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조카 이야기,,,,
이글 올려서 축하받았던게 벌써 8년전이네요
세월참 빠르죠? 제조카는 간호대 졸업하고 2년간 병원서 간호사생활 하다가
다시 공부해서 간호공무원 시험봐서 지난주 필기합격 했답니다
다음주 면접시험 앞두고 있는데 부디 꼬옥 합격하기를 기운좀 불어넣어 주세요
필기를 좀 간당간당하게 붙어서 좀 조마조마한 상태 ㅎㅎ
가장 애타는 사람은 우리친정엄마 ㅎㅎㅎ 힘들게 키운 손녀딸이 꼭 원하는거
했음 좋겠다고 ㅠ 제가 국가직 일반행정 공무원이다 보니
조카나 우리엄마나 저한테 곧잘 물어보는데 저도 워낙 오래되서리
온식구가 다들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조카 면접잘보고 부디 턱 합격하기를 응원해주세요~~~
1. ....
'21.7.8 2:44 PM (211.250.xxx.45)아까도 봤고 예전에도 봤어요
조카분 꼭 합격하시길 바래요^^2. ....
'21.7.8 2:4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기특하네요
합격하실거에요^^3. T
'21.7.8 2:4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조카분 꼭 합격하시길 빕니다!!!
4. 부디~~~
'21.7.8 2:49 PM (175.223.xxx.27)코로나시대에 보건소에서 일하는게 넘넘 힘들것같긴 한데
그래도 본인은 하고싶은가봐요 ㅠ
멀 모르고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5. ㅠㅠ
'21.7.8 2:56 PM (1.227.xxx.55)읽으면서 엉엉 울었어요 ㅠㅠㅠㅠ
그 엄마 어찌 딸들 두고 눈을 감았을까요.
조카가 너무너무 기특하네요.
부디 꼭 합격해서 다시 자랑글 보게 되길 간절히 바래요.
자식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감동적이네요.6. 합격~!
'21.7.8 3:01 PM (112.157.xxx.17)할머니 고생 많으셨네요 조카분 이번에 꼭 붙기를요!!
7. ...
'21.7.8 3:02 PM (211.226.xxx.245)둘째는 어떻게 됐나요?
8. ㅇㅇㅇ
'21.7.8 3:02 PM (1.229.xxx.156)조카님 꼭 합격하기를!!!!!정말 기원합니다!!!
장한 할머니상도 드리고 싶네요^^;9. ...
'21.7.8 3:03 PM (223.38.xxx.251)좋은 기운 팍팍 받아서 꼭 합격하고 할머니한테도
효도하고 자랑스런 손녀가 되길 바래요.10. ,,,,
'21.7.8 3:06 PM (175.223.xxx.27)ㅎㅎ 둘째도 올해 간호대 무사히 졸업하고 일반병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둘째조카는 그냥 병원간호사 계속한대요
공부하기 싫다고
큰조카만 합격함 만사오케일듯 한데
그래도 들어가도 또 힘들다고 징징거리겠죠? ㅎㅎ11. ...
'21.7.8 3:13 PM (221.138.xxx.139)두 조카분이 할마니랑 고모 복이 많네요.
조카틀도 그만큼 대견하구요.12. 그런데
'21.7.8 3:25 PM (1.227.xxx.55)올케네 친정 엄마께서는 전혀 도움을 주실 수가 없나요?
멀리 사시나요?
친할머니가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네요.13. 아
'21.7.8 3:28 PM (211.36.xxx.83)원글님 오빠는 얼마나 좋으실까요...
어머니랑 고모에게 너무 감사할 듯....
고생 많으셨어요. 복 받으실 거에요.14. ,,,
'21.7.8 3:29 PM (175.223.xxx.27)애들외할머니는 요양병원에 10년째 계시구요 ㅠ
그래도 외할아버지가 계셔서 애들 대학입학 졸업등
큰일있을때마다 목돈 주셔요 돈필요 없다고 몇번 거절했는데
애들 키워주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태달라고 꼭 보내셔요
머 어쨌든 엄마없이 큰 조카들이 젤 안쓰럽죠15. 다인
'21.7.8 3:54 PM (59.16.xxx.254)합격후기 꼭 들려주세요 잘 될거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들어요. 고생하신 할머니 지켜보느라 피말랐을 고모...그리고 누구보다도 멋진 조카님. 고생 많으셨어요 다 잘 될거에요
16. **
'21.7.8 3:58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너무나 훈훈한 집 이야기라
댓글 안 달수가 없군요.
조카님 꼭 꿈 이루길 응원합니다!!17. //
'21.7.8 3:59 PM (219.240.xxx.130)합격합격 !!!! 조카님 ~~~~
행복하세요 가족모두
아 이 갱년기 아줌마 왜 이리 이글이 감격스럽지
꼭 합격하고 알려 주세요18. 합격의 기운
'21.7.8 4:15 PM (59.6.xxx.156)팍팍! 좋은 소식 꼭 알려주세욥!!!
19. ,,,
'21.7.8 4:42 PM (175.223.xxx.27)감사합니다 꼭 합격소식 전하고 싶네요
정말 피마른다는 표현이 딱이에요ㅜㅠ
내심 필기합격이 되겠나 싶었는데 막상 필합되니까 또 마구
욕심이 나네요 ㅎㅎ 오빠는 해외지사 근무중인데
코로나로 인해 일년째 못들어오고 있어요
시험볼때도 제가 다 데려다주고 데리고오고
부모없는 설움 안느끼게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ㅜ역부족이죠
다들 감사합니다20. 은행나무
'21.7.8 6:05 PM (118.38.xxx.197)응원 할께요..꼭 원하는바 잘 될거예요.
원글님도 참 따뜻하신분 같아 복 받으실거예요.
친정어머니도 쾌차 하시길요 ~21. 딸둘맘
'21.7.8 9:39 PM (123.113.xxx.98)지난 글과 댓글 모두 읽었어요.
82가 참 따뜻했던 시절이었네요.
물론 원글님 사연이 워낙 따뜻하고 좋았지만요...
모르는 분들의 격려와 위로 눈물 그리고 공감
모두 감동입니다
조카님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기도드립니다.
할머니님 존경합니다.
맘 넓은 고모님 또한 조카들한테는 큰 힘이겠죠~~
복 받으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