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빨래 할 때 hot-cold 코스(처음에 뜨거운 물, 헹굴 때 찬 물)로 하여
세제 2스푼, 과탄산소다 1스푼 쓰는데 (세제에 딸려 오는 계량용 스푼)
빨래에서 냄새 난 적 없어서 특별히 세탁조를 청소할 필요를 못 느꼈어요.
그런데 유튜브에서 세탁조 청소 하는 거 보고 나니 혹시 우리 것도? 싶어지네요.
평소에 과탄산소다를 늘 쓰고 있다면 따로 세탁조 청소 필요 없을까요?
아니면 역시 한 번쯤 뜯어서 청소해야 할까요?
세탁조해보시면
김양식장이 될겁니다 ㅠㅠ
검은 이물질 나와서 전문가 불러 뜯어서 했더니
안 나오네요
뜯어보면 놀라실겁니다.
넘나 더라워요 세탁기 내부ㅜㅡ
저 과탄산에 베이킹소다에 액체세제로
빨고
헹굼물에 구연산 섞어 세탁하는데
두달에 한번씩 세탁조세척액으로
통세척하면
김 나와요 ㅋㅋ
많이는 아니구요
처음부터 뜯지 마시구요 과탄산 몇 컵 넣고 뜨거운(!!) 물 가득 받아서 살짝 돌였다가 하루정도 방치해보세요 밥맛이 뚝 ㅠ 청소 규칙적으로 해도 더럽더라구요
혹시 섬유유연제 쓰시지않나요?
예전엔 아주 가끔 썼지만 이제 안써요.
뜯지말래요. 조립 잘못해서 고장나기도 한다구요.
저 뜯고 나서ㅜ한동안 덜그럭 덜그럭~~ㅠ
막상 뜯으니 그렇게 안 더럽더라구요.
평소 과탄산써서 그런지..
지금은 1달 1회 통세척가루랑 과탄산으로 세척하는데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