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화내지않으려고 약 드시는 분 있나요?

ㅁㅁ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21-07-07 10:14:32
아이에게 화내는 제 모습이
가끔은 제가 생각해도 선을 넘울 때가 많아
약으로 조절해보려합니다.
혹시 약을 오래먹으면 못 끊는다거나 그런 부작용이 있을까요?
이 전쟁같은 육아만 좀 어떻게 버티고싶은데..
이 시간이 끝나면 약을 중단하고싶은데.. 가능한가요?
IP : 106.102.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7 10:15 AM (122.35.xxx.53)

    제가 6개월정도 약먹었고 지금 단약중인데 화는나도 화안내요 전보다 참을만해요

  • 2. ...
    '21.7.7 10:15 AM (119.69.xxx.167)

    저도 요즘 너무 심해서 약을 좀 타다먹으면 괜찮으려나 하고 있어요ㅜㅜ

  • 3.
    '21.7.7 10:22 AM (174.53.xxx.139)

    저 한 넉달전부터 처방받아 먹고 있어요. 확실히 그 한계선을 넘지 않게 해줘요. 전에는 진짜 미친년처럼 소리질러서 아..이러다 애도 망가지고 나도 죽겠구나 싶어 병원 갔었어요.

  • 4. ㅇㅇ
    '21.7.7 10:24 AM (211.243.xxx.3)

    이럴땐 무슨약을 먹나요 정신의학과 진료받고 처방받나요? 저도 필요할것 같아서요... 아침에도 어린애들인데 화를 많이 냈네요.

  • 5. 아로아로
    '21.7.7 10:25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처방받아먹었어요
    그런데 그러기엔 먼가 너무
    축처지는경향이있어요 심한안정감이랄까ㅎㅎ
    화는나도 화는안내죠

  • 6. 궁금
    '21.7.7 10:27 AM (59.8.xxx.7)

    어떤과에가서 어떤약을 처방받아야할까요?

  • 7.
    '21.7.7 10:29 AM (223.62.xxx.64)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시면됩니다
    약하게 처방해주시는데 효과가 정말 즉각적이에요
    기분파동을뭔가
    잔잔하게해줘요
    기뻐도 적당히기쁘고 슬퍼도 적당히 슬프고요

    어떤약은 저도 기억안나는데 한알씩 먹었어요

  • 8. ....
    '21.7.7 10:29 AM (124.49.xxx.193)

    보통 정신과에서 항우울제 처방해주는데
    힘드신 분은 도움 많이 된다고해요.
    이런 약은 내성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요.

  • 9. 새옹
    '21.7.7 10:30 AM (220.72.xxx.229)

    호로몬제 아니고 생약 성분이라 그러던데
    저도 하루 한알 먹어요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15138050&pageKey=30108082&itemI...

    이거 사서 먹어요

  • 10. ...
    '21.7.7 10:45 AM (220.75.xxx.108)

    정말 잘 들어요.
    제 동생이 쌍둥이형제를 키우면서 너무 화를 내게 되어 정신과 가서 약을 먹게 됐는데 남편 포함 아이들도 다 같이 너무 행복해해요. 엄마가 다정하고 유순해졌으니까요.

  • 11. 감사해요
    '21.7.7 10:54 AM (223.62.xxx.195)

    제게 필요한 댓글들이네요

  • 12. 제얘기
    '21.7.7 10:54 AM (203.142.xxx.241)

    같아요ㅜㅜ 직장인이라 아침에 바쁜데 애가 ad라 챙길게 많은데 밥먹어라,, 약먹어라, 옷입어라 ,양치해라,책가방 챙겨라 ....맨날 얘기해도 딴짓하고 포캣몬카드만 만지고 있으니 저도 제어하기 힘들어 소리지르고 ,욕하고 ,집에던지기도 하고...완전 미친여자 같아요...저도 정신의학과에서 처방 받아보려구요ㅜ

  • 13. 저도
    '21.7.7 11:16 AM (39.117.xxx.41)

    약먹으려다 상담 받아요. 전 도움이 많이 돼요.
    정신과던 상담센터든 가보세요 혼자서는 너무 괴로워요

  • 14.
    '21.7.7 11:16 A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위에 월경통증뭐그거에 효과적인건데
    이건 음 호르몬변화에 의미있는 약이더라고요

    달맞이꽃종자유 보리지유 이런거 효과있긴해요
    이건 영양제구요 요새 루바도 나와있어요
    이건 부인과적인 약이에요

    즉각적인반응은 약이죠

  • 15.
    '21.7.7 11:18 AM (223.39.xxx.21)

    위에 월경통증뭐그거에 효과적인건데
    이건 음 호르몬변화에 의미있는 약이더라고요

    달맞이꽃종자유 보리지유 이런거 효과있긴해요
    이건 영양제구요 요새 루바도 나와있어요
    이건 부인과적인 영양제라 저는 효과못봤어요ㅠ

    .즉각적인반응은 약이죠

  • 16. hap
    '21.7.7 11:45 AM (211.36.xxx.32)

    화난다고 드러내고 화를 낸다는 게
    다 악쓰고 험한 말 쓰진 않아요.
    화내는 방법에 대한 고찰을 복약과 겸해 보시길...
    후에 아이에게 어떤 엄마로 기억될런지
    화를 내고 있을 때 표정 그대로 거울 앞으로
    뛰어가서 스스로를 봐보세요.
    많은 생각이 들겁니다.

  • 17. 아줌마
    '21.7.7 11:54 AM (211.219.xxx.206)

    저 요즘 먹고 있어요 사람같아졌어요.

  • 18. 스스로
    '21.7.7 12:50 PM (106.102.xxx.28)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이 들 정도연 아이 눈엔 어마어마 하겠죠
    약보다 본인을 컨트롤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게 감이 안잡히면 아이에 대한 기준을 얘가 옆집아이라면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로 잡으세요
    그러면 화를 낼 수가 없어요
    화는 엄마에게나 아이에게나 무익한 거예요

  • 19. 스스로
    '21.7.7 12:51 PM (106.102.xxx.28)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면 아이 눈엔 어마어마 하겠죠
    약보다 본인을 컨트롤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게 감이 안잡히면 아이에 대한 기준을 얘가 옆집 아이라면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로 잡으세요
    그러면 화를 낼 수가 없어요
    화는 엄마에게나 아이에게나 무익한 거예요

  • 20. 윗님
    '21.7.7 2:58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106.102xxx28님
    누가 화는 엄마나 아이에게 무익한거
    옆집애처럼 생각하자하는거
    몰라서 화를 내나요.

    여기서 저런 고민하는 분들 다
    할만큼 하고 참을 만큼 참고 고민할만큼 고민하고..하신 엄마들 아닐까요?
    그래도 제어가 안될 정도로 화가나고 너무 힘드니
    방법을 찾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420 문재인 대통령 특별지시!! 57 여름좋아 2021/07/07 18,583
1222419 우리나라 개도국에서 선진국된 기사 정말 드물어요 6 ... 2021/07/07 656
1222418 이해찬 “조국, SNS 메시지 공과 사 분간해야” 조국저격 38 이해찬 조국.. 2021/07/07 1,949
1222417 이해찬 대표는 조국장관 지명 찬성하셨어요 28 작년9월 인.. 2021/07/07 770
1222416 장마철 빨래냄새 어떻하나요? 19 강아쥐 2021/07/07 3,305
1222415 민주당 출신의 대통령 6 갑갑하다 2021/07/07 564
1222414 기본주택부지를 숨긴건가요 진짜모르는건가요 9 ㅇㅇ 2021/07/07 877
1222413 청년들이 아이 낳지 않는 이유 15 2021/07/07 3,966
1222412 제가 인간베짱이를 낳았네요 12 얼룩이 2021/07/07 4,672
1222411 걸레 빨기 싫어 대치 중 14 ... 2021/07/07 2,032
1222410 엄마랑 일로 엮이니까 너무 힘들어요. 1 .. 2021/07/07 1,277
1222409 잘 안 알려진 이재명 레전드 사건(판교 환풍구 참사) 4 ㅇㅇ 2021/07/07 912
1222408 진중권 "'쥴리'? 대재력가 딸이 그런 데 나갈 수 있.. 44 ㄴㄷ 2021/07/07 5,078
1222407 스마트폰 초기화해서 사라진... 6 도와주세요 2021/07/07 920
1222406 지하철서 쓰러진 핫팬츠녀 실상은 이랬다네요 7 ㅇㅇ 2021/07/07 3,829
1222405 선운사 도솔암 지장보살 지장전.명부.. 2021/07/07 1,015
1222404 이해찬 “윤석열 거취 언급말라”함구령. “조국사태 송구” 26 이해찬 구려.. 2021/07/07 1,539
1222403 소소한 이직선물 뭐가 있을까요? 3 선물 2021/07/07 699
1222402 野시장 실감나네...吳 “시민고통 눈감은 정부방역은 안 따를것.. 12 .. 2021/07/07 1,205
1222401 미니냉풍기 써보신 분? 1 뽀로롱 2021/07/07 502
1222400 유방암 1set 항암 했는데 호중구 수치가 떨어졌어요 13 항암중 2021/07/07 2,329
1222399 홍정욱 뻘소리에 베스트댓글.jpg 9 LSD 2021/07/07 3,141
1222398 공약 지킨 오세훈 시장 5 으짤래~ 2021/07/07 1,321
1222397 공황장애일까요? 갱년기 불안증일까요? ㅜㅜ 9 Nnn 2021/07/07 3,624
1222396 에메랄드 그린 아시는 분(feat. 코스트코) ... 2021/07/07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