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 결혼식 / 한복 입어야 할까요?

.. 조회수 : 3,915
작성일 : 2021-07-07 15:51:52


외삼촌 딸 결혼식이고
저는 30대 조카는 20대에요
이번에 결혼하는데
삼촌이 외숙모랑 이혼하고 조카네 집이 많이 기울어지는 편인데
심성이 몹시 곱고 열심히 사는 친구라
남자를 (삼성 연구원) 아주 잘 만났어요
집안도 좋다고 하네요

저희 엄마가
사촌 동생 결혼식에 집안 식구들이라도 힘이 되어주자고
한복 입자고 하는데
제가 그렇게 입는게 사촌동생한테 도움이 될까요?
저는 입어도 상관 없어요
결혼할 때 한복을 맞춰 한복이 있어요

한복 입는게 사촌 동생한테 도움이 되려나요?





IP : 211.36.xxx.17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7 3:53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찬성
    사촌 결혼식에 한복입어본 적은 없지만;;;
    친정엄마가 그리 말씀하시면 전 입겠어요.

  • 2. 어머니만
    '21.7.7 3:54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입으셔도 될거 같네요
    사촌지간은 굳이....

  • 3. T
    '21.7.7 3:5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는 싫어하지만..
    (저희 행사때는 친척 어르신들도 깔끔한 양장 입고 오셨어요.)
    결혼식에 한복 입어주는 것이 부조라고 하네요.
    한복에 거부감 없으시면 입어주세요.

  • 4. ㅇㅇ
    '21.7.7 3:55 PM (119.193.xxx.95)

    외삼촌의 딸이면 사촌 동생 아닌가요?
    엄마의 친정 조카란 말씀이죠?
    안입어도 상관없고 입어주면 고맙고...

  • 5. 외사촌
    '21.7.7 3:55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외사촌 동생이네요. 사촌언니가 한복까지는 오버 같아요.

  • 6. ㅇㅇ
    '21.7.7 3:57 PM (1.240.xxx.117)

    한복 입어주는 게 부조라네요
    머리도 신경 써야하고 옷도 불편해서 입기 쉽지 않죠
    저라면 고마울듯요

  • 7. ….
    '21.7.7 3:57 PM (122.32.xxx.195)

    외삼촌 딸의 결혼으로 사촌의 결혼이라는 것이지요?
    조카의 결혼이라고 하시는데
    어떤 조카를 말씀하시는지?

  • 8. 외숙모가
    '21.7.7 3:57 P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이혼해서 외숙모 자리가 부재인게 계속 마음에 걸리는 것 같아요
    엄마의 태도가..

  • 9. 요즘
    '21.7.7 3:58 PM (223.38.xxx.39)

    최근 몇년 결혼식가면..거의 혼주만 한복입던데요.

  • 10. ㅇㅇ
    '21.7.7 3:58 PM (223.62.xxx.121)

    사촌언니 한복 오바 받고..
    한복이 경제적 형편이 드러나는 옷인데
    엄청 좋은 걸로 입지 않는 이상 그다지 도움 안될듯합니다

  • 11. 결혼식에
    '21.7.7 3:58 PM (180.230.xxx.233)

    한복 입으면 보기 좋잖아요.
    한복도 있으니 입으세요.

  • 12. ...
    '21.7.7 3:58 PM (222.236.xxx.104)

    사촌언니가 무슨 한복까지 입어요 ... 아직 살면서 단한번도 그런경우는 본적이 없어요

  • 13. ...
    '21.7.7 3:58 PM (112.220.xxx.98)

    외삼촌 딸이면 님이랑 사촌지간인데 왠 조카
    님은 사촌이라고 부르세요 왜 헷갈리게 조카라고 그래요 -_-
    저희 남동생 결혼할때 큰집에 사촌오빠 새언니 한복입고 왔더라구요
    보기 좋았어요
    근데 님 결혼식때 맞춘 신부한복 입는다는건 아니죠? ;;

  • 14. ...
    '21.7.7 3:5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꼭 입으세요. 상대 집안이 좋다면, 결혼식에서 빛나는 건 곱게 한복입은 여성들이 얼마냐 있느냐입니다. 한복입으시고, 머리도 하세요. 화장은 어차피 마스크라 직접 하셔도 돼요. 마스크 한복에 맞춰서 이쁜 걸로 사시면 더 좋아요. 저는 가능한 한복입는데, 올해 결혼식에서는 화장보다는 특히 마스크 신경썼어요.
    하객들이 양가식구들 사진찍을때 멀리서 보면 한복입은 여인들 앞줄에 서는 거 굉장히 눈에 띄입니다. 식전에 로비에도 서 있으시고요. 그런게 집안부조이죠.

  • 15. 제 한복
    '21.7.7 3:59 PM (211.36.xxx.175)

    좋은 거에요
    시어머님이 체면 중시하시는 분이라 비싼걸로 맞췄어요
    그런데 저는 입고 가도 그만
    안입어도 그만인데

    사촌 동생한테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서요

  • 16. 00
    '21.7.7 4:00 P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

    옷차림 준비 머리스타일 번거롭고 인간관계 번거로워서 귀찮지요
    그럼에도, 그렇기 때문에
    해주시면 고마운 일이에요
    당사자는 깨닫지 못할수도 있지만, 우리 집안은 이렇다, 이런 느낌으로 분위기 훈훈하게 하는
    저라면 입겠어요

  • 17. 나는나
    '21.7.7 4:00 PM (39.118.xxx.220)

    외삼촌 딸은 님 외사촌이고 님 어머니 조카죠. ^^
    어머니는 입으셔도 저라면 굳이 안입겠지만 어머니 뜻이 그렇다면 들어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 18. ..
    '21.7.7 4:01 PM (222.237.xxx.88)

    입고 싶으면 입으세요.
    날도 더운데 한복부조 쉽지않은건데
    사촌간에 고맙네요.

  • 19. ...
    '21.7.7 4:01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외사촌여동생 결혼에 한복은 오버지만

    고가의 한복이라면 입으세요.

  • 20. 젤소미나
    '21.7.7 4:01 PM (121.151.xxx.152) - 삭제된댓글

    사촌간이면 한복은 굳이 입지않아도 될거같아요

  • 21. ...
    '21.7.7 4:0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한복 입는 거 정말 힘들죠. 머리까지 해야하고. 그날은 반드시 뻗죠. 그런데 결혼식에서는 한복만큼 빛나는 게 없는 것 같더군요. 한복하고 머리 안하셔도 안 돼요. 머리도 꼬옥 하세요.
    우리는 애들도 한복, 양복입고 다 챙겨입고 가기 때문에, 미리 미리 가서 우리가족 사진도 여러 장 찍어요. 폰 카메라도 워낙 좋잖아요.
    안 그러면 허무한데, 가족사진 남으니까 좋더라구요.

  • 22. 어차피
    '21.7.7 4:03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사돈댁에서 다 아시는걸텐데요
    어머니 안정시키세요
    요즘 혼자 애키워 결혼시키는 부모들
    나혼자 한다~!!!너무 당당하게 화촉밝히고 혼주1인석에
    앉아 계셔요

    엄마쪽 없는분들은 사돈이 양해해 주면 화촉 생략 하든지
    부모3분 동시 입장해 한쪽은 어머니 한쪽은 아버지가
    화촉밝히기도 하고요

    근데그게 식장 도우미분들 도움받아서 하는거라
    쓸쓸하거나 어색해 보이지 않아요

    머 입을수 있으면 입는거죠 한복있으니 머리만 하시면 되겠어요

  • 23. 그게...
    '21.7.7 4:07 PM (211.36.xxx.175)

    사촌 동생은 진짜 애가 너무 괜찮은데
    저희 외삼촌이 좀 뭐라 해야 하나,, 좀 한량 같은 느낌?
    그러니 엄마가 남동생이 걱정되니.. 사돈댁에 저희 식구라도 신경써서 입고 가서 도와주면 사돈이 덜 무시하시지 않을까
    싶어해요,,

    친정 어머님도 사회적으로 성공하셨고
    저도 사업이 잘되고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고
    그러니 이런 친척이 가까이 있다..
    이렇게 어필하려는 느낌이에요 ㅠㅠ

    말하자니 민망한데,, 여하튼 너무 차이나는 결혼이라서
    엄마 걱정이 많이 크시네요,,

  • 24. ㅎㅎㅎㅎ
    '21.7.7 4:09 PM (1.225.xxx.38)

    엄마가 굉장히 신경많이 쓰시나봐요
    사촌언니가 한복입는건 못봤는데..

    한복이 부조하는 거라는건 굉장히 구식 발상인데요 ㅠㅠ
    엄마가 끝까지 우기면 해주세요. 크게 힘들지않으시다고하시니..

  • 25.
    '21.7.7 4:09 PM (121.128.xxx.189)

    사촌동생 결혼식에 한복은 지나칠수 있지만 원글님 어머님 생각이 뭔지 알기에 지지해 드리고 싶네요.
    번거롭고 힘들지만요.

  • 26. 고가
    '21.7.7 4:10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한복이 고가라면 입으세요.

  • 27. ooo
    '21.7.7 4:11 PM (180.228.xxx.133)

    그 집안의 재력과 품격을 단번에 보여주는게
    혼주와 친척들 한복예요.
    정말 고가의 한복에 제대로 된 머리장식과 노리개
    메이크업 등등이면 입고 가주는게 도와주는거.

    저렴한 대여한복이나 안목 없이 경박하고 촌스러운
    한복에 신발 아무거나 신은
    친척들 눈에 띄면 진짜 집안이 없어보여요.

  • 28. 물어보삼
    '21.7.7 4:1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사촌동생에게요.
    보통 결혼한 친언니는 한복 입어요

  • 29. 좋은 일 하시네요
    '21.7.7 4:13 PM (106.102.xxx.190)

    몇 년 이내에 지은 고급 한복 입고 와 주면 너무 고맙죠

  • 30. ..
    '21.7.7 4:13 PM (58.79.xxx.33)

    한복입은 사람이 사촌인지 아닌지 신랑쪽 하객들은 모르지만 결혼식좋다 소리나오는 건 양가에 많은사람들이 한복입고 주르륵 서있고 잔치음식 맛있을때에요. 결혼식 잘했단 소리 많이 들리면 사돈들 기분이 좋아질테니 어머님 말이 틀린건 아니에요. 입어도안입어도 상관없다면 입어주세요. 고모나 사촌들까지 신경써주는구나 시부모들이 생각하실거에요.

  • 31. ..
    '21.7.7 4:14 PM (58.79.xxx.33)

    어머님 의견에 지지합니다.

  • 32. 저는
    '21.7.7 4:16 PM (216.107.xxx.248)

    입고 갈 것 같아요. 더군다나 어머님께서 그렇게 마음쓰시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때니 그 뜻 따르는 게 좋겠고요.
    한복을 따로 맞춰서도 입고 갈 수 있는데 좋은 한복이 있으시다니 오ㅐㄴ만한 양장보다 나아요. 예쁘게 차려입고 가서 동생 옆에 서서 손잡고 힘내라고 사진 찍어주세요

    제 결혼식때도 다들 한번 입고 말거 사긴 아깝다고 해서 그래도 언니도 뚱뚱하니까 몸매도 가릴겸 한복 대여해 입고 저는 신부 당의는 정말 비싸서 저보다 삼개월전에 결혼하고 외국간 사촌동생거 빌려 있었거든요. 게다가 아이 돌잔치때는 저희집 오시는 이모님 따님이 저보다 먼저 결혼했는데 그 친구거 빌려 입고요. 다 남들거 빌려다 입고 사진찍었는데도 한복 입으면 왠지 그날은 특별한 날이라는 느낌이 나요. 10년이 지났는데도 가족사진 옆에 주루루 걸려있어요.

    어머니 말만 따릇세요

  • 33. ..
    '21.7.7 4:20 PM (14.35.xxx.21)

    결혼식 가면 여성한복이 가장 눈에 띄입니다. 한복의 고급스러운 정도, 화장 머리 기품있게 한 거, 그리고 가락지 등 장신구. 이런 거 저는 보게 되더라구요. 보통 중년여인들 기품있게 그러고들 있는데, 젊은 여성들도 거기 맞춰 입고 있으면 아주 좋아보이더군요. 이 한복이 정말 서양파티복에 해당하는 게, 고급스러운 정도가 눈에 보여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몇 번 입지도 않는데..

  • 34.
    '21.7.7 4:20 PM (219.240.xxx.24)

    재벌가 결혼식에 다 한복입고 출동하잖아요.
    원글님이 번거롭지 않다 생각들면 입고 가세요.

  • 35. 한번도
    '21.7.7 4:29 PM (59.20.xxx.213)

    입은적없어요 사촌동생딸 결혼식때는ᆢ
    뭐 입고싶음 입으세요

  • 36. .. .
    '21.7.7 4:3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결혼한 분이면 한복 입고 가도 되긴 해요. 어머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결혼 당사자인 사촌동생의 의견을 꼭 물어보세요.

  • 37. 깔끔한거
    '21.7.7 4:32 PM (188.149.xxx.254)

    되게 좋아하네요.
    양장은 아무리 비싼거 입어도 혼주측 직계가 입으면 누가누군지도 모르고 되게 없어보여요.
    샤넬입어도 없어보이는 자리가 바로 결혼식 직계 옷차림 이에요.
    한국에서는.

    싸구려라도 정식한복 곱게 입어주는게 예의이지요.

    근데 사촌이라면 입지마세요. 나도 입었다가 창피했어요.
    외숙모가 나는 소개도 안시켜주고 쌩하니 얼굴돌려서 더 기막혔었어요.
    나도 원글님처럼 결혼했고, 신부용한복 아니었고, 삼촌은 돌아가신지 20년 넘었고.
    원글님은 입지마세요 오바에요.
    글고 결혼식때 입은 예식용 신부한복은 어디 입고갈곳이 없음...특히 결혼식때 신부용 한복을 어찌 입나요.

  • 38. 오히려
    '21.7.7 4:33 PM (218.48.xxx.98)

    젊은분이 한복입고 결혼식에 눈에 잘보임 더 예뻐보이더라고요
    입으세요

  • 39. 동생은
    '21.7.7 4:34 PM (211.36.xxx.175)

    별 생각은 없어 보이네요
    응 언니 입어주면 고맙지 ㅎㅎ 이러고 말았어요..
    저희 엄마랑 외할머니가 유독 걱정이시구요,,

  • 40. 너무 의견이
    '21.7.7 4:37 PM (211.36.xxx.175)

    반반이라 좀 고민되네요,,
    오버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고민이 됩니다.
    일단 제 한복은 좋은 거지만
    뭐 신부 한복이라 해서 그렇다 치면 샵에서 고급 한복
    대여하고 풀메이크업 받고 가면 됩니다.

    그건 문제가 안되는데
    또 아니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 처럼
    사돈측에서도 뭐 저렇게까지 했나 보실까 싶어
    좀 우려스럽네요

  • 41. 이럴 때는
    '21.7.7 4:42 PM (121.128.xxx.189)

    어른들 말 듣는 것도 좋아요.

  • 42. ..
    '21.7.7 4:43 PM (58.79.xxx.33)

    집안이 좋을수록 어른들이 많을수록 격식따지는 거 좋아할수록 내집식구들 한복입히고 사돈댁에서도 한복많이 입어주길 바랍니다. 이게 팩트에요.

  • 43. 입어주면
    '21.7.7 4:44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고맙죠.
    동생 생각해서 예쁘게 입고 가주세요.

  • 44. ...
    '21.7.7 4:48 PM (39.7.xxx.37) - 삭제된댓글

    한복도 있고 어려운 일도 아닌데
    뭘 고민하세요.

  • 45. 솔직히
    '21.7.7 4:49 P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별 생각 안들어요.
    고맙고 말고 그런생각 안들던데요
    그리고 하객들도 한복 입었으면 음..가족인가 보다. 하고 말지
    뭐 깊게 생각 안하고요

    옛날이면 몰라도
    지금은 한복 양가 어머니 정도만 입지 친인척들 입고 오고 안오고
    별 생각 안들더라고요.
    할머니나 원글님 어머님이 한복 입으시면
    굳이 사촌언니까지 입을 필요 없어 보여요

  • 46. ...
    '21.7.7 4:54 PM (39.7.xxx.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굳이 입지 않을 거 같고...

    남의 결혼식에 누가 누군지 구분도 안되고
    사실 결혼하는 커플 외엔 관심도 안가요..

  • 47. 둥둥
    '21.7.7 4:54 PM (220.118.xxx.188)

    별 부담없음 입고 가세요
    울 아들 결혼식 후 지인들에게 한복입은 사람 많아 좋아보였다는
    인사 많이 받았어요(별로 좋은 한복인지는 상관없이)

  • 48. 둥둥
    '21.7.7 4:56 PM (220.118.xxx.188)

    결혼 당사자가 젊어서 별 생각없어서 그렇지
    도움됩니다

  • 49. 한복이사실
    '21.7.7 5:02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예식 당일날 잠깐이지 그거로 세를 과시하고 말고는 없죠
    동생이 잘 하고 살면 되는거...
    예식날 사돈댁이 한복입고 차리고 오시면
    이 예식에 신경쓴게 보이는 정도

    차라리 조카사위한테 어마한 선물을 하는게
    함부로 못보게 하는 효과가 더 큰거...

  • 50. ..
    '21.7.7 5:06 PM (1.251.xxx.130)

    코로나 시대에 하객도 별로 없는데
    한복은 완전 친한 직계만 입는거라서
    한복 입어주면 감사하고 고맙죠

  • 51. 첨엔
    '21.7.7 5:07 PM (122.35.xxx.41)

    왜 사촌동생 결혼에 한복을? 했는데 집안 분위기 보니 입어도 괜찮겠네요. 어른들 의견 따르는것 좋을듯요. 신부 당사자도 고맙다 하고요. 한복많이 입으면 분위기도 좋고 신경쓴걸로도 보이고 좋지요.

  • 52. ..
    '21.7.7 5:16 PM (106.102.xxx.97)

    사돈쪽 하객 누군지 다 모르고 관심없어요 다만 손님도 없고 한복입는집 별로 없는 결혼은 초라해보이긴해요

  • 53. 웨딩관련
    '21.7.7 5:31 PM (125.177.xxx.100)

    한복 입으시면 좋습니다
    있는 한복 입으세요~

    있는(?) 집일수록 한복 많이 입습니다

  • 54. 입어도 상관없다면
    '21.7.7 5:50 PM (123.254.xxx.127)

    입으세요.
    한복입은 친척이 많으면 우애가 좋은 집안 같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에요.
    싸구려 한복인지 아닌지와는 상관없이...

  • 55. 선물도
    '21.7.7 5:58 PM (211.36.xxx.175)

    당연해 해줄 생각입니다
    건조기랑 드럼 세탁기 해주려고요
    82님들 의견에 엄청 큰 도움 받았네요 감사해요 ㅠㅠ

  • 56. ....
    '21.7.7 7:18 PM (221.157.xxx.127)

    안입어도됨요

  • 57.
    '21.7.7 7:32 PM (1.229.xxx.65)

    없음 안입어도 되긴돼죠
    근데 신기한게 한복입는게 별스러운
    일이 된건가요?
    우리나라 옷이잖아요
    왜 오바라고 생각하시는지요 ㅠ
    댓글은 입어라가 우세이긴하네요

    예쁜 한복보면 눈길가고 좋았어요~

  • 58. 두달후
    '21.7.7 8:32 PM (125.178.xxx.108)

    조카 결혼이 두달후 있는데 한복 안입을거예요(제가 이모)
    5년전 조카 결혼때도 한복 안입고 치마 정장 입었어요
    언니들도(조카에게 이모들) 안입었어요

  • 59. 음...
    '21.7.7 11:35 PM (188.149.xxx.254)

    이제는 한복을 혼주측 직계가 입냐 안입냐에 따라서 있는 집이냐 아니냐가 갈리게 되었네요.
    한복 입는거 돈이죠. 결국
    돈 없으니 양장으로 돌려막는거 뿐이고.

  • 60. ㅁㅁㅁ
    '21.7.7 11:46 PM (118.219.xxx.224)

    제 나이 45살
    저는 한복 좋아해서
    아이들도 초등까지도 이쁜 한복입혔어요
    아주비싼 거 아니더라고도
    아이들용으로 디자인 잘 나온 한복 입혔어요
    학교에서 사회시간에 한복입는 단원이였을때
    한복 가지고 가서 입었는데
    선생님이 한복 독특하게 이쁘다고 칭찬받았어요
    지금도 입히고 싶으나 ..........
    곱고 우아한 한복 입을 자리 있으실 때,
    마음껏 입으시고
    그 자리 곱게 빛내주세요
    한복있어도 입을 자리가 없으면 장농에서 묵히는거죠
    사촌은 젊어서 아직 잘 몰라요

    한복입어주는 일 큰일 해주시는 거예요

    저 위에 댓글 중 한복이 처대받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 ㅠ

  • 61. 그게
    '21.7.8 8:21 AM (106.102.xxx.138)

    돈 없고 귀찮아 못입지
    돈있고 성의 있으면 입는게 한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839 전복죽에 마늘 다진것 넣어요? 주걱들고 대기중 27 ooo 2021/08/18 2,423
1238838 화이자 접종 후 다리 저림 증상이요.. 4 2021/08/18 3,509
1238837 5층 살다 22층으로 이사왔는데 몸이 피곤해요 10 ..... 2021/08/18 3,653
1238836 강남 중하위권들은 13 apple 2021/08/18 2,883
1238835 골프에 미친사람.. 35 ㅋㅋ 2021/08/18 5,507
1238834 내년 대선때까지는 불안한 상승 1 부동산 2021/08/18 801
1238833 김두관, 캠프 돕던 아들 코로나 확진..與 대선 캠프 초비상 3 ... 2021/08/18 1,160
1238832 인조대리석 땜질 가능한가요? 1 ,,, 2021/08/18 618
1238831 백신 접종 2주 뒤 수면내시경 괜찮을까요 2 검진 2021/08/18 1,019
1238830 친구들끼리 여행갈때 기사 역할 하는 친구. 27 ... 2021/08/18 11,220
1238829 인생이란게 너무 바닥을 치면 오히려 손을 놓게 되는걸까요? 5 인생 2021/08/18 2,514
1238828 백신 기부 1 ... 2021/08/18 613
1238827 모더나 접종후 병가냈어요 2 꾸준맘 2021/08/18 2,092
1238826 아들이 냄비밥 해달래요 ㅠ 22 냄비밥 2021/08/18 4,858
1238825 황교익 "이낙연 정치생명 끊겠다..사장 후보, 내 능력.. 15 파르르 2021/08/18 1,331
1238824 어제 아파트 외부차량 주차 글 썼었는데요 15 ........ 2021/08/18 2,163
1238823 영어로 어떤 개념을 외우는거 3 2021/08/18 955
1238822 가늘고 힘없는 머리결인데 볼륨 살려주는 트리트먼트나 린스 있을까.. 7 린스 2021/08/18 2,615
1238821 정의를 위하여가 한 말 아니에요? 6 진짜가 나타.. 2021/08/18 525
1238820 중학생 아들 방 청소 해줘야 되나요? 16 ... 2021/08/18 2,657
1238819 기사 제목까지 바꾸는 다급한 이재명측 8 둥알라 2021/08/18 790
1238818 원희룡은 이제 정치인생 끝이네요. 26 흠냐 2021/08/18 6,758
1238817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일베들의 가짜뉴스 4 ㅇㅇㅇ 2021/08/18 588
1238816 8년 사이에 6kg쪘네요. 16 ... 2021/08/18 3,349
1238815 핸드폰 통화 중에 끊어집니다. 6 핸드폰 2021/08/18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