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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친정엄마 생신인데...

열받네요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21-07-09 11:22:05

10명정도 모이게 됬어요.

전 원래 집에서 배달음식 먹자고 했는데

오빠가 굳이 나가서 식사하자고 우겨서 중국음식점 예약 했거든요.


근데 오늘 4단계 발표했고,

예약 취소하고 집에서 먹자고 하니 죽어도 나간다네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안 나가겠다고 햇는데...

근데 저희 가족만 조심해봤자 저녁 식사후 엄마 집에서 다시 모일 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도대체 왜 그리 못 나가서 안달인지...ㅠㅠ


아이가 재수생인데다

제가 학교 근무하는지라 조심해야 하거든요.

IP : 222.120.xxx.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1.7.9 11:24 AM (110.70.xxx.6) - 삭제된댓글

    어머님께 전화드리고 다음에 찾아뵙겠다고 하세요.
    오빠는 제정신인가요?

  • 2. 12일부터
    '21.7.9 11:25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적용으로 알아요 내일은 괜찮지 않을까요
    님네는 나중에 따로 한다고 하셔도 될듯

  • 3. ...
    '21.7.9 11:27 AM (220.75.xxx.108)

    오늘부터 사적모임 자제하라 했어요.

  • 4. ,,,,,,,,
    '21.7.9 11:27 AM (211.250.xxx.45)

    아까뉴스에 토요일부터 3인이상 제한한다는글본거같은데...
    찾아봐야겠네요

  • 5. ㆍㆍ
    '21.7.9 11:28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멀지 않으면, 엄마하고 통화해서 사정 얘기하고
    오늘 저녁 원글이 가족ㅡ또는 본인만ㅡ만 싸가서 먹고 오거나, 용돈 선물드리고 오면 안되나요? 재수생 비롯 수험생은 다 열외잖아요.
    엄마가 싫다하면, 서운해도 올해는 그냥 넘어가죠.

  • 6.
    '21.7.9 11:28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에요? 제가 잘못알았군요

  • 7. ㅇㅇ
    '21.7.9 11:29 AM (223.62.xxx.80)

    그런 사람 많아요
    조심하는 사람만 바보 된다니까요? 진짜 웃겨요

  • 8. 원글
    '21.7.9 11:30 AM (222.120.xxx.60)

    엄마는 오지 말라고 하세요
    근데 지난 명절 때도 안 간지라 이번에 다녀오기로 했거든요/
    엄마가 김치 담가준다교 해서 그것도 가져와야 하고
    갖다드릴 물건도 많고...

    고딩 아이 학원 땜시 점심 때 못 가고 저녁에 가야 하는디...
    참 속상하네요.

  • 9. 원글
    '21.7.9 11:32 AM (222.120.xxx.60)

    더 어이업는 건
    오빠네 아이가 초등 교사예요.
    그래서 조카는 조심한다고 안 온대요.
    근데 오빠는 도대체 왜 저러는지...
    죽어도 나간다네요.

  • 10. 이번발표났으니
    '21.7.9 11:32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각자 따로 하자고 오빠한테 알려요

  • 11. 원글
    '21.7.9 11:34 AM (222.120.xxx.60)

    제가 일요일에는 학원에 가야해서
    내일 밖에 시간이 없어요.
    너무 오랫동안 찾아뵙질 못해서 내일 저녁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 12. ㅇㅇ
    '21.7.9 11:51 AM (222.101.xxx.167)

    저같으면 따로 날잡아 혼자 가요

  • 13. 그럼
    '21.7.9 11:55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오늘 저녁에 출발하거나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엄마랑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요즘같은 시기에 온가족 대동하는것보다
    딸이랑 단둘이 오봇한 시간 보내는것도 좋죠

  • 14. ㅁㅁ
    '21.7.9 12:03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러거나 말거나
    이젠 내 의지대로 살아요
    저 팔백자욱 떨어진 친정에 부모님 기일도 안갔어요
    독하단 말 듣거나 말거나

  • 15.
    '21.7.9 12:0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12일부터 아니었어요?
    저라면 그냥 갈듯.

  • 16. ..
    '21.7.9 12:06 PM (125.178.xxx.220)

    나가서 먹어도 식당에서 나가라 할걸요

  • 17. @@
    '21.7.9 12:07 PM (175.205.xxx.140)

    누가 뭐래도 님이 옳으신거에요.
    혹시 몰라서 조심하겠다는데..
    재수생있는데 조심하면 좋죠.

  • 18. 00
    '21.7.9 12:09 PM (67.183.xxx.253)

    생일이 뭐 큰 대수라고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조심하기 싫은사람(오빠)은 다 좋아요..근데 조심하고 싶은 사람(님)에게 폐 끼치는걸 왜 모를까요? 지금 델타변이 바이러스 여기저기 퍼지고 있는데 그 식당에 누가 왔다갔는지 어찌 아나요? 제가 님이라면 전 안 가요. 단지 엄나생일때문에 리스크를 안고싶진 않네요.

  • 19. 123
    '21.7.9 12:53 PM (59.1.xxx.43)

    우길걸 우겨야지
    조심,또 조심하라는 판국에
    연세드신 어머님도 불안하구만
    왜 그런대요?

    나중에 따로 찾아 뵙는다 하고 가지마세요.

  • 20. ...
    '21.7.9 1:04 PM (14.52.xxx.69)

    그러다 고등학생 감염되거나 자가격리되면 내신 피해 어쩔꺼예요.

    가고싶으면 오빠 가시라 하세요.

  • 21. 요즘
    '21.7.9 1:19 PM (118.235.xxx.71)

    학교나 공공기관 병원에선 근무자들한테 외부모임 삼가라고 공문 계속 돌리던데 다 헛짓거리로 만드네요

  • 22. ....
    '21.7.9 1:32 PM (220.72.xxx.137)

    우리도 주말 엄마생신이라 동생네 가족이랑 우리가족
    모이기로 팬션 예약해놨는데,
    엄마가 못내려오게 취소하셨어요..
    아쉽지만 따르기로 했고요
    각자 따로따로 방문해서 뵙기로 했습니다
    동생 공기업, 저 공무원, 우리 애 고3 이래서
    다들 부담스러워서요ㅜㅜ

  • 23. ...
    '21.7.9 1:58 PM (220.75.xxx.108)

    딸이 초등교사면 그 여자만 불참할 게 아니라 가족 전부가 다 움직이지 말아야죠. 하여간 개념 없는 인간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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