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원인을 알아냈어요

.. 조회수 : 7,009
작성일 : 2021-07-10 21:16:5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51687

예전글 이예요.
오늘도 낮에 소리 나길래 남편 불러서 들어보라 했더니
안방 베란다창을 열어보더라구요.
그러니까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거예요.
우리아파트는 실외기를 베란다 창고? 같은곳에 두거든요.
거길 여니까 더 크게 들려요.
우우웅 소리의 원인이 윗층 실외기 였어요.
윗층 할머니는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3번정도
찾아갔었거든요. 좀 짜증나신 상태인데
어떻게 또 말씀 드려야할지...
그래도 원인을 알게 되서 다행이랄지.
IP : 118.217.xxx.1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21.7.10 9:18 PM (182.226.xxx.161)

    그럼 에어컨을 못트는건가요?

  • 2. ..
    '21.7.10 9:20 PM (118.217.xxx.115)

    방진고무판? 그런게 있던데 그걸 깔아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저희가 실외기를 새걸로 바꿔드릴까 해요.
    근데 오늘 복숭아 사서 그동안 자주 올라가서 미안하다고
    갔었는데 안 받는다고 문 닫으려고 하시던데
    방진판도 안한다고 하면 어쩌죠..

  • 3. ㅁㅁㅁㅁ
    '21.7.10 9:25 PM (125.178.xxx.53)

    아 실외기 고장일수도있겠네요
    실외기 넘 시끄러워서 고치려했더니 비용이 넘 커서 새로산적있어요
    원인을 찾아서 암튼 다행요

  • 4. ㅁㅁㅁㅁ
    '21.7.10 9:25 PM (125.178.xxx.53)

    근데 윗집이 비협조적이군요 에고야

  • 5. 어휴
    '21.7.10 9:35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저 그 소리 알아요. 미치죠.
    그거 불량이에요.

  • 6. ..
    '21.7.10 9:44 PM (116.121.xxx.137)

    다시한번 사정이야기 하며 잘부탁드려보세요
    죽을만큼힘들어 약까지 먹고있다하면
    들어주시지않겠어요?
    그소리 날때 원글님 댁에 오셔서 한번만 들어봐달라구요
    낮에 처음글읽고선 제가 다 안타깝던데 이렇게라도 찾아서 정말다행이네요

  • 7.
    '21.7.10 9:47 PM (94.202.xxx.104)

    원인 찾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까진 원인을 모르니 윗집에서도 곤란하고 짜증나서 그런 태도를 보였었을거에요.
    이젠 알았으니 비용도 대면서까지 협조 구한다고 하면 해줄거 같아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

  • 8. ..
    '21.7.10 9:51 PM (118.217.xxx.115)

    윗집에 아들이 있는데 무섭고 단호하고
    말도 안들으려고 해요. 눈을 부라리면서 문을 닫아버리는
    거절당한 복숭아 박스가 거실에 덩그러니 있네요.
    왜 그렇게 무섭게 하는지 좀 이해가...
    그남자 술먹고 괴성도 지르거든요.
    아랫층에서 다 들려요. 진짜 엄청나게 으아아~~
    소리 질러요. 솔직히 정신이 아픈 사람 같아서 두렵다는
    그래도 잘 해결되야 제가 살텐데요.
    걱정이 많아요 ㅜㅜ

  • 9. 다행이네요
    '21.7.10 9:54 PM (180.224.xxx.22)

    저희는 여름만되면 윙윙 쇠소리...분명 그소리는 에어컨소리인데 옆집인지 윗집인지 잘모르겠어요
    에어컨 실외기 놓는곳에 겹쳐놓으셔야하는데
    난간에 또 설치를 하셨어요 옆집도 윗집도요
    해서 여름만되면 안방놔두고 거실에서자요
    그리고 윗집실외기 위에 비둘기들이 앉아 똥을 싸서 저희안방방충망에 쭈루룩~~ 난간에 뚝뚝
    비오는날 대대청소해야하는 ....ㅠㅠ 날이갈수록 신경꺼야지하면서도 신경쓰이고 냄새나고 죽것써요
    어찌해얄지.....ㅠㅠ

  • 10. .,
    '21.7.10 9:57 PM (118.217.xxx.115)

    아이고 보살이시네요.. 글 읽기만해도 휴 ..,

  • 11. 저도
    '21.7.10 10:20 PM (221.138.xxx.122)

    예전에 옆집 실외기 때문에 진짜 정신병 걸릴 뻔 했어요... 싸우다가 밤에는 안 트는 걸로 했는데, 결국 다음 해 이사가고 해결... 정말 끔찍했어요... 꼭 해결 되시길 바랄께요.

  • 12. ...
    '21.7.10 10:25 PM (118.220.xxx.109)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저희는 실외기 받치고있는 쇠창살이 녹슬어 끊어져서 나는 엄청 큰 소리였어요
    저희도 윗집이 실외기 고장 안났다고 저희더러 예민하다는둥 별소리 다 들었어요 결국 한달만에 겨우겨우 고쳤어요 관리실에 말씀하세요

  • 13. ㅇㅇ
    '21.7.10 10:27 PM (110.12.xxx.167)

    직접 가지 마시고 관리실에 말하세요
    관리실 직원이랑 같이 방문해서 말씀 드리세요

  • 14. .,
    '21.7.11 3:37 AM (1.237.xxx.2)

    실외기값이 에어컨값이예요..ㅠ
    울위층도 실외기가 울려서 집안에 웅~~~
    울리는 진동소리가 괴롭...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994 20살때부터 열심히 일하고 책임지며 살아온 착한 저를 칭찬해주세.. 6 off 2021/07/10 2,084
1224993 외동으로 자랄때 외롭겠다 소리듣다가 결혼후 딩크인데 또 외롭다는.. 4 @! 2021/07/10 4,455
1224992 버터 바르고 최고가 찍은 하이브, 최대 리스크는 BTS 군입대 22 뉴스 2021/07/10 4,234
1224991 지금 무정부상태에요? 191 ㅇㅇ 2021/07/10 16,121
1224990 코로나 확진되면요 3 궁금 2021/07/10 2,143
1224989 다들 아신다니 댓글만 둡니다 11 뭐래 2021/07/10 3,614
1224988 미래가 어둡다고 1 2021/07/10 774
1224987 "사고 치면 전화기 뺏기면 안돼" 1 ㅇㅇ 2021/07/10 2,375
1224986 여의도 코로나 조심해야겠어요. 8 ㅡㅡ 2021/07/10 4,044
1224985 82관리자분 여기 정치글하고 일반글 각각 몇프로일까요? 18 ㅡㅡ 2021/07/10 903
1224984 이낙연 캠프 열린공감 법률비까지 대야 한다 27 프로필 2021/07/10 1,097
1224983 애 공부 시키지마라는 친정엄마 11 ㅇㅇ 2021/07/10 6,441
1224982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계 2 초파리 2021/07/10 1,668
1224981 엠팍은 망했나요 38 2021/07/10 3,877
1224980 아이라인 그릴때... 3 시원한 바람.. 2021/07/10 1,658
1224979 아파트는 tv수신료 어떻게 부과되나요? 9 궁금 2021/07/10 1,589
1224978 정세균님 혹시라도 이낙연후보랑이랑 6 ㅋㅋㅋㅋㅋ 2021/07/10 682
1224977 50세 남자 소변지리는것도 스트레스성인가요? 2 Gg 2021/07/10 1,684
1224976 우울인지 슬픔인지가 수용성이라면서요 6 아아 2021/07/10 2,804
1224975 아이패드 방전된건 살릴 수 있는 방법 없나요? 8 ㅁㅁ 2021/07/10 1,799
1224974 보수는 이낙연을 지지 30 이재명 2021/07/10 1,549
1224973 무례한 애들 엄마 맞나요 14 ㅠㅡㅠ 2021/07/10 5,446
1224972 싸우느니 10-20만원은 손해보는 게 나은 거져? 1 .. 2021/07/10 1,734
1224971 벨기에 대사부인, 웃고 손흔들며 출국 6 ㅇㅇ 2021/07/10 3,897
1224970 이즌석은 또 작은정부론 신자유주의 들고나왔네요. 6 ... 2021/07/10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