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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때문에 2주택인 분들 어찌하나요?

재산세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1-07-07 16:35:58
서울에 집 전세주고
경기도 직장때문에 내려왔다가 전세살이 지쳐서 집샀는데

둘다 부부 공동명의로 샀더니

2채가 아니라 4채로 계산되는 종부세의 마법이네요.

(세대당 2채가 명의를 어찌했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는게 상식적인건가요? 도통 이해할 수 가 없네요. 명의를 각자로 돌리려니 또 취득세가 12퍼센트라네요.)




지금 세제로는 4달치 월급을 뜯기게 되는데

이 노릇을 어째야 합니까?

용인 집을 팔면 60퍼센트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하고

그동안 낸 보유세 계산하면 그냥 집한채 날라가는거고

(정부만 돈버네요.)

그냥 2주택 유지하려니 4달치 월급이 날아가네요.




이런 상황인분들 어찌하시나요?


첨언. 분당 전세사는데 전세 오름세가 심상치않아 요인에 집을 샀어요. 대출받아서. 7억에 샀는데 9억이 되었네요. 지금 팔면 2억 차익에 정부가 1.6억 가져가지 않나요? 다주택자는 80퍼센트라면서요? 그릠 차익 4천인데 그동안 낸 재산세와 취득세 대출이자 고려하면 4천이 이익인가요? 그냥 집한채만 없어져요. 거기다 용인집 팔고 새로 전세 구하려니 그 전세가가 7억에 육박해요. 집팔아도 또 벼락같이 오른 전세 구해야하니 이도저도 못하네요.

IP : 211.36.xxx.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7.7 4:38 PM (122.35.xxx.41)

    지금 서울살고, 내년부터 4~5년 정도 대전 내려가서 살아야하는데 2주택으로 할까 했는데 그렇게나 불리한가요? 도움못드려 죄송...

  • 2. ..
    '21.7.7 4:39 PM (218.148.xxx.195)

    60퍼가 세금이라는건 양도소득세를 말씀하시는거죠?

  • 3. ..
    '21.7.7 4:40 PM (58.79.xxx.33)

    사실 세금이 집값 잡아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저희는 올 초에 하나정리했어요

  • 4. ...
    '21.7.7 4:41 PM (106.240.xxx.46)

    그동안 집값 올라 돈 번 건 왜 빼고 말해여??

  • 5. ...
    '21.7.7 4:42 PM (39.7.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도 비싸지도 않은 오래된 지방아파트인데 신축들 폭등하니 조정지역으로 묶여 양도세가 55%더라구요.
    저희 경우는 얼마전까지 집값이 오히려 2017년전보다 폭락해 못팔았던 경우에요.
    지금 집이랑 합해도 서울 변두리 아파트 한채도 안돼요.

  • 6. 화가난다
    '21.7.7 4:44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시어머님 명의거든요 시부모님이 집이 두채가 된거라 팔지도 못하고 17년째 살고있어요 층간소음때문에 정말 이사가고싶은데 팔지도 못하고 남편명의 한채 부인명의 한채 이래도 팔때 세금 많나요?ㅜㅜ
    이사가고싶은데

  • 7. 시세차익에
    '21.7.7 4:44 PM (211.36.xxx.2)

    관해서만 몇% 세금 부과잖아요?
    샀을때의 원금은 보전되는데 뭐가 문제?

  • 8. ㅇㅇ
    '21.7.7 4:44 PM (118.235.xxx.82)

    윗분 집값오른걸 빼고 말하다니요? 글을 잘 읽으세요
    오른데서 60퍼 내고 보유세 그간 낸거 빼면,오른것도 아니라는데

  • 9. 그리고
    '21.7.7 4:46 PM (211.36.xxx.2)

    공동명의라서 세제 혜택 본건 왜 빼요?

  • 10. ㄴㄴ
    '21.7.7 4:48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왜요
    세제 혜택도 적폐? ㅎ

  • 11. 혜택본건
    '21.7.7 4:50 PM (211.36.xxx.129)

    빼고 이런 계산을 이해할 수 없다 하니 한말임.

  • 12. 으이그
    '21.7.7 4:51 PM (122.35.xxx.41)

    윗댓글. 받은 월급으로 (돈은 버나 싶지만) 은행 이자도 너무 큰 혜택이니 (내가볼땐 그것도 과하오. 난 은행이자도 과하다고 생각하거든. 불로소득이야. 그것도) 집 침대밑에 현금다발 쌓아두고 사시요. 재테크 근처라도 가면 혼날줄 아쇼.

  • 13.
    '21.7.7 4:55 PM (31.219.xxx.79)

    집 하나가 날라가는거라고 하지만
    원래도 없었다고 생각해보면 아까울 것도 없고요
    그동안 오른거에 양도소득세 내고 보유세 낸거 빼보면 그래도 플러스일거에요. 그동안 오른게 너무 크니 그만큼 시세 차익을 못 받아서 손해보는 느낌일 뿐.
    그래서 너무 아깝고 버티겠다 하면 그냥 보유세 내고 버티다 양도소득세 덜 내고 집값 더 오를때까지 기다리는거고요.
    그냥 갖고 있다 애들 증여해준다는 분들도 많고하니 그 방법도 고려해보시고요.

  • 14. ..
    '21.7.7 5:05 PM (220.127.xxx.238)

    남는거 없는거 아니죠
    솔직히 말해야죠
    남는게 세금으로 많이 나가니 예전 생각하면 남는게 없다고 느낄뿐이죠
    보유세 낸거 생각하면 집한채 날아간다는건 무슨 이론인지.....

  • 15. 진짜웃겨
    '21.7.7 5:06 PM (116.44.xxx.84)

    남는거 없는거 아니죠
    솔직히 말해야죠
    남는게 세금으로 많이 나가니 예전 생각하면 남는게 없다고 느낄뿐이죠
    보유세 낸거 생각하면 집한채 날아간다는건 무슨 이론인지.....22222

  • 16. . .
    '21.7.7 5:26 PM (203.170.xxx.178)

    모두가 집으로 돈벌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집값 안정돼요

  • 17. 월세
    '21.7.7 5:32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서울 집을 반전세나 월세로 돌려서 그걸로 세금 내시지...
    신용대출, 회사대출 받아서라도 일단 보증금을 줄여서
    최대한 캐시플로우를 만드세요.

  • 18. 아니
    '21.7.7 5:34 P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양도차익이 있어야 양도세를 60%내죠
    즉 용인집값이 올라서 양도세를 많이 내게 되엇다 이말인 것을
    그래서 안팔면 보유세 낸다는 말

    원글은 예전에는 이리 세금을 안냈는데
    이제 많이 내게 되어서
    부동산으로 돈 벌었다 생각했는데
    세금 내면 실제로 많이 안벌었다 뜻

    즉 양도세 60%내도 40%는 남으니..

  • 19. 월세
    '21.7.7 5:37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어차피 경기도 집은 실거주 중이니 못팔고
    서울 집은 지금 팔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양도세 내고 나면 몇푼 남지도 않는데
    그거 보태봤자 경기도 집 팔아도 다시는 서울 못들어옵니다.
    월세를 최대화해서 현금을 만드세요.
    8월부터는 보증보험도 들어야 해서(재계약도 해당됨)
    보증금이 적어야 보증보험도 아낄 수 있어요.

  • 20. 이거
    '21.7.7 5:38 PM (14.32.xxx.215)

    팔기 아깝고 저거 살때 핑계있고 그런걸 투기라고 해요 ㅠ

  • 21. 월세
    '21.7.7 5:41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지금 분당에 전세도 없어요.
    있어도 가격, 집 컨디션 생각하면 못들어가십니다.
    최근에 분당, 판교쪽 전세 구하러 다닌 지인이
    말도 못하게 고생했더라구요.
    분당 집 팔아도 갈 데 없어요.
    서울 집 팔면 이번 생에 서울 재입성 어려워요.

  • 22. 이게..
    '21.7.7 5:48 PM (175.195.xxx.178)

    헷갈리더라고요.
    공동명의면 1주택으로 안본다고 하긴 하는데
    문제될 때가 종부세때 뿐일거예요.
    종부세는 인별이면서 집 수는 가구로 따지는데요.
    4채는 아니고 2채인 것 같아요. 제가 공동명의 두 채였는데..계산은 안되고~~내라는 대로 냄ㅠ 낼 만 했어요. 조정지역 2채라 세율 높음.
    올해 내보시면 가늠하실 수 있은거예요.
    정리하시려면 진작 중과전에 정리하셨어야 홀가분한데.
    일단 그냥 가져가보세요. 팔고 어쩌고 하려고 해도 전셋값도 너무 비싸고 중개료도, 이사비용도 비싸니 집만 없어져요.
    재산세는 어차피 집값대로 내는 거고 종부세가 문젠데..엄청고가 주택 아니면 재산세보다는 적으니까 몇 년만 더 버티다가 파시든지 하세요. 요즘 봐서는 몇 년 더 오르지 싶어요.

  • 23. 탈출은
    '21.7.7 6:03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지능순.
    이 정부는 재테크는 모두 불로소득으로 보고
    징벌적과세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무조건
    지지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남는게 있다면 그돈으로 다른걸 살수있어야죠.
    투자를 한건데 왜 없다 생각하고 살아야해요?
    다른건 다 올랐는데 세금으로 60프로 뜯기면
    40프로만 남는데 그게 이익인가요.
    거지들은 남들돈은 다 불로소득고
    그돈 나주면 좋겠다 하겠지.

  • 24. 배아파서
    '21.7.7 6:28 PM (116.125.xxx.97)

    남의집값 오른거 배아파서 미치는
    인간들 우루루 몰려놨네
    그거 팔아서 자기들한테 나눠줬음 싶을듯.
    도둑놈 심보들.

  • 25. 설마요?
    '21.7.7 6:48 PM (182.219.xxx.35)

    정말 부부공동명의면 집하나가 두채로 간주 된다고요?
    저도 어쩌다보니 두채가 공동명의인데 그게 4채라니...
    저도 팔려고해도 안팔려서 갖고있다 이젠 팔지도 못하는데
    어쩐대요ㅠㅠ

  • 26. ..
    '21.7.7 6:53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실거주 일주택에도 징벌세금.
    수십년 거주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웃기네요.

  • 27. ㅁㅁㅁㅁ
    '21.7.7 7:45 PM (125.178.xxx.53)

    남는거 거의 없는거 맞아요

  • 28. ..
    '21.7.7 7:50 PM (58.227.xxx.22)

    돈뜯어내기가 최고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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