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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하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21-07-08 00:02:12

저는 장기간 공간을 빌려주는 렌트업을 하고 있는데요

같은 공간을 쓰고 가시는건데도 정말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거든요

정말 썼는지 안썼는지 모를정도로 깨끗하게 쓰기는 분들도 있고

정말 더럽게 또 파손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너무 만족하며 쓰는 사람도 있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정말 백인백색이라 느끼고 있는데요

다른 자영업자 분들도 비슷한걸 느끼시겠죠?


그런데 저렴할수록 진상이 꼬이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사업 초기엔 지금 금액의 70% 가격이였는데 지금은 100% 가격인거구요

같은 공간이도 인테리어도 바뀐게 없는데 가격이 비싸졌다고(사실 지금이 적정가격) 불만족 하는 분들은 없거든요

그래도 비슷한 장소 비슷한 인테리어 비슷한 크기인 다른 곳 보다 조금은 저렴한 금액이에요

6명중 1명은 진상 손님이 걸리는데.. 그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합니다. 진상 손님 만나느니 차라리 공실이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차라리 안에 인테리어이 투자를 좀 하고 가격을 8% 정도만 올려볼까 생각 중이거든요

돈을 더 많이 벌자의 뜻은 없구요, 진상을 거르자는 이유에서요

바닥 새로 깔고 조명이랑 소품..바꾸면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질텐데 어짜피 본판이 있어서 많이 가격을 올릴수는 없구요
예를 들면 80만원이면 90만원 이정도로 좀 올려볼까 하는데

인테리어 투자하고 가격을 좀 올리는게 나을까요?

현재는 인테리어 투자를 안하더라도 공실은 없는 상황이에요

저렴하게 공급 할수록 진상 손님들이 와서 어떻게든 뽑아 먹을려고 하다 보니 공간의 파손이 이따르는 거거든요

투자를 하고 가격을 좀 올리는게 나을까요?
IP : 58.148.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8 12:12 A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10% 인상한다고 그런 손님 안 오지 않아요.
    오히려 깨끗하게 잘 사용는 사람들에게 가격 부담만 더 시키는 격이에요.
    뭐를 하든 그 정도의 민폐 손님은 감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 2.
    '21.7.8 12:14 A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10% 인상한다고 그런 손님 안 오지 않아요.
    오히려 깨끗하게 잘 사용는 사람들에게 가격 부담만 더 시키는 격이에요.
    뭐를 하든 그 정도의 민폐 손님은 감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사용 규칙을 다시 정하세요.

  • 3. 혹시
    '21.7.8 12:17 AM (110.70.xxx.4) - 삭제된댓글

    혹시 지금보다 10퍼센트 높게 책정해놓고 우수이용자는 10퍼센트 금액 환급해준다는 식으로 홍보하면 어떨까요?
    구석구석 사진 찍고 세부항목을 만들어놓고 어느 기준이 넘으면 그 돈을 상품 개념으로 지급해요. 반대로 벌금을 받는 건 불편한 일이니깐요.

  • 4.
    '21.7.8 12:18 A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10% 인상한다고 그런 손님 안 오지 않아요.
    오히려 깨끗하게 잘 사용는 사람들에게 가격 부담만 더 시키는 격이에요.
    뭐를 하든 그 정도의 민폐 손님은 감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사용 규칙을 다시 정하세요.
    공간 파산시 패널티 등이요.

  • 5.
    '21.7.8 12:19 AM (175.114.xxx.161)

    10% 인상한다고 그런 손님 안 오지 않아요.
    오히려 깨끗하게 잘 사용는 사람들에게 가격 부담만 더 시키는 격이에요.
    뭐를 하든 그 정도의 민폐 손님은 감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사용 규칙을 다시 정하세요.
    공간 파손 시 패널티 등이요.

  • 6.
    '21.7.8 12:26 AM (58.148.xxx.36)

    저도 여러가지를 생각을 해봤습니다

    근데 그 기준이 애매모호해서요

    예를 들어 바닥의 타일을 한두장 파손했다 치면요
    그것때문에 공간이 낡아보이게 되거든요
    그럼 그걸 고칠려면 꽤 많은 부분의 바닥을 철거하고 새로 타일을 고치던가 또 그 타일의 재고를 못 찾으면 바닥 전체를 갈아야 하는데 어느 손님이 그걸 할까요..분쟁이 시작되는거죠. 그냥 적당히 3~5만원 파손비용으로 받는 정도 밖에 할수가 없는데요
    그리고 그곳에서 안좋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면 그거 없애는데 2~3일 심하면 5일도 걸리거든요. 그럼 그걸 가격으로 어떻게 측정하며..
    어느정도가 깨끗하냐 안깨끗하냐도 다 기준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새로운 손님이 렌트 전에 진짜 깨끗하게 청소해 놓는데 어떤 손님은 너무 깨끗하다고 만족하지만
    어떤 손님은 꼭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불만을 얘기하니까요...

  • 7. ㅁㅁ
    '21.7.8 12:36 AM (110.70.xxx.4) - 삭제된댓글

    파손은 당연히 되는 것이니 일년단위로 유지보수비을 계산하고 나눠서 인당 위험부담으로 그 금액을 포함한 금액으로 받는 것이 정석이죠. 그때 그때 개인에게 패널티 받는 것은 언급하신대로 계산이 모호하고 서로간에 감정 상해서 명성에 영향도 끼칠 수 있고 기준도 애매한니깐요.
    공실이 없을 정도로 잘 되고 있다면 인테리어 명목으로 조금 인상하고 고객층도 조금씩 바꿔나가봐도 되지 않을까요? 이 시국에도 성업중이시라니 부러워요. 안정적으로 채워져 마음이 편한 이 시점에서 변화를 조금씩 시도해보세요. 변수가 많으니 해보기 전까진 절대 모르죠.

  • 8. ㅇㅇ
    '21.7.8 12:44 AM (14.49.xxx.199)

    그래서 돈벌기가 힘들죠
    그래도 원글님은 그렇게 누군가 쓰고 가는 시간동안은 다른 경제활동을 할수도 있고 몸이 매여있지 않으니 조금 더 나은 환경인거죠
    그냥 그런 저런 사람 다 있고 그냥 이게 이 직종의 한계라고 생각하심이 어떨까요?

    저도 게스트하우스 운영해서 무슨 마음인지는 알것 같아요

    저는 게하 운영 10년쯤 되었는데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 오는게 나아요 아는 사람은 성수기인데도 숙박료 깍으려고 들고 자기네 집인양 행동하고 진짜 아는 사람이 더해요 더해!!

  • 9. ...
    '21.7.8 12:56 AM (58.148.xxx.36)

    110님 175님 14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았습니다. 110님이 알려주신데로 생각해봐야겠어요. 한두달 렌트비를 인테리어이 투자한다고 생각하고..많이는 못 올려도 조금 올려봐야 겠어요.

    14님 저도 그래서 아는 분들에게 처음엔 할인 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그냥 배려 차원에서) 서로 섭섭한 일이 생기다 보니 이젠 지인들도 원래 가격에 그대로 드리고 있어요. 더군다나 그 아는 지인이 진상이였다면..그 후 관계도 오히려 안좋아지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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