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올케 성격이 이런 스타일인데 .. 지금까지 10년정도 연애랑 결혼까지 했으니 저하고도 그정도 인연이었네요
연애때 저희 엄마 돌아가셨는데 .. 그때도 참 저 많이 위로해준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결혼해서도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거든요
근데 관찰해보니까 자기 주관은 뚜렷하고 만약에 제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돌직구도 날릴 스타일이거든요 ..
언니 그건 아닌것 같다고 .. 이야기 해줄 스타일이지.. 가만히 있을 스타일은 아니예요
그러면서도 시누이한테 저한테 참 잘한다는 생각 들거든요
생일때도 항상 꼬박꼬박 챙겨주기도 하고 종종 연락도 오구요 ..
그냥 제가 시누이라고 막 거리 두고 이런 스타일은 절대로 아닌 올케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이런 스타일도 착한거 아닌가요 .??? 저희 올케 스타일로 호구 될일은 아예없을것 같거든요...ㅋㅋ
자기 생각은 뚜렷한데 자기 사람들한테는 잘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