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딸들보다 부모한테 무심한이유가 뭘까요?

조회수 : 5,898
작성일 : 2021-07-07 22:31:14
제가볼땐 남자가 부모랑 친하면 마마보이소리듣기 딱좋은데
여자가 부모랑 친하면 효녀소리듣는 우리나라문화 영향이 큰듯한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106.101.xxx.1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7 10:33 PM (223.38.xxx.4)

    테스토스테론이 감정소통에 서툴게 만들어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서 본건데 엄마가 장난감차 타다가 넘어지면 딸은 울면서 엄마한테 달려오고 아들은 장난감자동차 차지하려고 뛰어가더라고요.
    그냥 타고난 거란거죠

  • 2.
    '21.7.7 10:34 PM (218.236.xxx.25) - 삭제된댓글

    온갖 대소사 챙기는건 여자몫이란 인식이 깔려서 그런거죠.

  • 3. ...
    '21.7.7 10:35 PM (222.236.xxx.104)

    그것도 집집마다 다를걸요 .. 제동생은 무심한 아들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 마마보이는 진짜 아니구요 .. 자기 할말은 다 하는 스타일인데 부모님한테 기본적으로 잘하는 아들이었어요 . 아버지에 대해서는 딸인 저보다는 훨씬 아버지 더 생각하는아들이었던것 같고 .저희 아버지가 홀아버지로써도 오랫동안 사셨거든요 엄마 먼저 돌아가시고 나서 . 올케손까지 갈필요없이 셀프효도도 잘하는 아들이었던것 같아요 .. 전 옆에 사는 딸이니까 평소에는 옆에서 챙겼지만... 아들인 남동생도 잘챙기고 살았다고 생각해요 ..

  • 4. sdd
    '21.7.7 10:35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가까우면 살갑지만
    빈정상하면 바로 자르기도 하죠
    많은 여성들이

    반면 남성들은 미시적으로 무심하고
    빈정상하는 거 있어도
    큰 틀은 엎지 않아요

    이런 OS 차이라고 봅니다

  • 5. ㅁㅁ
    '21.7.7 10:37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내가 노력 안 해도 대접 받을 거 아니까요.
    그거 특히 남매일 때 뚜렷하게 나타나요.

    만약 남자 형제만 있는 집이면
    그 중에 덜 대접받는 자식이 더 잘하잖아요.

  • 6. 범인은
    '21.7.7 10:40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호르몬입니다.

  • 7. ...
    '21.7.7 10:40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성별 이외에 개인의 품성이나 도덕성이나 환경의 영향도 있겠도요.
    호르몬 농도도 개인차가 좀 있고요.
    그치만 남성호르몬 농도가 낮은 국가에서 효자 아들이 많은 경향은 확실히 있는거 같아요.

  • 8. ㅎㅎ
    '21.7.7 10:41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남성호르몬 농도가 낮은 국가가 있어요????

  • 9. 기본은
    '21.7.7 10:41 PM (180.229.xxx.9)

    바탕은 타고난 거 맞는 듯 해요.
    남자형제들도 차이가 있잖아요.
    그래도
    행동방침이나 예의같은 건 배울 수 있죠.
    남자는 이래...하고 내버려둬서 지금 남자들의 모습이 된 거 같아요.
    지금 엄마들, 어른들이 노력해야죠.

    저는 딸 많은 집 딸인데
    엄마를 챙길 손이 많으니까 저는 좀 빠집니다. 하기도 싫고.
    뭐 이런 거겠죠.

    남자들도 내가 굳이 안나서도 뭐라하는 사람없고 대신 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사회적으로 남자들도 집안일 해야하고 어른들 챙겨야하는 분위기가 되면 할 거예요.
    빨리 그런 분위기 만들어야죠.
    그러면 육아에도 잘 참여할 거고.
    외국 남자들이 뭐 타고나서 잘 하나요? 보고 배운 게 그런 거니까..
    반대로 마초도 많고 폭력남편은 얼마나 많습니까...

  • 10. ..
    '21.7.7 10:41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성별 이외에 개인의 품성이나 도덕성이나 환경의 영향도 있겠고요.
    호르몬 농도도 개인차가 좀 있고요.
    그치만 남성호르몬 농도가 낮은 국가에서 효자 아들이 많은 경향은 확실히 있는거 같아요.

  • 11. ...
    '21.7.7 10:42 P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타고난다고 생각해요
    남자 여자의 타고난 특성
    대체로 그렇다는거
    개개인은 다를 수 있지만요

  • 12. T
    '21.7.7 11:0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남매중 여동생인데요.
    딸이라서 예쁨 받고 컸고 공부도 오빠보다 더했고 유학도 저만 다녀온(오빠는 본인이 가기 싫다함) 차별 없는 집에서 자랐어요.
    다만 오빠는 기혼이라 아파트 하나 사주셨고 전 미혼이라 부모님 댁에 얹혀 살고는 있어요.
    우리 오빠는 차별없이 자라서 부모님께 그리 잘하는 걸까요? ㅎㅎ
    호르몬의 영향으로 남녀의 차이다 라는데 동의 못하겠어요.

  • 13. ..
    '21.7.7 11:10 PM (49.168.xxx.187)

    놉!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더 강해요.

  • 14. 왜냐하면
    '21.7.7 11:15 PM (1.227.xxx.55)

    아들은 결혼하면 자기 가정을 책임지는 게 우선이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와이프가 난리치고요.
    여자가 친정 생각하고 자주 챙기는 건 남편 회사 갔을 때 하니 잘 모르죠.
    와이프가 효녀라고 싫어하는 남편은 거의 없죠.
    근데 남편이 효자면 며느리한테 아무 것도 강요 안 해도 그 자체만으로 싫어하죠.

  • 15. 근데
    '21.7.7 11:15 PM (1.227.xxx.55)

    저희 친정 경우 보면 딸이 소소한 것 챙기는데 정말 큰 일 생기니까 아들이 나서더라구요.

  • 16. ㅇㅇ
    '21.7.7 11:16 PM (106.101.xxx.200)

    여자가 좀더 관계지향적
    남자는 좀더 성취지향적이라고 하네요

  • 17. 22222
    '21.7.7 11:25 PM (106.102.xxx.100)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으면 와이프가 난리치고요.
    여자가 친정 생각하고 자주 챙기는 건 남편 회사 갔을 때 하니 잘 모르죠.
    와이프가 효녀라고 싫어하는 남편은 거의 없죠.
    근데 남편이 효자면 며느리한테 아무 것도 강요 안 해도 그 자체만으로 싫어하죠
    2222222222

  • 18. 2222222
    '21.7.7 11:29 PM (106.102.xxx.101)

    아들은 결혼하면 자기 가정을 책임지는 게 우선이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와이프가 난리치고요.
    여자가 친정 생각하고 자주 챙기는 건 남편 회사 갔을 때 하니 잘 모르죠.
    와이프가 효녀라고 싫어하는 남편은 거의 없죠.
    근데 남편이 효자면 며느리한테 아무 것도 강요 안 해도 그 자체만으로 싫어하죠.
    22222222

    남자들은 부인하고 싸우는게 귀찮고 가정을 지키는게
    중요해서 부인 의견대로 끌려가죠.

  • 19. 울집
    '21.7.7 11:36 PM (112.164.xxx.127) - 삭제된댓글

    예외있어요
    제일 자상하고 따스해요
    아들이

  • 20. ..
    '21.7.7 11:44 PM (223.38.xxx.91)

    남자들중에도
    남성호르몬이 낮고 여성호르몬이 높은 남자들 있어요.
    도덕성도 관여하고요.
    그런 경향이 있다는거지 개인차가 있죠.

  • 21. ...
    '21.7.7 11:44 PM (222.236.xxx.104)

    그럼 우리집은 남동생이 부모님한테 다정한건 ㅋㅋ 올케 영향인가봐요 ... 저희 올케가 전혀 그부분에 대해서 터치 안해서...ㅋㅋ

  • 22. 울집도 아들하나
    '21.7.8 3:28 AM (73.207.xxx.192)

    다른집 딸들 안부러워요.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자상하게 잘 챙깁니다.
    아마도 아빠가 자상한데 그걸보고 자라선지...
    주기적으로 전화하고 수다떨고..
    자기말로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자주 안해서 미안함이 있다고하네요.
    말하는게 얼마나 따뜻한지.. 수다도 많아요.
    남편이 많이 수다스러운데.. 그래선지 어릴때부터
    우리집은 수다가 많았어요. 세식구가.
    그것때문인듯..
    며늘아이도 잘 떠들고. 딩크족인데..
    정말 고맙고...
    소소하게 이런거 저런거 다 말해요.
    좋은소식. 좀 나쁜소식. 이러면서.
    자기네 사는얘기 다 해줘요.
    그러면서 우리 사는얘기 물어봐주고..

  • 23. ...
    '21.7.8 7:12 AM (116.121.xxx.143)

    딸은 그동안 전업주부라 친정 생각할 시간이나 여유가 많았죠...
    아들들은 가장이니 일하느라 정신 없고....
    이제는 딸들도 똑같이 일하고 시간없으니...딸이 더 챙길거라는 기대는 버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24. 오십
    '21.7.8 7:49 AM (222.234.xxx.215)

    넘은 울 남편 아직도 매일 시모에게 전화하네요
    전 친정엄마랑 가끔 통화하는데 말이죠
    근데 울 나이든 친정 오빠들도 엄마한테 잘해요
    올케 손 빌리지 않고 본인들이 늘 엄마 챙겨요
    82글 보다보면 마치 딸들만 효도하는거 같은데
    아들들도 효도 잘해요
    딸들처럼 소소하고 감정적인 공감이나 수다가
    아니어서 그러지 본가에 대한 애착과 애뜻한 마음은
    다들 크더라구요

  • 25.
    '21.7.8 8:15 AM (211.206.xxx.180)

    노인학대도 아들이 많은데
    자기 안위와 본능이 우선인가 아닌가죠. 물론 개인차 있고요.

  • 26. ㄷㄷㄷ
    '21.7.8 9:03 AM (211.192.xxx.145)

    여기에서 남편이랑 시모가 친하면 발작하는 글들만 봐도 알겠는데요.

  • 27. ...
    '21.7.8 9:22 AM (39.117.xxx.195)

    남자가 부모랑 친하면 마마보이
    여자가 부모랑 친하면 효녀

    아빠가 딸 좋아죽으면 딸바보
    엄마가 아들 좋아죽으면 징그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508 I'm in charrge of my moods 이뜻이요? 3 영어질문이요.. 2021/07/09 1,348
1224507 내일 마사지 예약했는데. 2 .. 2021/07/09 1,238
1224506 '뉴욕댁' 이진 "너무 덥다"… 아이스커피로 .. 6 단발 2021/07/09 6,732
1224505 인스타하시죠? 6 풍경 2021/07/09 2,708
1224504 내가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는 이유 26 올슨 2021/07/09 2,012
1224503 첫 소절만 들어도 눈물 또르르 흐르게 한다는 모짜르트 곡 2 눈물 2021/07/09 1,570
1224502 40대 중반 전재산 13 ㅅㄴㅈ 2021/07/09 6,239
1224501 기업에서 주가를 관리할 수 있나요? 2021/07/09 417
1224500 이낙연은 열린공감에게 고소한거 기각됐네요. 43 ... 2021/07/09 1,570
1224499 이재명 '대세론 굳히기' 실패.. 이낙연, 국민면접으로 '반등 .. 11 5직이낙연 2021/07/09 1,217
1224498 Mbc라디오 김신영 대신 4 좀전에 2021/07/09 2,664
1224497 행복학교라고 아시나요? 2 행복 2021/07/09 881
1224496 집합 금지 오늘부터인가요? 5 .. 2021/07/09 1,248
1224495 코로나 세대인 지금 유치원 초저학년들 몇년 후 학습 격차 엄청 .. 4 2021/07/09 1,089
1224494 올여름 제 운전중 음악리스트는 1 탄이들쓰릉흔.. 2021/07/09 774
1224493 여신도 길들이기 성폭력 30대 목사 징역 7년..법정구속 1 뉴스 2021/07/09 932
1224492 조국. , 16 ㄱㅍ 2021/07/09 1,263
1224491 초등학교 2주나 쉬네요. 그리고 바로 방학...ㅠㅠ 6 눈물나요 2021/07/09 3,109
1224490 뮤비보고 울어요ㅜㅜㅜ 9 bts 2021/07/09 1,700
1224489 방탄 팬분들: 신곡 떴네요 너무 신나요 ㅠ 25 2021/07/09 2,649
1224488 아버지가 요양병원 입원 중 골반 골절을 당하셨어요 15 하늘 2021/07/09 3,457
1224487 고든램지 버거 한국 상륙 6 ㅇㅇ 2021/07/09 1,710
1224486 일본 민영화의 역사-딴지 펌 5 ... 2021/07/09 379
1224485 코로나를 계기로 바뀌기 바라는문화 10 문화 2021/07/09 3,031
1224484 싸이월드가 코인이랑 엮여있네요. 재오픈 또 연기. ㅇㅇ 2021/07/09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