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전 의원은 6일 '대깨문'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향해 "당 최대 리스크 요인이 됐다"고 직격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송 대표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을 몇 번 직접 소환한 것으로 모자라 김경률 회계사를 통해 조국 소환의 정점을 찍었다"며 "이번에는 문 대통령님 지지자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려움과 위기, 특히 퇴임 후 절체절명의 시간까지 무엇을 했느냐. 그때 노 대통령이 입맛에 썼던지 뱉어냈던 송 대표"라고 정면비판했다.
최 전 의원은 "당 대표가 원 팀을 이야기하면서 이미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힌 셈"이라며 대선 경선관리의 불공정성 논란까지 제기하며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표가 당원 탓하고, 전 장관 탓하고, 대통령 탓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할 거라면 대표가 아닌 처지에서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06035700001?input=1179m
어후 속이 씌원하네요!