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학원다니는 대학생 아이가 어제 코로나 검사를 했어요.
지난 화요일 대면수업했는데 같은 반에 우리아이 앞앞줄에 앉은 학생하나가 확진 받았다고 해서요.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온 건 아니래요.
서울시가 역학조사팀을 해체했다더니 맞는건지 학원에서 대면수업 없다고 연락하면서 얘기해준거래요.
그래서 같은 반에서 공부한 학생들 중에서도 코로나 검사 안한 학생도 있고 한 학생도 있고 그렇대요. 아이 말로는 안한 애가 더 많다고.
아이는 가족 걱정된다고 돈내고 병원에 가서 검사했는데 다행히 음성나왔어요.
저는 일단 다니던 필라테스, 헬스pt등을 2주간 중단하려하는데 오버일까요?
갑자기 그나마 조심조심 다니던 일상이 올스톱되니 좀 판단이 안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이런경우 어떻게하시나요?
... 조회수 : 729
작성일 : 2021-07-09 10:44:56
IP : 115.137.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1.7.9 10:52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아이가 음성 나왔으면 저는 일상생활 해요.
2. ㅠㅠ
'21.7.9 10:55 AM (125.176.xxx.131)일단 아드님 음성 나온 거 정말 다행이고요..
역학조사팀을 해체 하는 바람에
여러가지가 꼬이게 되었네요.....
혹시 모르니 어머님도 2주간은 쉬시는 게 어떨런지....
작년에 저희 먼 친척 중에도 한분이 확진 판정 받으셨는데
처음에는 음성 나왔다가, 10일 지나 양성으로 나온 적이 있었어요.
힘드시겠지만, 건강 유의하시면서 운동은 푹 쉬세요.
코로나가 정말 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 많이 심란하네요...3. 원글이
'21.7.9 5:47 PM (115.137.xxx.43)검사받은 작은애에게 집에서라도 마스크쓰라했더니 큰애까지 합세해서 난리네요. 음성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있냐구요ㅜ.ㅜ
에라모르겠다 머리크니 내맘대로 안되고...
대신 저라도 2주간 못간다고 센터 두곳에 연락드렸어요.
다행히 기간을 2주 연장해준다고 하네요.
2주간 방학이라 생각하고 집에 있으려구요.
근데 첫날인 오늘부터 뭔가 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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