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저희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이런 뉴스에 제가 훨씬 예민해진건지..
잘모르겠습니다만
최근 서울 어느 동네에서 공부도 탑급인 똑똑한 중학생 여자아이가 자택에서투신한 사건,
분당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 도 그랬고,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그랬고요
매일매일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는것같아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지난번에 이런 글에 어떤분께서 댓글달아주시기를
이시기의 아이들 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는
보통 크게 3가지라면서
1. 성적비관
2. 따돌림 및 학폭
3. 이성관계 (성추행 및 성폭행 피해)
라고 하셨는데 맞는것같아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든 날들입니다.
인스타를 보다가 지방의 한 외고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자해를 하다가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재주도 많은 아이인것같던데 그 부모님 마음이 어떨지 헤아리기가 어렵더라고요...
학교측의 미온적인 태도, 오래도록 잘못된 학폭처리관행 등으로 인해
유족측이 긴싸움을 할 수도 있을것같겠던데...
혹시 시간되시면 읽어보시고 동의되시는 경우 청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도...
지금 너무너무 싫어하는 수학 학원갔는데,
수학학원 하나 다니는데,,, 아이 고문하는 것같기도하고.. 그래도 해야되는데 아이는 하기 싫어하고... 참 무엇이 맞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지금 즐겁게 사는것과, 미래를 준비하는 것 사이에서 누구나 너무 소모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