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혼자라는게 진짜 옆에 아무도 없어서가 아니라
어느누구(부모, 남편, 자식)한테도 내것을 덜어줄꺼란 기대를 하지 않는것.
기댈순 있지만 기대하지 말아야하는거 그래서 인생은 혼자라는 거죠.
겉을 보면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속을 깊게 들여다 보면 결국엔 내인생은 나혼자만의 것이라는거 저는 그런의미로 인생은 어차피 혼자야 라고 생각합니다.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가족 제외) 슬픔은 나혼자 처리한다. 이게 제 인생 모토입니다.
참고로 저 엄청 외향적인 인싸입니다ㅎㅎ
1. ...
'21.7.9 11:41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제가 아까 그글을 썼던 사람인데 맞아요 ... 그거 때문에 그런거죠 .. 내 옆에 지금도 가족들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다 있죠 .. 하지만 내슬픔 내 고통은 내가 스스로 이겨내야 할 내몫인거죠 .. 예전에 그조차도 공감이 딱히 안갔는데 지독하게 아파보니까 그게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
2. ...
'21.7.9 11:42 AM (222.236.xxx.104)제가 아까 그글을 썼던 사람인데 맞아요 ... 그거 때문에 그런거죠 .. 내 옆에 지금도 가족들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다 있죠 .. 하지만 내슬픔 내 고통은 내가 스스로 이겨내야 할 내몫인거죠 .. 예전에 그조차도 공감이 딱히 안갔는데 지독하게 아파보니까 그게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저한테는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신게 굉장한 고통이었거든요 근데 그건 가족들한테도 계속해서 말할수 없는부분이잖아요 .. 그러면서 알게 된것 같아요 ..
3. 맞는 말인데
'21.7.9 11:46 AM (115.140.xxx.213)전 이번에 아프고나서 다시한번 느꼈어요
가족들이 가장 가까운 내편이긴하지만 진정한 내편은 남편이라는거요 자식하고는 또 다르더라구요4. 원글
'21.7.9 11:46 AM (218.155.xxx.41)네 저 참 겉으로 보면 사람들이 부럽단 소리 많이 하는 사람인데 철들기 전부터 가슴치면서 혼자 울일이 많았고 어린마음에 여기저기 기대려고도 해보고 그래서 터득하게 된 사실이죠.
이런거 아직 안겪고 이런의견에 반대하는 분들이 부러워요 사실.
윗님 힘내세요.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면 인간이 참 간사한 동물이라 본인 행복에 취해서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고통도 희미해지기도 하더라구요.5. 원글
'21.7.9 11:48 AM (218.155.xxx.41)맞는말 님.
맞아요~ 해결하기 힘든 내적고통과 내몸의 병은 또 다르죠.
그럴때 남편이 최고인거 맞는거 맞아요. 이것또한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 그렇죠.6. dd
'21.7.9 11:54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모든 동물은 혼자 삽니다. 동물이 집단생활 하는건 그게 생존 하는데 더 유리 할 뿐이기 때문.
생존은 하지만 그 집단에서 오는 갈등과 스트레스는 오로지 각 개인이 극복 하는거.이게 인생.7. ...
'21.7.9 11:56 AM (211.246.xxx.237)마음 나눌 사람 없다고 사람 자체를 내치친 마세요.
가족 포함 인간관계가 에너지 드는 일이지만
살다보면 허수아비처럼 옆에 서 있기만 해도 혼자보다는 둘이 나을 때가 많아요.
하다못해 부동산을 돌아다녀도 혼자 온 사람과 둘이 온 사람은 대접이 다름8. 00
'21.7.9 12:05 PM (67.183.xxx.253)저도 인생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라고 생각해요. 내 고민과 고통 알아줄 사람은 결국 나 혼자뿐인거예요. 부모, 형제, 자식, 남편....도 결국엔 다 나 아닌 타인이예요..가족이란 이유로 내 고통과 슬픔을 가 알아줄거란 기대 자체를 안해요..전 그래서 내 고민같은거 남한테 안 터놔요. 어차피 얘기할때 그때뿐 결국엔 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야하는거나까요..그래서 인생이 평생 외롭고 혼자라는건가봐요..태어날때도 혼자 태어나서 갈때도 혼자 가잖아요
9. ㅇㅇ
'21.7.9 12:12 PM (117.111.xxx.69)인생은 혼자
고비가 있을때 가장 큰울림이 있는말이더라구요.
고비의 정점에 이르렀을땐. 부모자식간에도 부모자신을 먼저 생각하더라구요. 고비의ㅇ중간정도쯤엔 귀챦을정도로 생각하는척 하더니 나이제 끝이구나 라고 느껴졌을땐 부모도 등돌리거나 벽을 세우거나 .,.
그고비 넘기면 다시 뭐 도와줄꺼없어? 하더군요.
부모도 그런데 남은 오죽할까요.
내치지는않아요.
거리를두고 이제 노력하지않는거죠.10. ...
'21.7.9 12:26 PM (222.236.xxx.104)67님 의견 완전 공감... 딱 제마음이 그래요 .. 태어날때도 혼자 갈때도 혼자..
11. 흠
'21.7.9 12:42 PM (67.70.xxx.226)진리가 담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12. ㅇㅇ
'21.7.9 12:51 PM (39.7.xxx.159)좋은 글 감사드려요
13. ....
'21.7.9 1:09 PM (119.149.xxx.248)혼자있어도 본인이 잘나가고 건강하고 돈도 많고 예뻐지는거 같으면 충만스러워요 하나도 안외로움...근데 날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도 아프고 돈도 없고 살도 찌고 점점 못난이 되는거 같으면 너무 외롭겠죠 원인은 본인에게 있는거 같아요 여기보면 주부들 외롭다는말 많이 하죠 자식명문대며 남편 승승장구해도 본인이 초라라면 외로워하는거 같아요
14. ..
'21.7.9 1:44 PM (117.111.xxx.60) - 삭제된댓글원래 인생이 고해인거죠
건강과 젊음 영원하지 않고 애정도 영원하지 않고
능력 또한 영원하지 않죠15. 너무 맞는 말
'21.7.9 2:29 PM (49.171.xxx.28)고비의 정점에 이르렀을땐. 부모자식간에도 부모자신을 먼저 생각하더라구요. 고비의ㅇ중간정도쯤엔 귀챦을정도로 생각하는척 하더니 나이제 끝이구나 라고 느껴졌을땐 부모도 등돌리거나 벽을 세우거나 .,.
그고비 넘기면 다시 뭐 도와줄꺼없어? 하더군요.
부모도 그런데 남은 오죽할까요.22222222222222222222222216. ..
'21.7.11 2:53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ㄱㅈㅇㄷㄱㅇ슥ㅈㅇㄷㄱㅈㅅ
17. ..
'21.7.11 2:54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ㅈㅎㄷㄴㅌㅅㄴㄷㅈㄷㄹㅌ
18. ..
'21.7.11 2:54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ㄴㅈㅇㄹ두ㅡㅌㄴㄷㅈ
19. ..
'21.7.11 4:29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gjhuojgyii
20. dudjd
'21.7.11 4:33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dhdudjdjjd
21. shxjf
'21.7.11 4:34 P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sndjdideh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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