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물어봐도 아는 분이 없어서 82에 여쭤봐요.
아버지가 요양병원 입원 중 골반 골절을 당하셨어요.
현재 대학병원 옮겨서 오늘 수술하시는데 입원했던 요양병원에서는 왜 골절 됐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87세로 올해 5월 하순경 입원하셨고
지난주 일요일 면회 때도 멀쩡 하셨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당황스러워요.
병원 입원 전에는 거동하시고 화장실도 천천히 다니셨어요.
입원 후 누워만 지내셨는데 누워만 있는 분(기저귀 사용)이 아무 이유 없이 골절이 될 수도 있는건가요?
오늘 요양병원에 가서 상황 다시 물어보고(병원 옮길때 급히 오느라 일단 그냥 왔어요)
대학병원 치료비 등등 논의를 해야 하는데
혹 요양병원에서 나 몰라라 하면 저희는 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건가요?
혹시 비슷한 일 당하셨거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