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와서 고등학교때 선생님 말이 이해가가요.

489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21-07-06 18:01:25
그때도 입시에 다들 지겨워하던땐데

그래도 시간표대로 공부 하며 사는게 편한거라고...
나이들면 그런거 없다고..누가 어떻게 살라고 알려주지 않는다고...알아서 살아야 한다...고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말씀이 요즘 와닿아요.
내일일도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뭐가 최선인지 모르겠어요.
불어 선생님이었는데 그때 별로 중요한 과목이 아니라서
늘 애들이 딴짓해도 혼내지 않던 선생님이 셨는데....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6 6:16 PM (211.193.xxx.167)

    독서와사색을 해야 제대로
    해결됩니다

  • 2.
    '21.7.6 6:35 PM (218.38.xxx.12)

    맞네요 알아서 살아야 한다

  • 3. ..
    '21.7.6 6:36 PM (117.111.xxx.243)

    맞아요. 저희 선생님도 비슷한 말씀 하셨어요.

    졸업 후의 삶이란 사막을 걷는 것과 비슷한 거 같아요
    그래서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요..

  • 4. 친구
    '21.7.6 6:41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서른이 넘으니 자신이 사는 모습에 대해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다는 걸 문득 깨닫고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고 해요.

  • 5. 초지일관이
    '21.7.6 7:09 PM (124.49.xxx.61)

    없고
    금방 지쳐하고 실증이 나요
    감정도 잘 못추스르고
    그냥 지칩니다

  • 6. 애들이
    '21.7.6 7:27 PM (218.38.xxx.12)

    딴짓하고 자고 놀고 하는 중에도 선생님 말씀을 하나마나 한 말이라고 흘려듣지 않고
    잘 기억하고 있는 원글님이 대단하신데요

  • 7. ......
    '21.7.7 12:00 AM (125.136.xxx.121)

    그땐 그 말뜻 자체가 이해가 안될 나이죠. 알면 이러고 살지는 않았을꺼라고 자책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277 피아노 팔아보신분~~ 24 80년대 2021/07/06 2,484
1221276 뼈나이가 2년반이 빠른데 키네스 어떤가요. 7 ... 2021/07/06 1,743
1221275 당근 하면서 이해 안되는 판매 물건들 ㅋㅋ 23 ... 2021/07/06 6,098
1221274 집값은 폭등시키고 재산세는 내리고....? 26 ... 2021/07/06 2,611
1221273 박형준 '1조원대 창업펀드 공약' MOU 요즈마그룹 추적 29 장마 2021/07/06 1,594
1221272 살빼면 진짜 임신잘되는거맞나요? 11 .... 2021/07/06 2,668
1221271 집주인이 매매하는데 세입자인 우리보고 31 고소 2021/07/06 5,022
1221270 노무현대통령 시즌 2 17 ... 2021/07/06 1,180
1221269 서울 역대 최다 확진자(9시568명), 오세훈표 방역은 이제 끝.. 43 ... 2021/07/06 3,636
1221268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실외기 두게 하나요? 16 에어컨 2021/07/06 2,798
1221267 초등 선생님들은 코로나로 더 힘든가요? 15 ㅇㅇ 2021/07/06 2,932
1221266 어머니가 당뇨 전단계인데 뉴케어 드셔도 괜찮을까요 13 밥맛 없다고.. 2021/07/06 3,195
1221265 [단독] 박형준 '4대강 반대 인물' 보고에 이명박 ".. 17 mbc 2021/07/06 2,119
1221264 지금도 철창 안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사육곰들이 있어요 3 ㅇㅇ 2021/07/06 1,480
1221263 이거 저혈압 증상 맞나요? 8 287 2021/07/06 2,311
1221262 재산세 검색했다가 4 ㅇㅇ 2021/07/06 1,819
1221261 안경낀게 더 나은사람은 왜그런걸까요? 6 2021/07/06 2,866
1221260 토요일 점심에 여의도 택시 잘 잡히나요? ㅇㅇ 2021/07/06 356
1221259 집주인이 한국사람인데 국적만 외국인이면 3 도도 2021/07/06 1,290
1221258 손가혁이 어땠는지 알려드려요? 65 ㅇㅇ 2021/07/06 2,040
1221257 고속도로에 버려진 강아지 봄이 15 .. 2021/07/06 2,595
1221256 골프 우산에 작은 구멍이 생겼어요 5 우산 2021/07/06 1,430
1221255 20원 .......... 클릭 16 ㅇㅇ 2021/07/06 1,816
1221254 박형준 부산시장.... 클 났네요.jpg 22 어머 2021/07/06 9,984
1221253 샤워는 안하면서 재활용하는 프라스틱은 열심히 헹구는 남편.. 12 .... 2021/07/06 3,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