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나고보니 내가 약자였다는 사실이

ㅇㅇ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21-07-07 20:11:33
저 몸집 작은 키도작은 극서민층 막내딸인데요.
나이차 많이 나는 오빠들이
자랄때 저한테 욕하고 찌증내고..
ㅁㅊㄴ 소리는 너무 많이 들었어요..

게다가 제성격이 소심하고 나역하고 순둥해서
생각해보니 이용도 많이 당한듯 하고

부모 학력 재력 꽝이고
좋은대학이나 특출난 능력 학력등 배경 전무...

지금은 경력이 쌓여 예전보다는 대우나
수입이 많아졌는데
뒤돌아 생갈해보면
지금도 그때도 내가 정말 약자였구나..
의지할곳 배경 능력 뭐하나 내놓을게 없다보니...
그래서 억울한 소리 많이 들었구나..

정글에서 말티즈로 사는 느낌...
보호자의 애정이나 고용주의 연민말고는
의지할곳이 없는...
제가 제자신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는 느낌...

IP : 211.36.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7 8:13 PM (118.235.xxx.81)

    정글에서 말티즈로 사는 느낌..확 와닿는 말이네요ㅠ의지할곳 하나 없으면 정말 막막한 신세죠..

  • 2.
    '21.7.7 8:16 P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과거는 그렇다고 해도 앞으로 조금씩 공부해서 쌓아사면되죠
    저도 뭐 기댈곳 없는 곳에서 살아왓지만
    요즘 유투브로도 조금씩 듣고 동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진짜 요즘은 아는 만큼 벌수있는 방법 많아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뭐든 배우세요.

  • 3.
    '21.7.7 8:29 PM (39.7.xxx.69)

    정글에서 말티즈ㅠ 오빠들 있는 막내라면 다들 귀염 받고 자랐겠다 부러워하던데 천만에죠 군기만 빡세고. 학생 때도 반에서 사이 좋은 남매는 한두 명쯤였던 듯 해요 요즘은 또 다르겠지만. 원글님은 스스로를 나약하다고 겸손하게 쓰셨지만 내성이 강한 분 같아요.어떤 시절을 겪어왔으나 충분히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사실 분이라 생각돼요

  • 4. ...
    '21.7.7 8:54 PM (181.231.xxx.93)

    원글님하고 저의 성장배경이 너무나도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약자로 많이 치여서 교회를 다녔는데 교회 목사 사모가 저한테 유달리 신경질을 잘 내고 화를 잘 냈어요. 동일한 일을 두고도 저한테 유독 화를 많이 냈거든요. 교회 다른 애들도 그런 말 할 정도로. 저는 당시에 제가 뭘 잘못해서 그런 줄로만 알고 자책을 했었는데 나이 더 먹고 어른 되니까 알겠더라고요. 그 분은 부모님 돌아가시고 가난하고 아팠던 내가 그저 만만했었다는 걸요. 같은 일 벌이고도 혼나지 않은 애들은 집도 부자고 세상에서 잘 나가고 나름 이대생, 대학원생이었던 애들요. 저는 거기에 비해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서 막 대했구나 하는 걸 알게 됐어요. 제가 제일 말 잘 듣고 열심히 한 편인데도 뭐라해서 제가 뭘 잘못해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말이죠. 사랑으로 사람을 지도한다는 교회에서도 그러더라고요.

  • 5. ㆍㆍㆍ
    '21.7.7 9:05 PM (59.9.xxx.69)

    여동생 아끼는 오빠는 극소수에요. 대부분 귀찮아하고 만만하게 여기지요. 상당수 폭언에 폭력도 행사하고 더한 일 ㅠㅠ도 하는 인간들 많아요.

  • 6. ...
    '21.7.8 8:04 AM (39.7.xxx.60)

    샛길 죄송한데,

    다들 무슨 말티즈 안키워본 것 같은 말씀을,
    말티즈는 비록 잡아먹힐지언정 지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억울한 소리는 절대 듣지 않습니다. (짖느라 바빠 들을 틈이 없지... ㅡㅡ;)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전혀 모르는게 바로 말티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567 내일 마사지 예약했는데. 2 .. 2021/07/09 1,537
1214566 '뉴욕댁' 이진 "너무 덥다"… 아이스커피로 .. 6 단발 2021/07/09 7,057
1214565 인스타하시죠? 6 풍경 2021/07/09 2,932
1214564 내가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는 이유 26 올슨 2021/07/09 2,266
1214563 첫 소절만 들어도 눈물 또르르 흐르게 한다는 모짜르트 곡 2 눈물 2021/07/09 1,866
1214562 40대 중반 전재산 13 ㅅㄴㅈ 2021/07/09 6,579
1214561 기업에서 주가를 관리할 수 있나요? 2021/07/09 643
1214560 이낙연은 열린공감에게 고소한거 기각됐네요. 43 ... 2021/07/09 1,843
1214559 이재명 '대세론 굳히기' 실패.. 이낙연, 국민면접으로 '반등 .. 11 5직이낙연 2021/07/09 1,518
1214558 Mbc라디오 김신영 대신 4 좀전에 2021/07/09 2,923
1214557 행복학교라고 아시나요? 2 행복 2021/07/09 1,164
1214556 집합 금지 오늘부터인가요? 5 .. 2021/07/09 1,491
1214555 코로나 세대인 지금 유치원 초저학년들 몇년 후 학습 격차 엄청 .. 4 2021/07/09 1,383
1214554 올여름 제 운전중 음악리스트는 1 탄이들쓰릉흔.. 2021/07/09 1,003
1214553 여신도 길들이기 성폭력 30대 목사 징역 7년..법정구속 1 뉴스 2021/07/09 1,237
1214552 조국. , 16 ㄱㅍ 2021/07/09 1,526
1214551 초등학교 2주나 쉬네요. 그리고 바로 방학...ㅠㅠ 6 눈물나요 2021/07/09 3,564
1214550 뮤비보고 울어요ㅜㅜㅜ 9 bts 2021/07/09 1,970
1214549 방탄 팬분들: 신곡 떴네요 너무 신나요 ㅠ 25 2021/07/09 2,897
1214548 아버지가 요양병원 입원 중 골반 골절을 당하셨어요 15 하늘 2021/07/09 3,882
1214547 고든램지 버거 한국 상륙 6 ㅇㅇ 2021/07/09 1,937
1214546 일본 민영화의 역사-딴지 펌 5 ... 2021/07/09 679
1214545 코로나를 계기로 바뀌기 바라는문화 9 문화 2021/07/09 3,278
1214544 싸이월드가 코인이랑 엮여있네요. 재오픈 또 연기. ㅇㅇ 2021/07/09 1,523
1214543 추미애 때문에 알려진 이낙연의 9 .... 2021/07/09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