈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아까워요^^;;;;
    같은 지역 호캉스 오십만원씩 주고 가는 분들은 진짜 부럽기도하면서 이해 안되기도 함~

  • 59. ㅋㅋㅋㅋㅋㅋ
    '21.7.12 2:48 PM (220.76.xxx.193)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은 집이 뭔지 그 의미를 모르는다는 뜻이예요

    집이 왜 집인지, 그 정서적 가치에 대해 이해가 없기때문에

    집을 겨우 값비싼 침구류나 인테리어로 비교하고 앉아 있습니다. ㅋㅋ

    실제 현장 경험이 없는 거죠


    그냥 남이 찍어온 사진이나 넘겨보고 마는.........

  • 60. ...
    '21.7.12 2:50 PM (108.50.xxx.92)

    호텔 좋아해요. 깨끗하고 정돈된것처럼 보이니까요. 뭐 어찌 메이드가 치웠든 일단 보기엔...
    그리고 리조트는 할거 먹을게 많으니 편하고. 늘 매일은 싫어요. 돈 있어도.

  • 61. ㅇㅇ
    '21.7.12 3:21 PM (1.237.xxx.116)

    좋죠. 근데 아무리 좋아도 잠자고 운동하고 맛난거 먹고
    끝인데…
    세균에 대한 생각은 떨칠수가 없네요.

  • 62.
    '21.7.12 3:35 PM (175.223.xxx.209)

    내집보다
    호텔이 훠~~~얼~~~씬
    좋아요.

    집은 거지같고
    해도 안들고
    곰팡이 있고..
    웩!!!!!

  • 63. 요즘
    '21.7.12 3:52 PM (210.95.xxx.48)

    코로나로 호텔 등 다른 곳에서 숙박 못하다가
    저번 주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강남 교통편한 4성급 호텔에서 주중 5박했어요.
    거의 밤에 잠만 자고 낮에는 볼일보고 집에 가서 할 거 하고 그랬는데요.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약 2달간 주중에 호텔생활 할 예정이긴 했는데 저번 주 지내보니 생각보다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주엔 아직 안 가고 있는데..

    여행지에선 비슷한 호텔에 있어도 재밌고 좋았는데
    도심에서 호텔에 있으니 역시 우리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 한 가지 좋은 점은 서비스드 레지던스라 음식배달 취식 등이 자유로워서 우리 동네에 없는 맛집은식 먹을 수 있는 점?

    그래서 저도 이런 생각들더라구요.
    5성급에 내 취향 인테리어 신축 호텔이면 집에 안 가고 싶었으려나 ㅎㅎ

  • 64. 아무리 비싼
    '21.7.12 4:07 PM (119.71.xxx.160)

    호텔이라도 내집의 편안함과는 비교가 안되죠

    돈이면 뭐든 다 장땡인 줄 아시는 지

  • 65. 에포케
    '21.7.12 4:08 PM (125.176.xxx.131)

    집을 호텔보다 더 럭셔리하게 꾸며놓은 분들은
    당연히 집이 더 좋지 않겠어요??

    한강뷰에
    대리석타일바닥에
    넓직한 거실
    모던한 인테리어 등등

    코로나바이러스 생긴 뒤로 호텔은 6성급을
    공짜로 보내줘도 찝찝해서 못가요
    베게커버는 갈아줘도 베게솜까지 교체해주진 않으니까.

  • 66. 00
    '21.7.12 4:19 PM (1.232.xxx.65)

    왜 비싼호텔을 못가봐서 싫어한다고 생각하는지.
    신박한 사고네요.
    반대로 집이 너무 좋아 호텔이 성에 안찬단 생각은 못하시는지?
    아직 부자되려면 멀었네요.

  • 67. 해외여행은
    '21.7.12 4:55 PM (116.124.xxx.163)

    국내에서 면세점 쇼핑하고, 애랑 신랑 비지니스 좌석에 앉혀 놓으면 징징거림을 대신 받아주는 스튜어디스있는 비행기 안까지 좋더라구요. 출국심사 시간대 잘못 걸려서 2시간 서있다보면 영혼 가출(특히 유럽) 나이드니 뭘 봐도 감흥이 사라지고, 힘들고 피곤하더라구요. 숙소가 5성급 스위트룸이라도 개인방이 있어서 각자 방에 들어가서 개인 시간 보낼 수 있는 정도가 아닌 이상 힘들고. 유럽도 사실 덥고, 춥고, 길거리 식당도 물값만 만원, 호텔 아침식사는 컨티넨탈만 있는 경우 계란요리랑 커피빼고 다 차가워서 아침부터 체할 것같고. 사흘쯤 있다보면 이리저리 불편한 게 너무 많아서 서울가야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은 기깔나게 잘 나오니 추억되새김용으로는 훌륭하니 그 이유로 가는 경우, 신랑 명품 쇼핑 때문에 가는 경우가 되겠네요. 비지니스출장이면 회사랑 호텔만 왔다갔다 해요. 식당, 카페도 서울 비싼 곳은 현지 파인 레스토랑하는 수준만큼 하는 것같아요. 오히려 더 싸고 입맛에도 맞아요.

  • 68. ...
    '21.7.12 5:02 PM (183.96.xxx.180)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서 다 시들한 것도 있고..
    뭣보다도 조경 잘 된 신축 아파트로 이사오니 예전만큼 호캉스에 대한 욕구가 많지는 않아요.

  • 69. 전직 호텔리어
    '21.7.12 5:03 PM (223.131.xxx.91) - 삭제된댓글

    집에 호텔 수준 침구 마련하고 살아요

    비싼 호텔 전세계 다 가봤어요

    여행시 어쩔수 없이 호텔 가지만
    서울 호캉스 절대 안가요

    남이 쓰던 침대와 침구 소파 넘 싫어요

    특히 소파가 너무 불결해요

  • 70. 다 좋은데
    '21.7.12 5:04 PM (59.15.xxx.2)

    요즘 호텔들은 창문을 못 열게 해놔서 답답해요.

    그리고 특히 싫은 게 호텔들은 히터로 난방을 하는데,

    겨울에 그러면 공기가 엄청 건조해져서 그게 싫어요.

    끄면 춥고, 틀고 자면 목 아프고.

    그래서 겨울에는 샤워타올에 물 충분히 적셔서 호텔의자에 널어놓고 자네요.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바싹 말라있음.

  • 71. 해외여행은
    '21.7.12 5:05 PM (116.124.xxx.163)

    집을 아무리 럭셔리하게 꾸며놓더라도 집은 어느순간 무감각해져요. 한강뷰도 매일 보다보면 나중에는 무감각해지고 때로는 정신없고 어지러워서 차라리 저층 조경이 잘 보이면 층이 차분하니 보기좋다 싶은 생각도 들고, 상대적인 듯요. 재산가치로는 한강뷰가 낫구요,

  • 72. 해외여행은
    '21.7.12 5:08 PM (116.124.xxx.163)

    아, 그리고 전 목디스크가 있어서 항상 메밀베개 들고 다닙니다. 베개 안맞는 경우 잠을 못자거든요. 호텔 베개는 대부분 구스라서 푹 파묻히는 경향이 있어서 별로예요.

  • 73. 늙었다는 증거
    '21.7.12 5:24 PM (106.255.xxx.18)

    제가 안그래도 요즘 여행 다녀와서
    내가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젊었을때는
    도미토리 같은 곰팡내 나는 곳에서도 잘만 자고
    배낭여행 다니면서 싸구려 숙소에서 아무 생각없이 잘만 잤고
    막 결혼해서 신혼여행 유럽 등지도
    그럭저럭 보통의 숙소에 대해 아무 생각 없었죠

    어느 순간부터는 이제 싸구려 숙소는 절대 못가고
    여행을 선정하는 기준이 숙소 수준이 높은 곳이 되버렸어요
    중급 숙소만 가도 뭔가 모르게 더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대충 자다가 씻지도 않고 도망치듯이 나와버리네요

    코로나로 막혀서
    한국여행만 다니고 있는데
    어느 호텔을 가도 불만족 스럽네요
    솔직히 호텔 청소 깨끗하게 해봤자잖아요

    이게 제가 나이들었다는 증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82쿡에서 이불싸가지고 여행다닌다는 사람글 보고
    여기 미친사람들 많구나 했었는데
    이제는 그 마음이 이해 되더라구요

    집에 도착하니
    집 침구가 훨씬 좋고
    집 뷰가 더 좋고 (고층)
    집이 훨씬 넓고 (70평)
    인테리어도 최신이고
    룸서비스도 요즘 배달로 다 되고 ㅎㅎ

    아 그래서 국내 여행은 안되겠다 생각했네요

    그나마 해외여행은
    이국적인 풍경 보는 맛 (우리나라에서 절대 못보는 풍경)
    그거라도 있지
    국내 호캉스 가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 안가긴 합니다 ㅠㅠ

    여튼 늙었다는 증거 같아요

    어릴때는 어디가 더럽네 깨끗하네 그런거 집요하게 안따졌고
    바닥에서도 잘만 앉아서 놀고 했거든요
    나이 들수록 위생이나 냄새에 민감해지네요

  • 74. ....
    '21.7.12 5:27 PM (106.102.xxx.177)

    롯데시그니엘은 1번 숙박해봤는데
    개인적으론 아난티가 나은거같아요
    수영장도 실망이고 ..

    지방살아서 부산이랑 경주 힐튼 아난티 웨스틴조선
    주로가는데
    솔직히 방도 좁은데 거기살면 뭐가좋겠어요
    그냥 1년에 10번남짓가니까 좋네요
    애가어려서 엄청 좋아하긴한데 방에선 뭐할게없으니 ...

  • 75. 은자매맘
    '21.7.12 5:30 PM (61.77.xxx.83)

    집이 편하고 쾌적해서 좋은 호텔가도 감흥이없어요.
    주변에 맛집 가득하고 산책하기 좋아서 따로 다른지역가서 힐링안해도 여행 생각이 없네요~~가끔 당일치기로 갔다오는게 좋을때가 많아요.

  • 76. ㆍㆍㆍ
    '21.7.12 5:42 PM (1.240.xxx.154)

    전면 한강뷰 60평넘는 아파트로 인테리어 싹 하고 이사 온 후에는 호텔 숙박이 성에 안 차요.
    일박에 몇백하는 펜트하우스 급은 엄두가 안나고 원룸 수준인 디럭스룸 정도밖에 예약 못 하는 수준이라 호텔숙박 해봤자 돈만 아깝네요. 호텔 로비랑 조식만 좋아요~^^

  • 77. 늙었다는 증거님~
    '21.7.12 5:50 PM (106.243.xxx.141)

    저도 어릴 땐 길바닥에도 잘 앉고, 더러운 분식집에서 잘 먹고, 수학여행 갔을 때 그 더러운 이불 잘만 덮고 잤는데...나이 들수록 진짜 까탈스럽게 구네요. 전 여행 아예 안가요. 가끔 엄마 달래느라(?) 가긴 했는데 그것도 벌써 5년이 넘었네요. 그래도 5년 전에 갈 때 이불 사갖고 갔어요. 평소엔 침대 써도 그냥 방바닥이 덜 찜찜하고 좋더라구요 바닥만 닦음 되니까..저도 좀 털털했음 좋겠어요. 사실 휴게소 화장실 쓰는 것도 싫어서 보통 6~7시간 정도는 참습니다.

  • 78.
    '21.7.12 6:25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싸구려 여관보다야 당연히 비싸고 고급 호텔이 좋지요
    저는 여행을 몸서리치게 싫어하지만 호텔도 좋지는 않아요
    남이 썼다 누가 써는지 어떻게 아느냐 그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남이 내방을 아무때나(청소하러 들어오겠으나)뒤지러 들어온다는거 자체를 암묵적으로 묵인해줘야 하는거 부터가 싫어요
    물론 청소하지 말라고 하면 안한다는 얘기도 들은거 같네요

  • 79. ...
    '21.7.12 7:27 PM (58.234.xxx.142)

    저도 집이 좋아요
    각방에서 에어컨틀고 편하게 자고
    밥슨 시켜먹고
    집이 최고에요

  • 80. ..
    '21.7.12 8:01 PM (49.168.xxx.187)

    좋은 집에 사나보죠.
    저도 우리집이 좋아요. 집 옆에 메리어트 호텔 있어요.

  • 81. ...
    '21.7.12 8:04 PM (223.38.xxx.9)

    비싼호텔 못가봐서 싫어하죠?
    강남 못사니깐 싫어하죠?
    명품 못사니깐 싫어하죠?
    최고급 럭셔리카 못타봤으니 싫어하죠?
    키가 작으니깐 키 큰 여자 싫어하죠?
    뚱뚱하니깐 날씬한 여자 싫어하죠?
    이게 딱 원글 마인드

    원글 본인이 싫어함의 이유가 못.가.진.것.에 대한
    신포도 심리가 늘 발현

    하니 남.들.도 댁처럼 그럴꺼라 착각
    편협하고 단순한 판단력 경이롭네요

  • 82. ...
    '21.7.12 8:07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참고로 국내 몇백하는 스위트룸부터
    해외는 업무초대로 일주일 넘게 특급호텔 스위트도 초청받아 오래 묵었는데 집 좋다는거와 별개로 좋은거예요

    여행도 못가보고 ㅎㅎ
    진짜 좋은숙소 경험 없으니 이런말 하는듯

  • 83. ...
    '21.7.12 8:08 PM (223.38.xxx.9)

    참고로 국내 몇백하는 스위트룸부터
    해외는 업무초대로 일주일 넘게 특급호텔 스위트도 초청받아 오래 묵었는데 집 좋다는거와 별개로 좋은거예요.

    여행도 못가보고 ㅎㅎ 진짜 좋은숙소 경험 없으니 이런말 하는듯
    어쩌다 한번이니 경험유무 따지지 일상이 되보면 집이 최고네요
    집에서는 도우미 인생이신가?

  • 84. ㅎㅎㅎ
    '21.7.12 8:20 PM (119.71.xxx.16)

    비싼 호텔 갈 능력있는사람들은 자기집도 비싸고 좋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 85. 얌얌
    '21.7.12 8:27 PM (223.63.xxx.201)

    좋은 호텔 좋지만 하루 이틀 지내면 집 그리워요. 험블한 집이라도. 좋은 호텔이 설레본 적은 없었던 듯. 오히려 비즈니스석은 호텔보다 설레고 좋았어요.

  • 86. 집이 더 좋아요
    '21.7.12 8:54 PM (61.254.xxx.115)

    우리나라 비싼 호텔 다 묵었는데요 제주 신라.서울신라. 워커힐. W호텔.메리어트호텔. 롯데 시그니엘 엄청 넓은평수도 가봤는데 집만못해요 저 강남 오래살다가 강북 전면 한강뷰 넓은 큰평수 사는 사람인데 집에서 보는 요트 유람선 수상스키다니는거 보면 너무 힐링되고 좋아요 강남으로 다시 돌아가기 싫을정도로. 인테리어도 다 대리석으로 되있고 맨발바닥으로 막 돌아다녀도되는 내집이 최고죠 카펫깔리고 창문 못여는 호텔 답답해요 잠깐 주말에 묵는거 잠시 힐링하고 오는정도지 집하고 비교가 안됩니다 아~ 오며가며 글로벌 스타들도 간혹 보는 재미도 있네요 ㅎㅎ

  • 87. 그리고
    '21.7.12 9:06 PM (61.254.xxx.115)

    홍차 커피도 내가 더 좋은브랜드로 우리집에 다 마시지 못할정도로 다양하게 많이 구비하고 있고 와인도 우리집에 더있고 인테리어도 내취향이 아니고요.내집이 더넓고 그릇 인형 홍차 커피 와인도 우리집 컬렉션이 내취향으로 잘꾸며져있고 더 좋은게 많은데 호텔가면 우와~하는게 없죠 이삼십대 작은집 사는분들이야 호텔가면 힐링되고 좋지 사오십대 여기저기 여행 많이 다니고 경험치가 쌓인분들은 호텔가도 별감흥 없을거에요 나만해도 시들한데요 뭘.

  • 88. .....
    '21.7.12 9:44 PM (218.235.xxx.250)

    남이 잤던 곳에 내가 또 들어가서 자는 기분이란

  • 89. 스위트룸은
    '21.7.12 9:56 PM (112.161.xxx.15)

    아니지만
    유럽에서 세컨드 잡으로 통역할때 4성급 정도의 호텔은 웬만큼 묶어 봤지만 어쨌든 내집이 젤 편하죠.
    스위트룸이어도 마찬가질거예요.
    아무리 좋은 집이라 해도 내것 아니면 불편한 법.

  • 90. ...
    '21.7.12 10:14 P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

    늙었다는 증거님께 동의해요.
    체력이 떨어진걸 인지하기 시작한 때쯤부터 호텔도 찜찜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좋은 부분도 있는데 찜찜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아요.
    저희집은 그리 넓지도 좋지도 않은데도 그래요.
    본능적으로 나를 지키려고 그런 것 같아요.
    다리가 너무 아파 지하철 천의자에 앉긴 했는데 엉덩이만 살짝 걸친 듯한 그런 느낌으로 몸을 긴장시키고 잠들게 되요.
    상상력은 쓸데없이 발동되어 내가 누운 침대를 거쳐간 인간군상을 계속 그려보게 되고요.

  • 91. ......
    '21.7.12 10:21 PM (211.109.xxx.204)

    외국에서 10년 살았어요. 동네(미국 등등) 여행가더라도 스위트룸 예약할 정도 못되니 힐튼 호텔방에서도 남편이랑 마주쳐 지나갈 때 몸을 틀어야 하니 너무 짜증나요.

  • 92. ......
    '21.7.12 10:22 PM (211.109.xxx.204)

    외국에서 10년 살았어요. 동네(미국 등등) 여행가더라도 스위트룸 예약할 정도 못되니 4~5성급 300불 넘는 호텔방에서도 남편이랑 마주쳐 지나갈 때 몸을 틀어야 하니 너무 짜증나요.

  • 93. ㅇㅇ
    '21.7.12 10:23 PM (14.49.xxx.199)

    방 네개 화장실 두개 마당텃밭있고 2층엔 작업실있고 좀만 나가면 맛집 천지인데 하룻밤에 사오십 줘도 방한칸 코딱지만한거 화장실도 하나에 이불도 깨끗은 한데 누가 누웠을지 모르는....
    잠만자는대 4-50이 아까워요 하룻밤에요....

  • 94. 늙어서
    '21.7.12 11:14 PM (202.166.xxx.154)

    제 친구도 딸하고 같이 호캉스 가서 잠만 자고 왔다고. 에너지가 딸려서 침대 누워서 인터넷만 하고

    나이들면 많은게 시큰둥하죠. 여행도 그렇고. 그래서 에너지 넘칠때 많이 다녀봐야해요

  • 95. 초록맘
    '21.7.12 11:32 PM (210.178.xxx.223)

    저도 집이 좋아요 지방에 있는 호텔 다녀봐도 좋은줄 모르겠어요
    깨끗해도 그냥 그래요
    집이 한강뷰고 집앞에 공원있고 집도 넓고 깨끗하니 지금은 제주도나 가야 좋지 다른곳은 별 감흥도 없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가전제품을 많이 바꿨어요
    진심 좋습니다

  • 96. 나이와상관없음
    '21.7.13 12:05 AM (112.161.xxx.15)

    호텔이 아무리 좋아도 침실과 욕실...잠이나 잘수 있는 공간일뿐인데 뭐가 좋아요?

  • 97. ㅎㅎㅎ
    '21.7.13 12:22 AM (175.211.xxx.189)

    여긴 나이대가 높잖아요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도 이제 덜하고, 체력도 떨어지고, 환경에 대한 것은 점점 까다로와지니
    여행도 뭐 그저그렇죠 나이 들어 하는 여행은 배우는 것도 적은 듯 해요
    내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야로 봐야하는데 내 것과 비교해 계속 불평하는 사람들 많죠
    젊어서 많이 여행가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봐야 할듯요

  • 98. 여행자
    '21.7.13 12:26 AM (58.237.xxx.75)

    호텔 아주 좋아해요.
    내 손으로 안 해도 되는 식사준비, 청소 등등
    그런데 돌아갈 집이 있으니까 호텔이 좋은 거죠 머.
    호텔에 살라고 하면 안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좋은 호텔 가서 힐링하고 싶어요...

  • 99. ..
    '21.7.13 12:53 AM (39.112.xxx.218) - 삭제된댓글

    좋은 호텔 좋아요 . 당연

    요즘 호텔처럼 쾌적하게 주거생활하고 있으니
    엄청 좋은 호텔갔다고 내집보다 좋다 이런생각드나요..

    그냥..여긴 좀 괜찮네..정도지

  • 100. 미치겠다
    '21.7.13 2:02 AM (188.149.xxx.254)

    삶이 그 나라 최고의 여행지에서 살게 되었기에 여행은 그닥....
    집도 그나라 중산층들 산다는 고급?집&아파트에 살게 되어서 호텔이 별로...
    우리나라에 살 적에도 여행많이 간다는 그 곳 옆에 살게 되어서 물리도록 주말마다 가게 되었어서 말임다
    .

  • 101. ??
    '21.7.13 3:01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하는 비싸고 좋은 호텔은 당연히 아무나 못 묵는 것
    아닌가요?
    그 비싼 곳을 어케 묵어요?
    하루 300만원 이상은 하던데...
    설마 30만원짜리에 그러는 건 아니시죠?

  • 102. ghxp
    '21.7.13 9:29 AM (124.49.xxx.61)

    호텔 당연히 좋죠..
    그런데 결국은 내집으로 오니까그런거죠. 호텔은 잠깐 머무는곳이지 영원히 살진 않잖아요

  • 103. ghxp
    '21.7.13 9:30 AM (124.49.xxx.61)

    아고다에서 시함 캠핀스케검색 ㅋㅋㅋ

  • 104. ...
    '21.7.13 5:31 PM (59.10.xxx.58)

    나이 많아서 여행이 별로라니요 케바케
    그럼 젊은 사람들은 단칸방 작은집이 사니깐
    호텔에 열광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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