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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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과자 좋아하세요?
1. ...
'21.7.6 6:47 PM (223.63.xxx.120)저도 좋아해요.
근데...만주, 양갱만큼이나...
만드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더군요
잘 만든건 맛과 더불어 고급진 식감이...아주...아주..2. 원글이
'21.7.6 6:48 PM (117.111.xxx.108)맞아요. 양갱을 잊었군요.
양갱도 좋아하고요.
외할머니께서 해주셨던 타래과나 약과도 좋아했어요.
저도 할머니 되면 손주에게 맛난 거 많이 해줘야겠어요.3. 호수풍경
'21.7.6 6:50 PM (182.231.xxx.168)신포시장 입구에 있는 신포과자....
거기 상투과자 쥑입니다...
동인천가면 꼭 사서 아껴먹어요...
너무 커서 많이 못 먹어요...
참고로 삼복엔 쉰데요...
다음주부터 쉬겠군요...
아직도 쉬는진 모르겠는데요...
여튼 여기 상투과자 먹으면 다른데꺼는............4. …
'21.7.6 6:51 PM (217.178.xxx.254)상투과자 정말 맛있죠.
어렸을때 외할머니가 참 좋아하셔서 나중에 돌아가시기 전에 많이 약해지셨을때 종종 사가지고 가서 같이 먹고 그랬네요.
우리가족은 구리보루 (일본어…;;) 로 불렀어요.
지금은 할머니 돌아가시고 저는 해외에 있어서 가끔 아주 가끔 앙금 사서 구워먹어요.5. 요즘은
'21.7.6 6:54 PM (175.120.xxx.134)맛 없던데요.
6. ㅇㅇ
'21.7.6 6:55 PM (106.102.xxx.190)상투과자 만들겠다고 춘설앙금 5키로 짜리 사 봤었어요 ㅋㅋㅋ
아몬드가루, 노른자, 버터, 연유 섞어서 구웠죠
주위에 돌렸더니 다들 옛날 생각 난다고 하시더라구요7. ..
'21.7.6 7:11 PM (39.115.xxx.145) - 삭제된댓글너무 달고 소화가 안돼요.
옛날과자 맛...8. 와
'21.7.6 7:31 PM (218.148.xxx.64)상투과자 읽고 신포시장 입구 딱 생각했어요
거기 넘 맛있죠. 닭강정 사러 가면 항상 같이
사와요 딱딱한거 싫어하는데 거긴 폭실하니
맛있더라고요9. ...
'21.7.6 8:40 PM (211.250.xxx.201)맞아요
상투과자
그 앙금들은 밤과자?
생도넛
그런류좋아하네요
저말고 남의편이요 ㅎ10. 어렸을때
'21.7.6 9:15 PM (122.60.xxx.139)엄마가과자점에서 모듬으로 사오면 꼭 몇개씩 들었었는데 처음으로 손이가는 과자였죠.
순서에 입각해서 맛있는거부터 먹다 제일 마지막이 생강이 붙어있는 동글하게 말린거였는데 어린이 입맛엔
달콤한 상투과자 잴리 땅콩들은거 이런거부터 먹었던 기억이나네요....11. ㅇㅇ
'21.7.7 2:00 AM (123.213.xxx.150)저 상투과자 진짜 좋아하고 더 좋아하는건 비슷한 앙금 들어있는 계피과자에요~ 윗분 말씀하신 인천 신포시장 신포과자점 상투과자가 진짜 최고라 하던데 몇 주전에 두번이나 갔는데 다 문 닫았더라고요.. 벌써 여름 휴업 들어가신건가봐요ㅠ 너무 먹고 싶은데 가을까지 참아야되니 쉬워요.. 그 근처 인천당 이라는 가게에서 계피과자 잔뜩 사서 먹었는데 요긴 좀 달긴했지만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