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에 처음 나갔을때 그 막막함이

ㅇㅇ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21-07-08 15:40:28
중국을 갔을때도 그 막막함때문에
갑자기 모든게 낯설고 외롭고...
외국에 나가서 공부건 일이건 하는분들
그리고 한국에 온 외국인들 보면
정마루멘탈 갑이란 생각듭니다..
그 향수병이라는게 엄청난거던데요..
뭐라 말할수없는 그 미칠거 같은 느낌...

나중에는 거기 한국인 중국인들과 소통하면서
아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적응했지만
그 첫날 첫 느낌은 안잊혀져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8 3:43 PM (118.37.xxx.38)

    그 기분 알아요.
    유럽 대륙 어느 구석에 떨어졌는데
    지리도 모르지 사방 구별도 안되지...
    눈을 뜨고 있고 환한 대낮인데도
    꼭 눈을 감은듯 막막하고 깜깜했던 기억...
    조금씩 눈 뜨고 귀 트여가는 재미에 살았어요.

  • 2. 처음
    '21.7.8 3:43 PM (182.216.xxx.172)

    저도 처음 나갔을땐
    그 낯선게 어색하긴 했었지만
    며칠 긴장 풀리고 나니
    안도의 한숨이 내쉬어 졌어요
    아 자유다
    여기선 내가 어떻게 하고 다녀도
    내게 관심 가질 사람없다 라는 생각에
    그냥 즐거워서 콧노래가 나오더라구요

    그후로는
    내려서 공항밖을 나가기 무섭게 설레여요
    아 즐겁다 신난다 그렇습니다

  • 3. 젊었어서
    '21.7.8 3:46 PM (121.133.xxx.137)

    그 막막함도 기대로 이겨냈던듯해요
    지금이라면? 후우....상상도 안되네요
    겁도 없이 아들 셋을 데리고 미국 그것도
    뉴욕 한복판에서 ㅋㅋㅋ
    그래도 지나고 나니 애들하고 얘깃거리가
    무궁무진해요 사이도 돈독하고^^

  • 4.
    '21.7.8 3:48 PM (58.143.xxx.27)

    가족단위로 오거나 친구가 많으면 괜찮아요.
    1년에 한 며칠 정도 향수병이 오지만 그 정도는 견딜만 하잖아요.
    어차피 우리나라에서도 이상한 사람 만나면 열 받는 날은 있으니까요.

  • 5. ㅇㅇ
    '21.7.8 3:52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그렇게라도 외국 생활 한 번 못해본게 너무 아쉬운데요…

  • 6. 저는
    '21.7.8 3:57 PM (39.7.xxx.171)

    국내에서도 타지에 가면
    그런 느낌을 받아요.
    미칠것 같은 지독한 고독감과 우울함.

    전 그래서 여행을 안좋아해요.

    원래 우울감을 달고 사는데
    여행가면 극대화됨.
    미칠것같음.
    태초로 돌아간것 같은 고독감.ㅠㅠ

  • 7. 그래도
    '21.7.8 4:14 PM (59.15.xxx.2)

    한국에 와 있는 백인들은 그렇게까지 안 힘들 걸요.

    한국인들이 백인한테는 과도하게 친절해서.

    어설프게 한국어만 약간 하면서 '김치 맛있어요' 이러면 그냥 다 퍼줄려고 하고...



    한국에 와서 영어로 물어보는데 본인이 영어로 답변 못 해주는 걸 막 창피해하면서 쩔쩔매는데..

    반면에 서양은 일단 그 나라 말을 못 하면 상대를 안 해주고.

    남한테 전혀 관심도 없구요.

    가끔 한국에 와 있는 영어강사들 보면

    진짜 본국에서는 Loser 급인 애들이 단지 영어를 쓴다는 걸로

    인생 희희낙락이구나 하는 생각 듭니다.

  • 8. 인터넷도없던
    '21.7.8 4:18 PM (112.161.xxx.15)

    시절에 정보 하나 없이 혼자 유럽의 공항에 딱 떨어져 어느쪽으로 어딜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하긴 했는데 왜 그렇게 가슴이 뛰고 흥분되던지 ! 호기심 많은 제성격에 그저 모든게 멋있고 황홀 자체였네요. 겁없던 20대여서 그랬을까 ?

  • 9. 92년도
    '21.7.8 5:47 PM (218.54.xxx.63)

    유럽에 혼자 큰 가방 끌고 유학간 첫날
    공항에서 집까지 어떤 기분으로 어떻게 갔는지
    다 기억나네요.
    전 낯선 곳 가면 그 생경한 자유로움과 두려움을 좋아해서
    국내 여행도 혼자 잘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442 콩국수 점심,저녁 언제 먹을까요? 5 2021/07/08 1,412
1214441 슬의생 익준이가 준완이랑 익순이 사이 아는거같죠? 11 ㅇㅇ 2021/07/08 7,130
1214440 유치원에서 미디어 시청 9 bb 2021/07/08 1,712
1214439 좋은 가정을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4 ... 2021/07/08 2,732
1214438 원주 폭우중 6 원주 2021/07/08 2,863
1214437 이낙연 정세균 사면연대 20 .... 2021/07/08 1,927
1214436 미치지않고서 정재영 노화가 장난 아니네요. 36 미치지 않고.. 2021/07/08 29,887
1214435 헐리웃 스타들의 졸업사진 ㅋㅋㅋ 13 오마낫 2021/07/08 5,338
1214434 양념돼지갈비가 질겨요 5 ... 2021/07/08 1,118
1214433 (주식)바이오주 진단키드주 어떻게 보시나요? 3 블리킴 2021/07/08 2,439
1214432 경락받고 바로 필라테스 하러 가도 될까요^^ 6 민브라더스맘.. 2021/07/08 1,849
1214431 인테리어 언제 계약해야? 골치 2021/07/08 679
1214430 무쇠 후라이팬 말고 웍을 하나 샀는데요 19 이우 2021/07/08 3,223
1214429 세상엔 멍청한 남자들 꽤 있는거 같아요. 12 ㅇㅇ 2021/07/08 4,968
1214428 추미애 후보 전설의 PT 풀버전 3 ... 2021/07/08 1,209
1214427 jtbc, 윤석열 탄소중심 마스크의 실체.jpg 5 그와중에뒤집.. 2021/07/08 2,365
1214426 이런 말은 어떤 의도인가요? 7 심리 2021/07/08 1,791
1214425 45세.7개월동안 약 11.8kg 감량 40 7777 2021/07/08 18,219
1214424 15년이상된 양복들 버리자고 8 글쎄요 2021/07/08 3,117
1214423 미선물 많이 떨어지고 환율은 많이 오르네요 3 무슨 일 2021/07/08 2,407
1214422 국짐당 진짜 뻔뻔하네요 9 뻔뻔 2021/07/08 1,847
1214421 상반기결산) 올해의 소비 6 ㅇㅇ 2021/07/08 2,352
1214420 남편 바라기 멈췄더니 마음이 자유롭네요 14 .. 2021/07/08 7,590
1214419 수도권지역은 차량 동승도 5인이상 안되나요? 2 davff 2021/07/08 1,392
1214418 영양제 먹고 손이 저릴수 있나요? 2 ㅅㅎ 2021/07/08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