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채송화 보기가 힘들어 졌네요

그러고보니 조회수 : 5,543
작성일 : 2021-07-08 17:04:25

봉숭아랑 단짝이 채송화

시골 장독대엔 봉숭아가

마당 주변으론 채송화가 참 많았는데

언젠가부터 흔했던 봉숭아도 보기 힘들어졌고

채송화는 더 그런 것 같아요


여름에 봉숭아꽃이랑 잎 따서

항아리 뚜껑에 널어 말렷다가

꼬들꼬들 마르면

백분 넣어 빻아   손톱에 올리고

첫눈 내릴때까지 빠지지 않을

곱고 붉은 봉숭아 물이 들기를 기대하며

잠들곤 했는데


이제 그런 아이들이 없어서 그런지

봉숭아 보기도 힘드네요

겹봉숭아 꽃도 이쁘고


채송화는 어쩜 이름도 참 예쁜데

종잇장같은 엷디 엷은 꽃잎에

쨍한 원색빛이라니.


봉숭아 꽃씨 터트리는 것도 재미있고

채송화씨 비벼서 흩뿌리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IP : 121.137.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8 5:07 PM (223.62.xxx.62)

    전미도 말하는줄 ㅋㅋ

  • 2.
    '21.7.8 5:08 PM (211.219.xxx.193)

    잘디잔 토종 채송화는 정말 귀해요. 꽃이 큰 채송화는 제법 보이던데.

  • 3. ^^
    '21.7.8 5:10 PM (223.62.xxx.241)

    토종 채송화는 시골에가도 보기 힘들어 졌어요
    간혹 보이는거도 외래종인지 엿날 채송화의 모습이 아니라 너무 아쉬워요
    흙담위의 채송화나 깨어진 옹기그릇속의 채송화 너무 예쁘서 제일 좋아하는꽃이여는데 아쉬워요

  • 4. 그러네요.
    '21.7.8 5:12 PM (125.189.xxx.41)

    흔했는데 요즘 거의 안보이고
    아참 분꽃도 안보여요...
    어릴적 동네마다 마당마다 늘 흔했는데

  • 5. 그렇죠
    '21.7.8 5:14 PM (117.111.xxx.42)

    얼마전 전라도에 갔었는데 정원에서 채송화보고 얼마나 반갑던지요. 시대가 바뀌면서 좋아진 것도 잃어가는 것도 많지요.

  • 6. ㅇㅇ
    '21.7.8 5:17 PM (218.157.xxx.101)

    저희집에 봉숭아는 지천이에요~ 채송화는 저도 본 적 오래 됐네요

  • 7. 원글
    '21.7.8 5:22 PM (121.137.xxx.231)

    맞아요. 토종채송화. 잘디잔거..
    예전에는 마당 주변에 주르륵 많이 심어졌는데
    지금은 정말 보기 어렵고요.

    봉숭아는 그래도 종종 보이는데
    채송화는 정말 보기 어렵더라고요

    화원에서 나오는 건 옛날거랑 좀 다르고..
    이름도 참 이쁘잖아요. 채송화.ㅎㅎ

    집에 있는 인형한테 송화라는 이름 붙여줬어요.ㅋ

  • 8. 그래서인지...
    '21.7.8 6:01 PM (223.38.xxx.143)

    채송화..라는 꽃 이름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채송화, 맨드라미, 분꽃, 과꽃, 샐비어? 사루비아?....
    제가 어릴땐 지천에 보이던 꽃이였는데...

    오히러 그때 희귀했던
    능소화가 지천이고...

  • 9. ..
    '21.7.8 6:06 PM (222.237.xxx.88)

    그러고보니 봉숭아나 분꽃은 드물어도 매해 한 번은 봤는데
    채송화는 못 본지 오래되었어요.

  • 10.
    '21.7.8 6:0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댁이 어디신가요?
    우리집에 봉숭아 토종 채송화 분꽃 다 있어요
    일산이면 나눠드리고 싶네요

    오늘 아파트 언니들이랑 봉숭아 물들이기로했네요

  • 11. 저요
    '21.7.8 10:44 PM (112.161.xxx.101) - 삭제된댓글

    윗님 저는 일산옆 파주 사는데
    토종 채송화 좀 받고싶어요..
    010 6637 5219 전화 부탁드려도 될까요..
    여든넷 되신 친정엄마가 엄마의 친정 마당에 폈던
    채송화 얘기를 자주 하셔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307 아모레퍼시픽 주주 계신가요? 1 쉬레기들 2021/07/09 2,166
1214306 이재명"광주폭동"발언전부터 이낙연 호남 상승세.. 14 좋은소식 넘.. 2021/07/09 1,637
1214305 이재명, 윤석열에 "원칙 따라 일 잘했다고 생각&quo.. 16 ㅇㅇ 2021/07/09 1,405
1214304 코로나 이런경우 어떻게하시나요? 2 ... 2021/07/09 962
1214303 요새도 결혼때 함 하나요? 2 결혼 2021/07/09 1,886
1214302 文정부 3년간 실질 주택공급량, 4분의1 줄어 15 ... 2021/07/09 1,153
1214301 삼전아 니가 미쳤냐 8 . . 2021/07/09 6,019
1214300 한섬 패밀리 세일 갈 만 한가요 ? 11 한섬 2021/07/09 3,973
1214299 영어 잘 하시는 분들...영화 자막 중 American Pie .. 5 가사 내용 .. 2021/07/09 1,381
1214298 노쇼 백신 신청하는법이요 5 ㆍㆍ 2021/07/09 1,397
1214297 밥먹으면 머리 잘 돌아가나요? 8 2021/07/09 1,291
1214296 겨땀퇴치 요즘 어떤게 좋은가요 2 겨터파크 2021/07/09 1,147
1214295 윤석열은 안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25 ooo 2021/07/09 2,597
1214294 장모배후 ㄴㅅ 2021/07/09 702
1214293 이거 안좋은거죠? 9 eeee 2021/07/09 2,352
1214292 저 지금 헌혈하러 가요 2 헌혈 2021/07/09 759
1214291 민주노총 집회 17 ... 2021/07/09 1,422
1214290 도꾜 올림픽 무관중 확정이네요 8 ㅇㅇ 2021/07/09 1,893
1214289 김나영 머리스타일 21 ... 2021/07/09 6,503
1214288 인생은 혼자라는말요 .. 언제부터 실감하면서 사셨어요??? 8 .... 2021/07/09 3,354
1214287 이재명 기본소득 후퇴, 자문 교수그룹 '강력한 권고' 있었다 11 세금도둑 2021/07/09 1,366
1214286 시골 별장 서울부동산에 내놓는게 더 나을까요? 5 so 2021/07/09 1,516
1214285 최은순-정대택 재판에 등장하는 조남관과 검사들의 법기술 3 ... 2021/07/09 1,050
1214284 헛개열매차 적정 복용기간 문의입니다. 4 whdjs 2021/07/09 860
1214283 "이해찬대표 측근 최대주주 정치컨설팅社.. 지난해 민주.. 13 ㅇㅇㅇㅇㅇ 2021/07/09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